우리 사랑하는 안사11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정월 대보름 입니다.
대보름은 음력으로 정월 보름,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하는데 그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에 대보름이라고 불렀습니다.
대보름은 농경을 위주로 한 전통사회에서는
그 어느 명절보다도 성대하게 보냈는데,
그것은 우리나라 세시풍속이 대보름을 전후해 집중되어 있어
그 수가 전체 세시풍속 중 1/4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았던 풍속이 농경사회에서 벗어나
서구 산업화가 되어가면서 많이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으뜸가는 명절이었던 대보름,
예부터 행해졌던 여러 풍속들이 있지만
이제는 얼마 않있어서 그 흔적 마져도
살아지게 되었습니다.
보름이 공휴일도 아니니까 직장 갖이신 분은
어떠한 놀이에도 참여하지 못하니
그져 보름이라는 것은 오곡밥이나 찰밥 한그릇 먹는것으로
만족 해야 합니다.
그것마져도 부지런한 사람이나 해 먹을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찰밥 한그릇도 해 먹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 입니다.
사랑하는 님들 오늘 보름인데 찰밥 한그릇
해 먹지 못한다고 너무 아쉬워 마세요.
제가 찰밥이 어떤 것인지 구경이나
시켜 드릴게요.
또 아래 견과류를 같이 보내드리오니 보시고
올 한해 더위를 싹 날여보내세요
오늘 이 좋은 날 해가지면 마당에 나가서
둥근 달이나 보시고 소원이나 한번
빌어 보세요.
행여 금년 한해중에 대박이나 터질일이 있을지
누가 압니까?
님들 오늘도 행복 하시고, 좋은 보름날이 되십시요.
보름 달 좋다. 그리고 보름 밥 맛 좋다. 나물 맛 좋다. 龜川도 먹는것 좋아하는것 내가 알아요. 나는 먹는것 좋아한다오. 많이는 못 먹어요. 그러니 나누어 먹어요. 오곡밥. 묵 나물. 떡.... 많이 많이 먹어요. **저 달은 내 것이라오. 구경값 돈 달라 하지 않을 터이니, 모두 많이 구경하세요. 가로등 위에 앉은 새가 노래를 불러 ..즐겁게 해 주고 있네요. ** 친구들이여! 저 둥근 보름달을 마음에 담아가세요. 그리고, 오늘 밤에 달님과 이야기를 나누고...좋은 꿈 꾸세요. 龜川 도 좋은 꿈 꾸세요. 요요요요요요요.
첫댓글 정월 대보름 둥근 보름달 만큼 넉넉한 한해가 되시길...
구천아제 덕분에 보름 음식 포식하였네.
동기 친구를 위한 그대 마음처럼 모두모두 하나가 되었으면....
보름 달 좋다. 그리고 보름 밥 맛 좋다. 나물 맛 좋다.
龜川도 먹는것 좋아하는것 내가 알아요.
나는 먹는것 좋아한다오. 많이는 못 먹어요. 그러니 나누어 먹어요.
오곡밥. 묵 나물. 떡.... 많이 많이 먹어요.
**저 달은 내 것이라오. 구경값 돈 달라 하지 않을 터이니, 모두 많이 구경하세요.
가로등 위에 앉은 새가 노래를 불러 ..즐겁게 해 주고 있네요.
** 친구들이여! 저 둥근 보름달을 마음에 담아가세요.
그리고, 오늘 밤에 달님과 이야기를 나누고...좋은 꿈 꾸세요.
龜川 도 좋은 꿈 꾸세요. 요요요요요요요.
오랫만에 긍정적인 댓글(선플) 달아 주어서 좀 이상타!!!
그러다가 "꽈배기"란 별명 사라질가 염려된다.
그런데 내가 띄운 달인데 왜 니 달이라 카노?
봉이 김선달보다 더 하다.
그림의 달은 龜川 것이고.
하늘에 띠워 달린 달은 내것이라오.
잘 먹었습니다.
야! 대단하구나...난 여태껏 이런 밥상은 처음 보네....오고밥도 그렇지만 갖가지 나물 반찬이
정말 먹음직 스럽네....덕분에 한상 잘먹고 가네..우리집엔 할줄 몰라서 이런 오곡밥은 먹어보질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