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文
五十四難曰 : 藏病難治, 府病易治, 何謂也?
然, 藏病所以難治者, 傳其所勝也 ; 府病易治者, 傳其子也. 與七傳, 間藏同法也.
오십사난에 이르기를, 오장의 질병은 난치에 속하고, 육부의 병은 잘 낫는다고 했느데, 무슨 말인가?
다음과 같다.오장의 병이 난치라고 하는 것은 그 승하는 장으로 전변되기 때문이고, 육부의 병이 잘 낫는다고 하는 것은 그 생하는 장으로 전변되기 때문이다. 이는 오십삼난에서 말한 칠전이나 간장의 원리와 같은 것이다.
按語
본난에서 "臟病所以難治者, 傳其所勝也."라고 했다. 그러나 본서 제53난에서는 장병은 "間藏者生 … 間藏者, 傳其子也."라고 해서 臟病 또한 所生하는 곳으로 傳變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본서 제10난에 "膀胱邪于小腸也."라고 했는데 膀胱은 水에 속하고 小腸은 火에 속하므로 土克火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腑病 또한 所勝하는 곳으로 傳變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이유로 본난의 "臟病傳其所勝, 腑病傳其所生"의 규칙은 절대적인 것이 될 수 없다.
임상소견으로는 확실히 臟病이 비교적 치료하기 어렵고 腑病은 비교적 치료하기 쉬운 정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이것은 일반적인 것이다. 臟病에서도 또한 쉽게 치료되는 경우가 있고 腑病에서도 난치인 경우가 적지 않다.
예후를 판단하는 것은 반드시 구체정황에 근거하여서 결정해야 한다.
경락 50기혈 주행을 이해하기를~
12경락은 1시진(2시간)에 4회 주행한다.
그런데 50주행인가 이는 시진별 경락 출발을 이해하는것이다.
1주행이 30분소요이나 출발 경락은 다르다.
1주행은 전파의 출발 파가 크고 멀리갈수록 약하게 되는데 1주행의 출발과 마지막 부분혈은 약함을 알아야 한다.
각 오수혈에서 흐름은 순식간이며 한혈은 한번 지나면 30분 후에야 온다.
등허리는 경락 길이가 팔다리 보다 길다 고로 활용 부위도 넓다.
보사법활용
* 모두 글로 못 쓰니, 전후 글등 보시고 질문도 하세요.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