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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은아버지 가족이 운영하는 그룹홈 형태의 복지시설 입니다.
현재 가족형복지시설로 구분되며 아직 보건복지부로 부터는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있으신 분들 계시면 홈페이지를 꼭 들러보시고 관심가져주세요
성공회 내에 참 좋은 시설들이 많이 있지만 정오네집처럼 사람냄새 나는 곳도 드물거에요..
올해와 내년 안에 인가받으면 구미쪽 무을이라는 곳에 치매노인보호센터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구요 기도해주십시오.
방학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시죠??
정오네집 소개
1. 연역
*1983.11: 1983.10 대한성공회 상주 성공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게 체험한 후 그 사랑을
나누기로 부부가 합의하여 황 용덕 당시(83) 할아버지와 만나 1987 돌아가실 때까지 보살핌
(동시에 병원자원봉사, 노인정 방문봉사, 제가복지사회사업) 주로 집밖에서 봉사를 하다가
그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 의 필요성을 느껴 87년.9월부터 재산을 정리하여 방이 많은(당시 방9개)
현재 살고 있는 서성동 36-4번지로 99.4.4일 이사하여 공동체 생활이 시작됨
*1988.4.4: 현재 살고 있는 상주시 서성동36-4번지로 이사함 (4가족과 고아:4명, 나그네:1명,
할머니:2명 총:21명으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음. 그 동안(1988~2004현재) 정오네 집을
거쳐 간 사람들은 50명에 이르고 있음(사망:5명 취업:5명 결혼:3명분가:37명)
*1995.6.30: 지은 지 70년 된 헌 주택2채를 헐고 현재의 주택으로 개조함
*1996.5.12: 갑작스런 사고로 큰 아들 정오(당시21세)가 교통사고로 죽음으로서 아들 정오의
이름을 간직 하고자 공동체의 이름을 “정오네 집”으로 짓고 여생을 우 리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 한 가정을 이르고 살기로 작정하여 오늘에 이름.
2. 목적
가. 현 시설(고아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에 입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급박한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먹고, 입고 잘 수 있는…….등)문제해결과 장기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 람들 에게
조건 없이 살면서 가족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와 권리를 갖고 살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사회성을 키우고 가정의 중요성과 가치 있는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기회 부여
3. 정오네집의 꿈
가. 장애아에게 가정을 갖게 하여 그들만의 사랑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은 우리부부와 이제는 우리의 형편을 이해하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뜻을모아
보살펴 줌으로서 장애아도 한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며 행복의 권리를
추구하며 즐거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일입니다..
나. 정상아동들에겐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학졸업을 목표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 .
다. 현재의 노인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이 나라를 식민지시절의 서러움과 배곱픔 과 6.25라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이만큼 가꾸는데 모두가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식들로부터 사
회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우리 집에 계시는 어른들에겐 고달펃던 지난날을
잊고 지친 영혼과 육신이 편히 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요.
라. 우리와 한마음이 되어 정신적 물질적 후원자가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안정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하지만 미인가 시설이라서 정부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기에 후원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 되었습니다.
2. 정오네 집 가족소개
*2004 .5 현재 가족소개
1. 김 금순.88세. 여(할머니):98년도 입주. 3자매를 둠. 자녀들에게 버림받아 동네 분들의 소개로 입주함.
2. 이 상덕.77세. 남(할아버지):2남매를 둔 가장으로 폐병과 영양실조로 병원에 입원하자 부인과 자녀가 자취를 감추고
병원에 진료비가 밀린 상태에서 요한선교센타의 자원봉사자들의 소개로 입주함
3. 김 장호.53세. 남(가장)본인.상주대학교 예비군대대장
4. 김 복희.54세. 여(김장호 부인):정오네집운영
5. 노 한덕48세. 남(언어장애):3세 때부터 편부슬하에서 성장하다가 15세에 가출하여 목장에서
생활하여 800만원을 모아 사기결혼으로 모두 잃고 방황하던 중 주민들의 소개로 입주함. 무학자,
글을 모름, 셈을 할줄 모름 홀로 살아갈 수 없는 보호 대상자임:95년도에 지금의 조남순과 결혼하여 희성니와 명호를 낳음 하나 자랑거리는 신부전증으로 사경을 헤매던 우리집에 김현권 에게 아무런 대가도 원하지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신장을 기증함 신장을 이식받은 김현권은 건강을 회복하여 구미공장에서 근무를하며 자립하게됨.
6. 조 남순38세. 여(지능장애자,만성두통,무학자) 94년도에 노 한덕 이가 가출하여 임신 한체로
데리고 들어와 희선이를 출산한 후 결혼식을 올림
7. 노희선 9세(노한덕의 딸)
8. 노명호8세(노한덕의 아들)
9. 이용해 29세(고아, 정신지체 3급 본인의 권유로 입주하게되었음)우리집에서 아빠를도와 바깥일을 도맡아 함 큰힘이되고 있습니다.
10.이귀열 25세(정신지체 3급 부모가 있으나 양육할 능력이 없어 동네 주민들의 권유로
입주하게 되었음 노동능력불가)2004년.5월 1일 김용호와 결혼식을 올려 신방을 차렸습니다.현제 임신2개월로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온식구가 조심 조심대하며 산모의 건강에 최선들을 다하는 모습속에서 기쁨을 찿씁니다. 어떤시람들은 혹시 아이가 유전 될까봐 걱정을 해줍니다 감사한일이지요,그러나 우리는 정상아든 장애아든 두 사람의 뜻에따라 도울뿐 그들만의 권리를 간섭할 이유가없다고 생각하여 할아버지가 손주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장차 태어날 아이가 무척 기다려 집니다.결혼전과달리 무척 성숙해지고 진지해지는것을 보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11. 김용호 30세(정신지체 1급 고아원을 뛰쳐나와 거리를 방황하던 중 본인의 권유로 입주하게
되어 살면서 잠시 가출을 한후 다시 복귀하여 30세에 우리 집에 아이(귀열)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별명이 삼손으로 있는게 힘밖에 없다고 할정도로 힘이장사입니다.비록 정신은 모자르나 결혼후 장래를 생각하는 모습속에서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보는것 같씁니다.
12. 이성일 25세(정신지체 3급 이귀열의 친 동생으로 선천적 언어장애이며 저능아로써 동네에서
상습 성 폭력을 당하여 안전하게 맡길 곳을 찾던 중 우리와 함께 하게 되었음.느리지만 잘적응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있습니다.
13. 박기용 35(정신분열 및 우울증 환자로써 아버님을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살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신 줄도 모르고 시신과 함께 3일간 지내다가 동네 사람들에 의해 정오네 집으로 오게 됨.
14. 한선영27 여(소아 당뇨 환자로써 상처가 나며 잘 낫지 않고 늘 병원에서 생활을 해야 하므로
오빠와 언니가 있지만 병원 입원생활 5개월간의 진료비를 낼 수 없어 자취를 감추자 병원에서
긴급히 우리 집으로 입소요청이 와서 함께 살게됨.
15. 이동영 17세(상주공고 1학년 가정파탄으로 아이들을 놓고 부모가 행방을 감추어
동네교회에서 돌보다 목사님의 소개로 입주)
16. 이영희 13세(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이동영의 동생)
17. 고감록 88세 여(독거노인으로 병원에서 퇴원하여 갈 곳이 없어 병원 측에서 시설에 보내고자
했으나 자격 미달로 들어가지 못하여 우리 집으로 오시게 됨.현재 직장암 말기로 수술을
할 수 없어 집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18송아름 .14세 여(부모의 잦은 이혼으로 외할머니가 맡아 키우다가 연로하셔서 감당을 못하고
고아원에는 못 보내겠다고 손수 우리 집으로 대리고옴 가까이에 있고 해서 자주 들려서
외할머니와 정을 나누는 것이 보기가 좋음.중1학년이지만 큰 꿈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나름대로 준비하고있습니다.키168쎈티메타 에 얼굴도 예쁘고 무슨일이든지 적극적인 자세로 대하는것을 보면서 큰일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현재는 피아노 학원을 열심히다니며 선생님말씀에 다른아이들보다.월등히 잘한다고 합니다 우리아이의 꿈(가수)이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뒷바라지에 소흘하지 않도록 하지않으려고 하지만 부모의 마음이 늘 부족한아이에게 눈길을 쏫다보니 자연 소흘하게됩니다.
19.조남희.43세여(만성 신부전증으로 우리 집을 소문 듣고 찿아와 살면서 수술을하여지금은
1주에 3번씩 혈액 투석 환자입니다. 젊은 시절 가출하여 아이가 한명 있으나 신랑으로부터
소박을 맡고 길거리 생활을 하다가 우리 집 앞에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여 바로병원에서
수술을 시켜 생명을 건진 사람입니다.현재 8년간 혈랙 투석환자인데 수술을 하고싶어도 스스로 게으른탓에 자기건강관리를 못기때문에 수술하면 더 위험할수있다고 의사선생님의말을듣고 건강에만신경써서 생활하고있습니다.
20.이현아.29여( 정신지체1급. 정신분열 지진아로서 우연히 동기생 집에 들려 동기생의 맡딸로서
그 아이하나로 온 식구가 병들어있어 그날로 나에게 입적시켜 데리고 옴 7년이 지난 지금
그 가정은 모두가 건강을 되찾았으나. 우리에 대하여 늘 미안한 마음으로 지낸다고 함
21김정두19세남(우리친아들고3)뱃속에서부터 이분위기로살아서그런지 친구집에 공부하러갔다가
단촐한가정이 적막하여 싫다고하는 모습속에서 사회복지를전공하여 우리와 함께이일을
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 21명의 가족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음
*현 거주지의 주거 공간의 협소로 같이 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8가정과 계속적인
나눔의 관계를 갖고 있음.
*생활
1. 83~96까지(김장호 본인의 봉급으로 생활유지하고, 가족이 있는 사람은 각 가장이 자기 가족
부양책임을 강조 하며 살아감
2. 97년 : 자부담(85%) 후원금(15%)
3. 98년 : 자부담(71%) 후원금(29%)
4. 99년 : 자부담(72%) 후원금(28%)
5. 00년 : 자부담(66.2%) 후원금(33.8%)
6. 01~04년 : 자부담(65%) 후원금 (35%)
*1998년부터 식구들의 장래를 위해 각자의 통장을 만들어 월 10만원씩 입급을 하고 매월
용돈을(어른 10만원 아이들 3만원)드리고 있음.
4. 당면과제
1. 시설 증축 문제: 2005년 7월 말까지 장애인 시설 규정에 미달하면 5백만원 이하의 벌금과
1년 이하의 징역을 처하는 법률이 적용되고 식구들은 강제로 다른 시설로 가게 되었습니다.
2. 부족한 주거 공간 마련(55평의 공간에서 21명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100평의 시설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없어
고민 중에 있습니다. 땅은 상주근교에 약300평이 있고 생활비를 아껴 건축비로 저축한 금액은
약5 천만원을 모았으나 정부가 요구하는 시설규정에 부족합니다. 좋은 방법이 생각나시면 의견을
참고하겠습니다.시간은 점점다가오는 데 아직 뚜렸한 방법을 찾지 못하겠네요.
3. 하루 일과
06:00 기상
06:30 청소
06:30~07:30 아침기도(오늘 하루 주안에서 좋은하루 받아서 성실이 하루를 보내게 해달라는
기도시간
07:30~08:30 아침식사
08:30 직장(1명)출근 학교(6명)등교 남은 사람들은 자유시간(주로 기도와 성경 소리 내어
읽기 및 휴식)
16:00 간식
18:00~18:30 저녁기도(각자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고 후원자님과.종교지도자들과.정치지도자들
을 위한 기도 시간 입니다
18:30~19:30 저녁식사
22:00 취침
연락처: 정오네집(054-532-1905, 011-531-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