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토) 강원도 60년 지기
초딩동창 야유회 참석차 대중교통 이용~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침8시부터
집을 나섰네요.
고양버스 종합터미널~
도착하니~
강원도 홍천이나 고성 속초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하루에 3편 밖에 없더군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동서울 버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11시에 출발 중간에 화양강 휴게소에서 10분 쉬고
인제 군축교를 지나
군축교에 물이 없더군요.
우등버스는 속초로 달려
3시간 정도 소요되어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
수복탑이 초라해 보입니다.
옛날에는 우뚝 서 있었는데~
동명항 수복탑앞 회센터~
바다가 좋다.
셀카 기념사진
오후 2시경 속초에 도착합니다.
고성군 간성로 가는 시외 버스는 없더군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동명항 부근 수복탑앞 회센타를 돌아 봅니다.
동해안에 오징어 어획량이 확 줄었다고 하는데 회센터에서는
오징어 3마리에 35,000원 이라고 합니다.
아야진항 시내버스 넘어서~
진부령 소똥령 마을
야유회 장소까지 가려면
아직도 먼거리~
완행 시내버스를 타고
출발 합니다.
속초 터미널에서 영랑호를 지나서 장사동 거처 천진항, 봉포항, 교암항 아야진항, 백도 해수욕장. 송지호 해수욕장. 공현진항을 경과하여
간성에 도착 합니다.
북천교를 지나서~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입학했던 국민학교~
진부령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2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소똥령 마을에 먼져온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와 달라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간성 시내에서
스포츠 용품 운영하는 친구가게에 들려서 잠시 이야기하는 동안에
벌써 와서 잠시 이야기 나누고
야유회 장소로 출발합니다.
인터넷 이용으로 이제는 가게문을 닫는 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1988년까지 살았던 옛날에 살던 고향집~
자동차 안에서 지나가면서 옛 고향집 사진 찍으며 옛 추억에~
살던 집은 남아 있지만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친구와 어릴적 추억은
남아 있네요.
늦게 왔다고 친구들이 감자전 등 진수성찬을 차려주네요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장신2리
소똥령 마을 폭포가 있는 민박!
금강송 소나무~
오래만에 친구들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폭포가 있는 민박집.
친구들과 한잔 합니다.
시원한 강물에 발 담구어~행복합니다.
계곡에서~
즐거운 식사시간~
서로 서로 도와서 한상 차립니다.
맛갈나는 잔치 국수도
맛갈나는 잔치 국수도
수박도~
남50명. 여 50명중~
하늘나라로 먼져 떠난 친구들도
1년에 2회 (봄과 겨울 송년)
모임에 참석했던 친구들도 한 두명식 줄어 들고 있는 현실에 마음이 아품니다.
매운탕 거리~
매운탕~
그림 같은집~
춘천에사는 만능 친구의 캠핑카.
오토바이~
보트~등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박도~
귀가길 춘천과 양구에사는 친구와
양구에서 메밀 들깨 칼국수 맛있게 먹고
여기는 양구입니다.
친구 캠핑카 타고 춘천으로 향합니다.
양구서천을 지나
춘천역에서 경기도 일산으로~
우대 꽁짜 카드 찬스 열차를~
세월의 흐름을 현실적으로 느낌니다.
북한강
상봉동에서 환승 문산행 열차~
일산역에서 하차
아파트 단지공원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1박 2일 일정을 딴 나라에서
갔다 온듯한 기분으로
강원도 한바퀴 돌며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왔습니다.
국민학교 동창회 카페를 22년전부터 운영하다보니
22년동안의 체육대회,송년회 야유회 자녀결혼식 등 역사와 추억들이 카페에 저장되어 있어서~
나이가 더 들어서 모임에 참석
못할 경우에는 쌓여 있는 추억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들쳐 보면서 옛날을 추억하고 흐뭇 해 할것 같은 생각에 행복합니다.
첫댓글 강원도 청정지역이 고향 이시네요^^
소똥령 !
정말 좋아요~~
와우~~~♡
광솔님 긴 여행하셨네요.아주예전에 고성쪽으로 가 보았습니다.참석하시는것이 남는 것입니다.
오는 토요일 날씨가 궁금 합니다.힘찬 한주 맹그러 갑시다.
감사합니다.
먼길. 친구들뵈러 산넘고 물건너 다녀오시고
힐링하셨네요
오가시는데 고생스러우셨겠지만
부러운모습들이십니다
속초,고성,인제,,,모두 멋진곳 입니다,,,^^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추억 간직하시기 바라며...
5일날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