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춘가족 51번 권오을 국회사무총장님께서 지난 11월27일날 꺼벙이의 꿈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서울에서 미리 기념회를 한 뒤에 고향인 안동에서, 모교인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히 그 기념식을 가졌는데...,
저는 사촌누님인 금춘198번 권옥주님의 차량봉사로 금춘2번 아내 이화숙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2시35분쯤이었는데 손님이 얼마나 많았던지 입구에 긴줄을 서서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금춘51번 권오을님과 금춘 352번 배영숙님 부부께서 밝은 모습으로 따뜻한 손길의 악수를 나누고 계십니다.
이미 실내에는 축하객들로 가득찬 상태이고, 동목님과 그림자님이 오시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에 숙표 이화숙을...
금춘 1번 권오웅입니다. 축하 화환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가며 약 50개는 되는것 같았는데...
금춘 2번 이화숙입니다.....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운동장엔 차량들로 가득차고...
드디어 금춘 222번 김진균(동목)님이 왔습니다. 그런데 숙표는 왜 저렇게 좋아하는지??
나도 동목친구랑 찍어줘 봐....... 숙표님이 이젠 폰카 사진을 꽤 잘 찍습니다..
그리고 숙표 아내랑도 다정하게 한 판..... 금춘햇살의 멋진 폼을...
긴줄을 기다렸다가 동목님도 배영숙 사모님과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지난 4월 서울 조계사에서 우리를 잘 접대해 주신 임종기 경희교육컴퍼니 회장님을 만나서 기념 인증샷을 찍었고요.
아직도 당도하지 못한 그림자님을 기다리며 낯선 축하객들도 담아 보았습니다.
저기 먼 거리에는 고향친구 권오영이도 와 있어서 찍어 두었고...
꺼벙이의꿈 출판기념식 시작을 보기위해 나는 먼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책을 사고 방명록 기재후 차도 한잔 마셨는데...
그넒은 체육관 실내가 축하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김동남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부터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며...
두시간 가까이 진행된 출판기념식을 모두 보았습니다. 통일한국의 대통령이 될 그 꺼벙이의 꿈을 꼭 이루기를 기원하며
성악 가수가 부르는 희망의 나라로~를 들으며 천천히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그사이 밖은 벌써 저물고 있었습니다. 저기 누님의 빨간차가 나를 태우러 오고 있습니다.
이 안동초등학교 교정 4학년에 전학와서 5학년 때 찜해둔 소녀 배영숙을 26세에 배필로 삼아 아들 둘 낳고 3선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29년을 멋지게 산 미래의 통일 한국의 대통령이 될 권오을 국회사무총장님. 꺼벙이의 꿈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그 이후 빨간 누님의 차를 타고 옥동 신토불이 여동생 식당에 가서 불고기로 저녁을 먹은뒤 돌아오는 길에
방잠 입구에서 운전석쪽 앞 타이어 펑크가 나고 말았다. 본래 위태롭다며 시내 간김에 타이어 교환하려던 것이 일요일이라
못하고 내일 다시 나온다고 했었는데, 그만... 그래도 아무 사고없이 도로우측으로 차를 세우고 보험사 연결하여 레카차 불러 견인하여 보내고 우리 일행은 자형트럭을 불러서 들어왔습니다.
참, 이날 그림자 이인구님도 예천에서 달려와 1시간쯤 행사장 축사를 들은뒤에 꺼벙이의 꿈 한권 사가지고 군불넣으러 일찍 갔습니다. 미처 그날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왔으면... 그리고 동목님도 언제갔는지 알수가 없어서 저녁식사도 함께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번개같이 번개를 친 모임에서 제법 많은 금춘가족들과 지인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 이 상 ★~~
카페지기 권오웅이었습니다.♣
첫댓글 불편하신 몸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시고 이렇게 사진 까지 올려 주시니 구경 잘~하고 갑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
어딜 다니기가 좀 불편해도 누군가를 의지하며 마음만 먹으면 잘 다닐수도 있어요.
아내 말고는 부탁하기가 곤란하여 특별한 일 말고는 집 주변에서만 맴 돕니다.
그날 총장님의 출판기념회는 일생일대 꼭 가보고 싶었던 자리라 아내를 졸라서
4촌누님 차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잘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뵐때 따뜻하고 든든한 마음이 순간 들었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따뜻합니다.
평소에 의지견정님 마음이 따뜻해서 그러실 것입니다.
그날 저도 무척 반가웠지만, 상면님께서 너무나 바쁘게 모든 소중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계셨기에 방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그날의 멋진 장면을 5탄까지 많이 감상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글로 저희들에게 힘을 팍팍 밀어 넣어 주시는 금춘햇살님 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뭐 있나요. 사모님께서 불철주야 뛰어 다니시는데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권오을 총장님은 초선때부터 그 정치 매력에 흠뻑 빠져 뉴스와 의정보고서 등으로 활동하시는걸 보아왔고,
그때의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어쩌면 제가 생각하는 꼭 그런 이상향의 정치를 한다고나 할까요. 정말 대리만족 같은 즐거움을 얻습니다.
늘 존경하는 분이시기에 제 작은 마음으로나마 나비효과나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사모님의 댓글에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그 날 일찍 도착하였는데, 앞자리가 너무 비어 썰렁하다고 안내를 하는 바람에 계속 앞에만 앉아 있었더니 햇살님을 못 뵈었군요. 다음 행사에는 말 좀 잘 안 듣는 객이 되어 햇살님을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구 무슨 말씀을요... 청우 교수님께서는 하시는 일이 따로 있잖습니까?
저야 교수님을 잠시라도 만나면 영광이겠지만, 저는 너무나 낮은자리에서 생활하기에 훌륭한분들이 계시는 곳은 오히려 부담스러워요. 총장님 의원시절에도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폰번호 가르쳐 줬는데, 제가 들어 업무에 방해될까봐 한번도 전화 못 드렸는데요. 그래도 다음카페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부끄럼 없이 이웃처럼 드나들고 있습니다만... 더러 제 생각이 총장님 나아가는 길에 피해는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교수님, 말씀이라도 챙겨주셔서 무척 고맙습니다.
아니, 햇살님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너무나 낮은자리에서 생활'하시다니요? 그리고 '총장님 나아가는 길에 피해'를 끼치다니요? 전혀 당치 않은 말씀입니다. 그런 생각 마시고 우리 언제 만나 총장님 도울 일을 같이 고민해 보시죠^^ 저나 햇살님이나 총장님 곁에 있으려 하는 뜻과 이유는 같을 것입니다. 총장님을 통하여 우리 국민이 좀 더 잘 살고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함이 아니겠습니까?
청우 교수님 고맙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총장님의 정치적 마인드를 지켜보고 있으면 참 편안하고 행복해짐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정치도 그런 마음으로 해 나가면 온 국민들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해 보지요.
제가 무슨 보탬이 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총장님 행보를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 진실을 밝혀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 꺼벙이의꿈 출간은 제가 다 모르고 있던 총장님의 큰 생각을 제대로 전할수 있게 되어 참 좋습니다.
언젠가 교수님 만날 기회가 있으면 술 한잔 얻어먹겠습니다. 총장님 곁에서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멋진 인증샷이랑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 여행짱님 고맙습니다. 폰카로 남긴 그날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아~~
매일 글로만 뵙다가 이제 금춘햇살님의 얼굴을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쫌 못생겼지요? 푸른솔님....^^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의무 사항을 위반하고 몸 가꾸기를 게을리해서요...
햇살님 몬난 사람은 저예요.ㅎ
제가 사람을 만나보니 여자든 남자든 처음엔 이쁘고 잘 생긴 사람이 호감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이쁘지 않아도 만날수록 정이 가는 사람은 믿음과 진실인듯 해요.
물망초님이 왜 못났어요?.... 잘 났어요. 이뻐요...ㅎㅎ 서울 명동 맘대로 활보하고 다녀도 되요....ㅎㅎㅎ.
얼굴이 무기라 밤에 다니는거 걱정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