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피로에 빠진 20~40대 직장인이 주요 타깃층 -
- 혁신적인 기능개발과 디자인으로 중국시장 공략해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소형마사지기는 그 형태에 따라 ‘소형 마사지기(小型(迷你)按摩器)’, ‘미니 마사지 패드(迷你按摩贴)’ 등으로 불림
- 어깨나 목 부위를 안마하는 소형 마사지기는 ‘경부안마기(頸部按摩器)’로 불림
상품명 | HS CODE |
小型/迷你按摩器 迷你按摩贴 | 소형/미니 마사지기 소형 마사지 패드 | 9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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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소득수준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특히, 서브 헬스의 20, 30대 젊은이들이 증가하면서 마사지기 시장 성장세
* 서브 헬스(Sub-health, 亞健康): 건강과 질병 사이의 제3의 상태로 아픈 곳은 없지만 몸이 무겁고 불편한 만성피로 상태를 의미함
- 현지 시장조사기관 중상산업연구원(中商産業硏究院)은 중국 마사지기 시장은 10% 이상의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2018년13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
중국 마사지기 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中商産業硏究院), '17년 발표
ㅇ 최근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고가의 안마의자보다 소형 마사지기가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사용법 등으로 인기
- 바쁜 일상 속에서 10여 분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어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핫아이템으로 부상
□ 수입동향
ㅇ 2018년 중국 마사지기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36.7% 증가한 1억 5천만 달러 기록
- 2016년까지 3~5천만 달러 규모를 유지했으나 2017년에 142.8% 급증하며 1억 1천만 달러 기록
최근 10년 간 중국 마사지기(HS 9019.10.10) 수입동향
주: HS CODE 9019.10.10은 모든 마사지기의 통칭, 소형 마사지기의 수입규모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
자료원: GTA
ㅇ 중국 마사지기 최대 수입대상국은 일본으로 수입시장 절반 가까이 점유
- 2위인 인도네시아는 2년 사이 수입액이 20배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해 수입시장점유율 10% 육박
- 한국은 5위 수입대상국으로 지난해 수입액이 43.5% 하락했으며 수입시장점유율도 3.6%에 그침
중국 마사지기(HS 9019.10.10) 수입 상위 10개국
주1: HS 9019.10.10은 모든 마사지기의 통칭, 소형 마사지기의 수입규모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
주2: 중국의 수입대상국에 중국이 포함된 것은 중국 내 보세구에서의 수입이 대외수입으로 집계되기 때문
자료원: GTA
ㅇ 최근 10년 간 마사지기 대한국 수입액을 살펴보면 2017년 2배 이상 급증하며 962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544만 달러로 감소
최근 10년 간 중국 마사지기(HS 9019.10.10) 대한국 수입동향
주: HS 9019.10.10은 모든 마사지기의 통칭, 소형 마사지기의 수입규모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
자료원: GTA
□ 경쟁동향, 주요 경쟁기업 및 유통구조
ㅇ 시장보급율 1% 미만의 신상품으로 외자기업과 로컬기업의 경쟁이 막을 올린 상황
- 기업들은 15~30분의 짧은 시간 안에 어깨나 허리의 뭉친 근육을 완화하고 근육통을 해소하는 기능 개발에 주력
- 최근 이동과 보관이 간편하고 부피가 작은 200~300위안 대 가격 제품, 특히 근육을 직접 자극하는 저주파 방식의 패드형 제품이 대세
- 로컬 기업들은 수입제품과 비슷한 기능과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며 빠르게 추격 중
주요 제품
이미지 | 브랜드 | 원산지 | 마사지 부위 | 가격 |
| SKG | 중국 | 목, 어깨 | 499 위안 |
| Beurer | 독일 | 전신 | 129 위안 |
| 샤오미 | 중국 | 목, 허리 등 | 249 위안 |
| 샤오미 | 중국 | 전신 | 189 위안 |
| KASR ROW | 중국 | 전신 | 239 위안 |
| 샤오미 | 중국 | 두피 | 259 위안 |
| 파나소닉 | 일본 | 목, 어깨 | 299 위안 |
자료원: 티몰
ㅇ 최근 출시된 신상품으로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40대의 직장인을 타깃팅했기 때문에 온라인이 주요 채널
- 수입산은 주로 해외직구나 티몰, 징둥 등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글로벌 마켓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유통구조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 관세율
ㅇ 2019년 MFN 세율은 10%로 상위 10대 수입대상국에 모두 적용됨
- 동 품목에 대한 2019년 한중 FTA 관세율은 7.5%로 매년 1.5%p씩 인하돼 2024년 완전 철폐됨
미니마사지기(HS 9019.10.10) 관세율 비교
2019 MFN | APTA | 2019 한중 FTA | 2020 한중 FTA | 2021 한중 FTA |
10% | - | 7.5% | 6% | 4.5% |
자료원: 중국 수출입세칙
□ 수입규제 및 인증
ㅇ 별도의 인증규제 없음
□ 시사점
ㅇ 소형 마사지 제품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 징둥닷컴에서 소형 가전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현지 바이어는 “다수의 도시인들은 스트레스로 만성피로 상태에 빠져있다”며 “미니 마사지기는 저렴한 가격에 언제든 간편하게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KOTRA 베이징무역관 인터뷰)
ㅇ 우리기업들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젊은 소비자의 개성을 반영하도록 주력해야
- 주요 타깃층인 젊은 소비자들은 전통 브랜드보다 혁신 제품, 디자인이 독특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 젊은 소비층과 직장인의 수요를 반영한 ‘작고 정교한 다기능 제품’으로 타깃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中商産業硏究院) 등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