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상선 유두암 확진을 4월 1일 받았습니다.
오른쪽에 1센티미터, 다음주 전절제 받기로 되어있는데요.
지난주 내과질환으로 폐씨티(조영제 투여없이) 찍었는데.
목까지 찍혔습니다.
그런데 씨티상으로 갑상선에 혹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가정의 선생님 만나서(외국에 살고있습니다) 초음파 다시 찍어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가
거절 당했습니다.
수술해서 암이 아니면 그건 최상의 시나리온데 뭘 그러냐고 하셔서,
촉진 부탁드렸더니 지난번엔 만져지던 혹이 안만져진다고 합니다.
질문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최상의 선택이 될까요?
(수술전 다른 검사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한국이라도 가서 다시 초음파 찍어 확인하는게 현명한지요?
아니면 혹시 조영제가 없으면 갑상선 암은 나타나지 않는건지요?
(경황이 없어서 가정의 선생님께 못 여쭤봤습니다)
선생님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진심을 담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그의사 미치지않았어요??전절제하고나서 암이 아니면 최상에 시나리오라니... 지가 이런상황이라도 그럴껀가? 갑상선이 무슨 머리카락인줄아나. ㅠㅠ 촘파 해보세요. 거기서 안해주면 다른 병원이라도 가보세요. 아닐수도 있는 확률이 있는데..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선생님 통하지 않으면 초음파를 찍을 수가 없어요.
조영제 없이 찍은 씨티에는 원래 갑상선 암이 잘 안나타나는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한국에 가서 초음파 찍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