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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재미있는학교 안내 내가 재미있는학교를 다니는 이유
카페지기 추천 0 조회 204 16.07.21 08:1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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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21 12:51

    첫댓글 감동이예요. 재미있는 학교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방금 출판 때문에 사람들을 만났는데 우리 말을 효과있게 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해요.

  • 작성자 16.07.21 17:04

    다 써 놓고 보니, 어떻게 내가 이런 글을 썼지? 싶었어요. 잘 써서가 아니라 중요한 얘길 했다는 생각에서요. 베드로가 긴 연설을 끝내고 '이것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라고 했다더니, 저야 부족하고 짧은 글을 쓴 것에 불과하지만 베드로 마음이 조금 공감이 갔어요. ㅎㅎㅎ 저도 우리 말을 효과있게 전하기를 정말 하고 싶어요.

  • 16.07.21 14:33

    전달되지 않았다 생각했던 이야기,
    하려고 준비했던 여러 이야기들이 선생님 글을 읽고 담으로 미루어졌어요. 어쩌면 안해도 되게 될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기회는 계속 있을테니까요.
    많은부분이 설득 되어 몸에 힘주고 애쓸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학교가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다양한 환경과 기회가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16.07.21 17:05

    설득이 됐다니 놀라워요 이런 추상적인 글에. 아마 안목이 있는 분이라 그럴 것 같습니다.^^

  • 16.07.21 17:57

    선생님 글을읽으며 한편의 소설을 읽는것 같았어요~ 저는 나중에 예지가 크면 꼭 해야지라고만 생각하고 뒤로 밀어두고 있었던것 같다는 생각도 했구요. 재미있는 학교가 더 궁금해지고 선생님의 생각을 알수있어서 또 재미있는학교를 통해 얻으셨던 부분을 간접 경험할 수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16.07.21 20:36

    예지가 아직 학교 가지 않았어도 엄마는 아잘사 할 수 있고 재미있는 학교 문직이 할 수 있지요.

  • 16.07.21 21:03

    @문은희 그러니깐요.. 저도 예지가 커야만 할수있었다는 생각이 또 제 고집과 틀에박힌 생각이였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작성자 16.07.21 23:39

    맞습니다. 아잘사와 재미있는학교 문지기는 학부모만 하는 모임이 아니니까요. 아이가 없어도, 아이가 학교 다니기 전에도 다 같이 협력해서 아이들을 돌보자는 거니까요.

  • 16.07.21 20:57

    춘천으로 이사가면서도 나중에 은유, 고유가 크면 토요일에 재미있는 학교 같이 오고싶다 생각했어요. 서울나들이 소풍 삼아 말이죠. 제가 일을 하니 상담모임이나 아잘사에 참여할 수 없어 가능할 지 잘 모르겠지만요. 재미있는 학교와 제제와 뽀르뚜가가 다 이어져 있는 일이겠지요. 저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 주는 이웃이 있어 안전하다 느낍니다. 한문순 선생님을 응원해요~

  • 작성자 16.07.21 23:39

    서로 응원하며 사니 좋군요^^

  • 16.07.23 07:02

    읽고나니 나도 쓰고싶네요. 재미있는 학교초기에 운동장놀이라는 시간을 맡아 함께했던 시절부터 이제 학부모역할로 바뀐 지금. 아이들이 나와 다른 보살핌을 받고 함께사는 경험을 하도록 얼마나 많은 지지와 사랑, 그리고 믿음속에서 지켜지며 자랐는지 아이들보며 감격해요.

  • 작성자 16.07.23 11:12

    같이 증언해 보시오. 기다리겠음.^^

  • 16.07.24 21:07

    이 글을 읽고 있으니 울컥하네~
    고질적인 과제이기도 한데, 나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힘들다보니 늘 겪어야 하는 일인거같아. 아이들도, 선생님도, 프로그램도,그속에 어정쩡한 내 모습 등도 부족하다 여기고 못 마땅하고 못 마땅하니 피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기 쉬웠던거 같아. 내가 못 봐주는거라는걸 부끄럽지도, 빠른 인정으로 덥는것도 아닌 관심으로 내 마음 먼저 들여다 보고 위로 해 줄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재미있는 학교를 초등 고학년때 그만둔 상민이도 생각 나고 주원이와 문순과 하는 수업에서의 내 태도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인연들이야 !!!

  • 작성자 16.07.25 08:10

    그러게 아주 감사하고 고마워 윤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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