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1단계 : 2배수 교대는 1단계 (서류평가) 합격 시 최종 합격의 확률(추가합격 포함)이 어느 정도 되나요? 1단계 : 3배수 교대는 1단계 (서류평가) 합격 시 최종 합격의 확률(추가합격 포함)이 어느 정도 되나요? 대략 감을 잡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 정선생님 말씀대로 학·종 수시 충원율은 2단계 면접 일자, 입학 선호도, 전형 요소별 평가 방식과 기준, 평가 기준의 공정성, 면접 결시율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변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1단계 합격자 중 80% 이상은 최종 합격자, 타 교대 최종 등록자입니다.
Ⅰ 학·종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대 수시 충원율
1단계 : 2배수 선발 교대 수시 충원율
① 대구교대 참 스승 전형 모집 정원 210명 (1단계 : 2배수 선발)
1단계 합격자 438명(모집 정원 420명) 중 최초 합격자: 210명(1단계 합격자 중 48%, 모집 정원의 50%) + 면접 결시자 41명(1단계 합격자 중 9.3%, 모집 정원의 5.48%) + 충원 합격자 예비 번호자 전원합격 = 100%입니다.
대구교대 참 스승 전형은 모집 인원이 비교적 많고 서울, 교원과 더불어 입학 사정의 공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유기적으로 종합하여 판단하지만 교과, 비교과 영역을 보수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지원자 스스로 영역별 계량화 점수를 바탕으로 합불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1단계 합격 안정성을 중시하는 지원자가 많아 타 교대 중복 합격자가 유독 많습니다.
② 부산교대 초등교직적성자 모집 정원 104명 (1단계 : 2배수 선발)
수능 전 2단계 면접 고사를 실시하는 부산교대의 경우 매년 면접 결시(1~2명)는 거의 없습니다. 그동안 부산교대는 일반적인 정성적 평가 방식과 조금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8학년 부산교대 초등교직적성자 전형의 두드러진 특징은 부산교대가 자랑하는 (T-GOAL)의 의한 교직 관련 재능, 인성보다 지식역량을 평가하는 A(Academic Competence)의 평가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부산·진주교대 1단계 합격자는 타 교대 중복 합격자가 많습니다. 따라서 예비번호를 부여받은 지원자는 전원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지원자들의 다양한 재능과 내신 스펙트럼을 폭넓게 반영하면서 학생부 교과 발달 사항을 연계하여 선발하면 모집 정원이 적어 정시 이월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③ 진주교대 21세기형 교직 적성자 전형 모집 정원 105명 (1단계 : 3배수 선발)
수능 전 2단계 면접 고사를 실시하는 진주교대는 모집 정원(105명)이 적고 지식역량 평가 비중이 광주, 춘천보다 조금 높습니다. 진주교대 21세기 전형은 (1단계 : 3배수 선발) 2단계 심층면접 점수 + 1단계 성적을 합산하여 최초 합격자(1배수, 33.3%) +충원 예비 합격자(1배수, 33.3%)를 선발합니다. 1단계 합격자 중에서(1배수, 33.3%)는 충원예비 번호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매년 1단계 합격자 중 2배수까지는 전원 합격이며 예비 번호를 받지 못한 1배수는 전원 불합격입니다.
④ 경인교대 교직적성 잠재 능력 우수자 전형 모집 정원 400명 (1단계 : 2배수 선발)
1단계 합격자 800명 중 최초 합격자: 400명(1배수 : 50%) 충원 합격자 예비 번호 207번 (25.8%) + 면접 결시자 72명(추정 면접 결시율 9%) = 84.88%입니다.
1단계 합격자 중 충원 합격자 예비 번호 207번 밖의 번호를 받은 서울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등록자도 무척 많습니다. 제 생각엔 1단계 합격자 중 90% 이상은 타 교대 포함, 최종 합격자, 최종 등록자입니다.
1단계 : 3배수 선발 교대 수시 충원율
① 광주교대 교직적성우수자 전형 모집 정원 145명 (1단계 : 3배수 선발)
교직적성우수자 전형은 남·여 어느 한 성이 6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이는 1단계 및 2단계 모두 적용함.
광주교대 교직적성우수자 전형 1단계 합격자 435명 (남) 약 175명 (여) 약 260명
1단계 합격자 435명 중 최초 합격자: (남) 약 58명 (여) 약 87명 (1배수 : 33.3%) 충원 합격자 예비 번호 (남) 48번, (여) 83번 =약 30% + 추정 면접 결시율 (남) 결시율 20 ~23%, (여) 결시율 18 ~20%입니다. = 1단계 합격자 중 80% 이상은 최종 합격자, 최종 등록자입니다. 광주교대는 면접 결시율이 높고 추·합도 비교적 잘 돌아 3배수 선발 교대 중 춘천교대와 함께 최종 합격률이 높은 교대입니다.
② 춘천교대 교직적인성 전형 모집 정원 108명 (1단계 : 3배수 선발)
1단계 합격자: 324명(3배수) 중 최초 합격자: 108명(1배수 : 33.3%) + 충원 합격자 예비 번호 82번 (25.3%) + 면접 결시자 90명 (면접 결시율 27.8%) = 86.1%
교원대 초등교육학과, 경인교대, 춘천교대는 면접일(12월 9일)이 같습니다. 면접일이 겹쳐 결시율이 높았습니다. 경인과 춘천을 함께 면접 본 지원자도 상당 숫자이며 학교 소재 위치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이웃으로 추·합도 비교적 잘 돌았습니다.
③ 서울교대 (1단계 : 3배수 선발)
2단계 심층면접 점수 + 1단계 성적을 합산하여 최초 합격자(1배수, 33.3%) + 충원 예비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교직인성우수자 전형은 최초 합격자: (1배수 : 33.3%) + 충원 합격자 예비 번호 20번 (5.5%) + 면접 결시자 및 수능 최저 미달자 (약 25%) = 63.8%
※ 2018학년 교직인성우수자 전형의 수능 최저등급 충족률은 76.9%입니다.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사향인재 전형은 미등록 인원과 면접 결시자가 적어 40% 안팎일 것입니다.
④ 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우수자 전형 모집 정원 63명 (1단계 : 3배수 선발)
1단계 합격자 189명 중 최초 합격자: 63명 (1배수 : 33.3%) + 충원 합격자 예비 41번 ( 21.6%) + 면접 결시자 46명 (결시율 24.33%) = 약 79.23입니다.
교원대 초등교육과는 경인교대와 면접일(12월 9일)이 겹쳤습니다. 경인교대와 면접일(12월 9일)이 겹치면 면접 결시율이 높아지고 추·합은 줄어듭니다. 서울, 교원, 경인 동시 합격 숫자도 예년보다 적어 2017학년 충원(예비)합격자 56번의 73%, 예비 41번까지 추·합되었습니다.
교과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대 수시 충원율
① 공주교대 고교 성적 우수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100% 주로 교과 성적으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합니다. 2단계 심층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최초 합격자(1배수 50%) +충원 예비 합격자(1배수 50%)를 함께 발표합니다. 2단계 면접 불참자 +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인원이 많아 1단계 합격자 전원 최종 합격입니다.
② 전주교대 고교 성적 우수자 전형은 교과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210명을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하고 2단계 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통과한 1단계 합격자 중에서 모집 정원 70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합니다. 최종합격자로 선발되지 못한 1단계 합격자는 최종 불합격입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미선발인원(미등록 및 등록포기자 포함)에 따른 일반 정시 이월 인원이 63명입니다 고교성적 우수자 전형의 최종 입학인원은 약 10명 안팎으로 보입니다.
③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서울교대 학·추 전형은 최초 합격자: (1배수 : 33.3%) + 충원 합격자 예비 번호 41번 (22%) + 면접 결시자 및 수능 최저 미달자 (약 25%) = 80%
※ 2018학년 학교장추천 전형의 수능 최저등급 충족률은 74.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