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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독일 방문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과 광주예술고등학교를 포함한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 일행(단장 오호성) 28명은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과 광주예술고등학교를 포함한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 일행(단장 오호성) 28명은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2024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2월 9일부터 17일까지 독일을 방문 중이다.
심동간 파독광부기념회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일에 머무는 기간 동안 특히 오늘 회관방문에서 여러분들이 얻고자 하는 부분들을 충분히 채워가는 소중한 방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과 광주예술고등학교를 포함한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 일행(단장 오호성) 28명은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고창원 뒤셀도르프한인회장은 독일 통일의 현장인 라이프치히, 베를린 방문과 함께 독일 내 주요 문화행사인 뒤셀도르프 카니발에 참여하기로 한 광주예술고를 포함한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학생들은 회관 방문 다음날인 2월 12일 뒤셀도르프 최대 축제인 ‘장미의 월요일’ 가두행진에서 한국팀 행렬에 케이팝팀으로 참여했다.
오호성 단장은 회관 방문 기회를 마련해 준 심동간 기념회관장과 고창원 한인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광주시교육청 프로그램인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에 대해 소개했다.
학생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과 <아리랑> 플래시몹, 그리고 케이팝 무대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미륵 박사와 손기정 선수, 국경일행사 등 재독동포사회 역사와 루르탄광지역, 파독근로자 역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