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가피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양양 낙산사에 다니는 불자입니다. 제가 이번에 기도하여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과거 숙생의 죄업이 산과 같이 많은 것을 느끼고 저로 인해 고통 받은 영가들을 위해 3일 기도를 드렸습니다. 집에서 천수경을 한 번 읽고 신묘장구대다라니를 한번씩 읽을 때마다 관세음보살님께 영가들을 극락왕생하여 주십사 3번씩 기원하였습니다. 3일째 날 회향하고 잠을 잤는데 제가 어느 절터에 있었습니다. 한 비구 스님이 아이 3명을 데리고 계셨는데 석불상들이 바닥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거처하는 집은 시골의 허름한 집같이 초라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일 작은 한 아이가 석불상을 들어서 깨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아이들도 같이 불상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말리면서 사탕을 줄터이니 불상을 깨트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잠이 깼습니다. 그 주에 저는 관세음보살님께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게 해달라고 사탕을 한 봉지 사가지고 갔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 사탕을 올리면서 간절히 영가들을 돌보아 달라고 기원하였습니다. 눈물을 너무나 많이 흘렸습니다. 천수경을 독경하면서도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저는 영가들이 아직도 천도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7일 기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밤에 자기 전 한 시간씩 대비주를 외우며 다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항상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염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피를 기원하였습니다. 어제 기도회향을 하고 잠을 잤습니다. 그 날 피곤한 일이 있어서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에 잠이 어렴풋이 들었는데 바닷가였습니다. 백의관세음님이 아주 장대한 몸으로 동자 3명을 데리고 계셨습니다. 동자들을 모두 금신으로 저를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윽고 관세음보살님이 금색초롱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동자들도 그 뒤를 따라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그 광경을 보며 환희스런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이 번 주에는 관세음보살님의 가피에 감사하는 뜻으로 꽃을 회향하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님의 대자대비함에 감사드리며 무릅끊고 지심귀명례합니다. 불자님들도 항상 대우주의 자비이신 관세음보살님을 칭명하시고 염불정진하십시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출처 / 나무아미타불 -
출처: 정맥선원(正脈禪院 --- 佛法滿天下) 원문보기 글쓴이: 法天(=여래심)
첫댓글 옴아비라훔캄스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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