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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20년 1월초 CES 2020에서 Dual Layer LCD TV를 선보이고, 곧바로 상용 출시도 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물론 기술적 문제로 Dual Layer LCD TV라는 표현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해외 언론들은, 4K LCD패널 2장 또는 4K+2K LCD패널 2장을 사용하는 Dual Layer LCD TV라고 밝히고 있으며, 패널은 중국 BOE가, 사이즈는 50"/65" 등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Dual Layer LCD는, 2016년 파나소닉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어, 파나소닉은 31인치 Dual Layer LCD(4K+4K)패널을 소니에 공급하여, 소니는 업무용 비디오 모니터로 수천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파나소닉은 지난 9월 IFA 2019에서 55인치 Dual Layer LCD(4K+4K)패널을 추가로 공개하였다. 중국의 하이센스는, 65인치 4K Dual Layer LCD(4K+2K) TV를 이미 판매하고 있는데, 1만7999위안(285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결국 Dual Layer LCD TV도 8K가 최종 목표가 될 것으로 보여, 8K LCD패널 2장과 함께, 가격을 낮추는 문제가 최대 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Dual Layer LCD는, 한개의 LCD는 기존 LCD처럼 구동을 하고, 1개의 LCD는 백라이트 역활을 하는 구조이다. 해서 LCD TV의 최대 단점인 빛샘과 시야각이 없고, OLED TV의 최대 약점인 번인 현상이 없고, OLED TV의 한계인 HDR구현nit 500nit를 넘어, 1,000nit이상을 구현하여, OLED TV보다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고로 Dual Layer LCD TV는 OLED TV를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첫댓글 반가운 소식이네요. 기대 됩니다.
삼성이 결국 듀얼레이어LCD에 진입하는 군요.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삼성이 현재 생산중인 QLED TV는, LCD의 단점을 그대로 가져가지만, Dual Layer LCD는 LCD의 단점인 시야각이나 빛샘이 해소되고, 특히 OLED TV의 번인 문제나 HDR구현nit의 한계(~500nit)를 모두 극복하면서, 화질이 OLED TV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8K TV를, 2장의 8K+8K LCD패널로 만들어, 85" 8K Dual Layer LCD TV를, 2~3년 후, 1,000만원 내외에 출시한다면, 8K OLED TV는 설자리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