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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필리핀의 석유화학산업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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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29 | 국가 | 필리핀 | 작성자 | 김준한(마닐라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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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석유화학산업 현황 - 필리핀 석유화학 산업 마스터플랜(2012~2030) 발췌 요약 -
2013-07-29 마닐라무역관 장영일(jang@kotra.or.kr)
□ 수입에 의존하는 필리핀의 석유화학산업
○ 필리핀 화학산업은 1900년대 초반 미국 식민지 시절 국민의 건강 및 안전과 열대질병(Cholera, Beri-Beri, Leprosy, Dysentery, Malaria, Smallpox)에 대처하기 위한 약품 개발을 위해 Bureau of Government Laboratories 설립이 시초
○ 1990년대 중반 이후, 각종 석유화학제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JG Summit, Petrochemicals Corp. of Asia-Pacific 등과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석유화학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합성수지 등 관련 제품 생산에 주력
○ 2000년대 초반에는 필리핀 정부의 관세율 인하 정책으로 인해 현지기업들은 비용 절감 및 원유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제조보다는 유통에 더 큰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 결과 2011년 기준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입규모가 수출에 비해 3배가 넘는 무역불균형이 심화됨. - 2011년 석유화학제품의 수출과 수입 규모는 각각 21억 달러와 69억 달러를 기록 - 주요 수출품으로는 화학정유제품, 표면제, 코팅제품, 잉크, 접착제, 플라스틱, 화학비료 등
자료원: Philippine Chemical Industry Master Plan 2012~2030
□ 필리핀의 화학산업 규모
○ 2009년 기준, 필리핀 석유화학관련 제조사 및 무역회사는 총 1,405개사로 집계되었으며, 매출액은 3,360억 페소(약 78억 달러) 기록
○ 상기 매출액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석유화학제품으로는 기타화학제품군(비누, 세제, 의약품, 페인트, 화장품, 접착제, 비료, 농약, 잉크)이 55%, 플라스틱 제품군이 25% 차지, 이외 고무 및 일반화학 제품 순
○ 석유화학산업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점에서 산업분야별 상호거래관계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 특히 석유제품과 계면활성제 분야는 다른 기타 산업의 원재료로 널리 사용
자료원: Philippine Chemical Industry Master Plan 2012~2030
필리핀 석유화학제품 생산동향
자료원: 2012 Philippine Statistical Yearbook
□ 필리핀의 화학산업 수출입 동향
○ 필리핀의 전체 수출입 대비 석유화학 분야는 수출 1~2%, 수입 3~6% 비중을 차지
필리핀 전체 수출입 규모 대비 석유화학분야 비중
자료원: 통계청(NSO)
○ 지역별 수출입 현황을 보면 주요국은 아시아 지역이며 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중국-아세안 국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자료원: 필리핀통계청(NSO)
□ 필리핀 최대/최초 석유화학플랜트 완공 임박으로 수입의존 개선
○ 필리핀 재벌기업 중 하나인 JG Summit Holdings(항공, 부동산, 통신, 에너지 등)는 2005년부터 필리핀 최대/최초의 석유화학플랜트(NCC, Nafta Cracking Center/ 6억불 규모) 공장설립을 추진, 한국기업인 대림산업이 2010년 NCC 공장건설을 수주, 이듬해인 2011년 1월 착공해 2014년에 완공 예정 - NCC는 나프타에서 에틸렌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석유화학 제조업의 업스트림 단계에 해당되며, Polymer-Grade 에틸렌, 프로플린, Prolysis Gas와 부산물로 연료가스, 연료오일 등을 생산 - NCC의 연간생산규모는 에틸렌 32만 MT, 프로필펜 19만 MT, Py Gas 27만 MT, 각종 부산물 등 약 92만MT 수준
○ 동 플랜트가 완공되면 한국의 대 필리핀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필리핀은 동 플랜트 완공으로 관련 석유화학 관련 제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참고 : 필리핀의 석유화학산업의 분야별 요약표
자료원: Philippine Chemical Industry Master Plan 2012~2030
□ 시사점
○ 필리핀 정부는 석유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의 목적으로 석유화학 제조 기업이 필리핀 투자유치기관(IPAs)에 등록하게 되면 금전적/비금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필리핀투자청(BOI)에서는 ARMM(무슬림자치지구)에 등록하는 석유화학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하고 있음.
○ 이에 석유화학관련 제조공장을 해외에 설립하고자 하는 우리기업들은 필리핀 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을 가져볼만함.
자료원: 필리핀투자청(BOI), 통계청(NSO), Philippine Chemical Industry Master Pl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