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1)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워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2010.12.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21,500,000 (수익감소율 -55.9%)
#누적수익 - $96,461,000 (2010 박스오피스 23위)
#해외수익 - $45,800,000
#3,603개 상영관 ㅣ 제작비:$260m ㅣ 2주차
-결국 뒤집었다. 지난주 2위로 데뷔했던 <라푼젤 Tangled>가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억 6천만 달러 짜리 애니메이션(지금까지도 이 제작비에 대한 의문은 계속 가지고 있지만, 거의 맞는 듯)은 지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던 작품이다.
개봉 첫 주에는 <해리 포터>라는 큰 산에 가로막혔지만, 개봉 2주차에 디즈니 위력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지금 떠도는 이야기로는 디즈니에서 만드는 공주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왠지 관객들의 발길이 당분간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수익 - $16,735,000 (수익감소율 -65.9%)
#누적수익 - $244,236,000 (2010 박스오피스 7위)
#해외수익 - $469,100,000
#4,125개 상영관 ㅣ 제작비:$250m ㅣ 3주차
-비록 개봉 3주차에 <라푼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으나, 해외 수익 포함해서 이미 6억 달러를 넘길 정도로 <해리 포터>의 위력은 모두가 충분히 무서울 정도로 실감했다. 게다가 내년 여름에 2부까지 개봉하는 것을 감안하면 뭐, 어찌보면 해리 포터는 이제부터 시작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3위(▲1)Burlesque(Screen Gems)
벌레스크 2010.2월 국내개봉
4위(▲1)Unstoppable(폭스)
언스토퍼블 2010.11.10 국내개봉
#주말수익 -$6,100,000 (수익감소율 -48.9%)
#누적수익 - $26,957,000 (2010 박스오피스 86위)
#해외수익 - $-
#2,458개 상영관 ㅣ제작비:$55m l 2주차
-폭풍 혹평에 시달리는 것도 괴로웠지만, 박스오피스 데뷔성적도 시원이 않아 그 괴로움이 더했던 <벌레스크>가 개봉 2주차에 미소를 살짝 지을 수 있게 됐다.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딸랑 한 편의 개봉작뿐이었던 박스오피스의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컸겠지만, 어쨌든 올랐으니 기분은 좋을 듯.
그러나 이 영화로 가수 쪽에서 떨어저가는 인기를 회복하고자 다시 한 번 셀러브리티의 삶을 살아보고자 어쩌면 아티스트로 인정받고자 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바람은 실팼다. 가수 데뷔는 화려했으나, 영화 데뷔는 실패까지는 아닐지라도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주말수익 - $6,000,000 (수익감소율 -46.6%)
#누적수익 - $68,893,000 (2010 박스오피스 38위)
#해외수익 - $51,100,000
#3,152개 상영관 ㅣ 제작비:$100m l 4주차
-개봉 4주차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잡고 있는 <언스토퍼블>. 장하다!. 이런 선굵은 액션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나름 장기적으로 버텨준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5위(▲1)Love and Other Drugs(폭스)
러브 앤드 드럭스 2011.2.10 국내개봉
6위(▼3) Megamind(파라마운트/드림웍스)
메가마인드 2011.1.13 국내개봉
#주말수익 - $5,700,000 (수익감소율 -41.5%)
#누적수익 - $22,622,000 (2010 박스오피스 97위)
#해외수익 - $-
#2,455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ㅣ 2주차
-제이크 길렌할과 앤 해서웨이가 배우로서 더 이상 뻗지 못한다는 느낌이 슬슬 오기 시작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췄던 두 배우가 어느 순간부터 상승공석에서 하강곡선으로 흐름이 바뀐 것 같다는 소리다.
물론, 궁합이 맞지 않은 영화 출연도 문제가 있겠지만,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당사자들에게도 문제도 있다. 어쨌든 앤 해서웨의 몸을 불사리는 연기를 펼침에도 박스오피에서는 전혀 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이 작품. 비록 지난주보다 순위는 상승하긴 했으나 <벌레스크>처럼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분위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앤 해서웨이를 아끼는 팬으로 내년 3월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 사회자로 낙점된 그녀에게 전환점이 될 만한 작품이 하나 굴러들어갔으면 싶다
.
#주말수익 - $5,030,000 (-60.0%)
#누적수익 - $136,704,000 (2010 박스오피스 13위)
#해외수익 - $32,546,756
#3,173개 상영관 ㅣ 제작비:$130m l 6주차
-지난주 3위였던 <메가마인드>가 이번주 세 계단이나 하락하며 6위까지 떨어졌다. 상위권에서 좀 더 버텨줄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위하락 폭이 컸던 것이다.
가족단위의 영화가 박스오피스 1,2위에 버티고 있는지라 <메가마인드>가 영향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었겠지만, 이렇게 떨어지는 것이 조금 놀랍기는 하다.
-지난주 8위에서 1계단 상승하며 이번주 7위를 지켰다. 소개할 말 도 없고하니, 지난주에 발표한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 결과나 살펴보자.
#National Board of Revies 2010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
작품상
소셜 네트워크 The Socail Network
올해의 탑 10 Another Year(소니 픽쳐스 클래식) 감독: Mike Leigh 출연:Jim Broadbent, Lesley Manville
The Fighter(파라마운트) 감독: David O. Russell 출연:Mark Wahlberg, Christian Bale
Hereafter(워너) 감독: Clint Eastwood 출연:Matt Damon, C?cile de France
Inception(워너) ㅣ 인셉션 감독: Christopher Nolan 출연:Leonardo DiCaprio,Joseph Gordon-Levitt
The King's Speech(웨인스타인) 감독: Tom Hooper 출연:Colin Firth, Geoffery Rush
Shutter Island (워너) ㅣ 셔터 아일랜드 감독:Martin Scorsese 출연: Leonardo DiCaprio, Ben Kingsley
The Town(워너) 감독: Ben Affleck 출연:Ben Affleck, Jon Hamm
Toy Story 3(BV) l 토이 스토리 3 감독: Lee Unkrich 출연:Tom Hanks, Tim Allen
True Grit(파라마운트) 감독: Joel & Ethan Coen 출연:Jeff Bridges, Matt Damon
Winter's Bone 감독: Debra Granik 출연:Jennifer Lawrence, John Hawkes
남우주연상제시 아이센버그 (소셜 네트워크) 여우주연상레슬리 멘빌 (어나더 이어 Another Year) 남우조연상크리스챤 베일(파이터 The Fighter) 여우조연상재키 위버 (애니멀 킹덤 Animal Kingdom) 최고캐스팅The Town 신인상제니퍼 로렌스 (윈터스 본 Winter`s Bone) 감독상데이빗 핀쳐 (소셜 네트워크) 신인감독상세바스챤 융거 & 팀 헤더링턴 (Restrepo) 각색상아론 소킨 (소셜 네트워크) 각본상크리스 스팔링 (베리드 Buried) 애니메이션상토이 스토리 3
#주말수익 - $3,829,000 (수익감소율 -55.1%)
#누적수익 - $18,112,000 (2010 박스오피스 106위)
#해외수익 -
#2,470개 상영관 ㅣ 제작비:$24m l 2주차
-어찌됐든 간에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은 옷이었다. 더 락에게는 액션은 필요하지만, 드라마는 필요없었다. 일단 2010년 개봉작 가운데 그가 얼굴을 비춘 작품만 무려 5편. 그러나 기억나는 작품은 거의 없다.
일단 2011년 그는 안전한 노선을 택했다. <분노의 질주>의 다섯번 째 이야기 <분노의 질주 5 Fast Five>에 출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빈 디젤, 폴 워커, 타이리스 깁슨, 루다카리스, 성 강 등 시리즈 멤버들이 그대로 돌아오고 더 락까지 더해졌으니 그 파괴력은 정말 끝내주지 않을까 싶다. 웃기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차라리 이렇게 마음껏 질주하는 영화가 나을 듯. 빈 디젤과 더 락이 링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을 조화다.
★9위(첫등장) The Warrior`s Way(Relativity)
워리어스 웨이 2010.12.2 국내개봉
10위(▼1) The Next Three Days(Lionsgate) 쓰리데이즈 2010.12.23 국내개봉
-이번주 유일한 와이드 릴리스 개봉작인 <워리어스 웨이>가 9위로 데뷔했다. 한국인 신인감독과 한국의 수퍼스타가 함께 만든 이 웨스턴 판타지 액션 영화에 대한 기대가 조금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대실패다. 100% 확실히 망했다.
개봉관수도 적고 배급사 역시 메이저가 아니라는 점이 변명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케이트 보스워스와 제프리 러쉬라는 배우들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그들 역시 관객들이 이 작품의 티켓을 끊게 하지는 못했다.
참고로 심형래 감독의 미국 데뷔작 <디-워>와 비교해봐도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디-워>가 들었던 혹평에 비하면 <워리어스 웨이>는 그나마 좀 나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개봉에 의의를 둬야 할 듯.
#디-워 vs. 워리어스 웨이 오프닝 수익
디-워Dragon Wars (프리스타일)
개봉일 2007.9.14
주말수익 - $5,041,239
개봉순위 - 5위
상영관당 수익 - $2,213
제작비:$32m
vs.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
개봉일 2010.12.3
주말수익 - $3,051,000
개봉순위 - 9위
상영관당 수익 - $1,881
제작비:$42m
#주말수익 - $2,650,000 (수익감소율 -43.4%)
#누적수익 - $18,381,000 (2010 박스오피스 105위)
#해외수익 - $1,400,000
#2,236개 상영관 ㅣ제작비:$35m l 3주차
-러셀 크로우 이름을 볼 때, 수익이 참 아스트랄하다. 영화가 나쁘지 않음에도 그와 잘 어울림에도 박스오피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의 최악의 수익을 올렸던 <어느 멋진 순간 A Good Year,2006>을 생각하면 나은 상황기는 하나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next week_wide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폭스)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2010.12.8 국내개봉 감독: Michael Apted 각본: Christropher Markus & Stephen McFeely & Michael Petrony 출연: Georgie Henley, Skandar Keynes, Ben Barnes, Will Poulter -<나니아 연대기> 대망의 3편이 드디어 개봉한다. 1편인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2005>. 북미수익만 $291m를 기록하는 엄청난 인기를 끌며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와 끝이 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확실하게 자릴 잡는가 했더니 3년 뒤 여름에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2008>가 $225m라는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북미수익은 꼴랑 $142m를 벌어들이며 1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판타지 영화들 대부분이 흥행수익이 잘 나오지 않을때기 때문에 이정도 수익만해도 대단한 것이기는 했지만, 1편을 생각하면 좀 더 화려하고 좀 더 역동적이었던 2편의 흥행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그런것일까? 1,2편을 배급했던 디즈니 사는 이 영화의 제작과 배급에서 손을 뗐고, 그 바통은 20세기 폭스사가 물려받았다(이렇게 된 것에는 무지막지한 이 영화 제작비 요인이 크다). 여름 개봉이 실패라고 생각했었는지, 이번 3편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은 1편처럼 12월에 개봉하고, 게다가 <아바타 The Avatar,2009>로 3D 명가처럼 된 폭스사답게 이번 작품은 디지털 3D 까지 입혔다. 2편의 부진을 만회하기위해 확실하게 물량공세를 할 듯. 게다가 스토리의 중심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니 시각적인 쾌감에 전력투구할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이너프Enough,2002> 마이클 앱티드가 맡았다. 솔직히 감독의 파워가 세보이지 않는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 그나마 전편들에 출연했던 배우진들이 그대로 출연해서 관객들에게는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현재까지 4편인 까지 영화화로 만들 예정이기는 하나, 세상일 모르는거다. 3편이 쪽박차면 뭐....속편은 책으로만 만나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영관 3,500+)
The Tourist(소니) 투어리스트 2010.12.10 국내개봉 감독: Florian Henckel von Donnersmarck 각본: Florian Henckel von Donnersmarck & Christopher McQuarrie & Jullian Fellowes 출연: Johnny Depp, Angelina Jolie, Paul Bettany, Rufus Sewell, Timothy Dalton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가 만난 것만으로도 스크린은 예열상태. 이 둘의 눈빛이 부딪히는 순간 관객들은 뜨거운 열기에 휩싸일 것이다. 장편 데뷔작인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2006>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감동시켰던 독일 출신의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자 할리우드 데뷔작이라는 점도 이 영화 예열에 한몫하고 있다. 이 작품은 소피 마르소가 주연을 맡았던 프랑스 영화 안소니 짐머Anthony Zimmer,2005>의 리메이크작으로 이탈리아에 관광온 한 남자가 묘령의 여인으로 인해 국제적인 범죄에 휘말리는 내용. 원작인 <안소니 짐머>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은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왠지 <투어리스트>는 원작을 사라지게 만들만큼 훌륭한 스릴러로 변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거기에는 배우에게 거는 기대, 그리고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니 뎁이 약간 살을 불린 느낌. 그래도 눈빛은 살안쪘다. (상영관 2,600+)
#next week_limited
The Fighter(파라마운트) 감독: David O. Russell 출연: Mark Wahlberg, Christian Bale, Amy Adams, Melissa Leo -쓰리킹즈Three Kings,2004>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복서 미키 워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마크 월버그와 크리스챤 베일가 주연을 맡았고, 크리스챤 베일은 이 작품으로 전미 비형가협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The Tempest(BV) 감독: Julie Taymor 출연: Helen Mirren, Russell Brand, Chris Cooper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헬렌 미렌과 <어크로스 유니버스 Across The Universe,2007>의 줄리 테이모 감독이 만나서 새롭게 만든 작품.
Hemingway's Garden of Eden(Roadside Attractions) 감독: John Irvin 출연: Mena Suvari, Jack Huston, Caterina Murino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1920년대를 배경으로 두 미국인 부부의 유럽에서의 신혼여행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미나 수바리와 잭 휴스턴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2위(▼1)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워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2010.12.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21,500,000 (수익감소율 -55.9%)
#누적수익 - $96,461,000 (2010 박스오피스 23위)
#해외수익 - $45,800,000
#3,603개 상영관 ㅣ 제작비:$260m ㅣ 2주차
-결국 뒤집었다. 지난주 2위로 데뷔했던 <라푼젤 Tangled>가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억 6천만 달러 짜리 애니메이션(지금까지도 이 제작비에 대한 의문은 계속 가지고 있지만, 거의 맞는 듯)은 지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던 작품이다.
개봉 첫 주에는 <해리 포터>라는 큰 산에 가로막혔지만, 개봉 2주차에 디즈니 위력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지금 떠도는 이야기로는 디즈니에서 만드는 공주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왠지 관객들의 발길이 당분간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수익 - $16,735,000 (수익감소율 -65.9%)
#누적수익 - $244,236,000 (2010 박스오피스 7위)
#해외수익 - $469,100,000
#4,125개 상영관 ㅣ 제작비:$250m ㅣ 3주차
-비록 개봉 3주차에 <라푼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으나, 해외 수익 포함해서 이미 6억 달러를 넘길 정도로 <해리 포터>의 위력은 모두가 충분히 무서울 정도로 실감했다. 게다가 내년 여름에 2부까지 개봉하는 것을 감안하면 뭐, 어찌보면 해리 포터는 이제부터 시작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3위(▲1)Burlesque(Screen Gems)
벌레스크 2010.2월 국내개봉
4위(▲1)Unstoppable(폭스)
언스토퍼블 2010.11.10 국내개봉
#주말수익 -$6,100,000 (수익감소율 -48.9%)
#누적수익 - $26,957,000 (2010 박스오피스 86위)
#해외수익 - $-
#2,458개 상영관 ㅣ제작비:$55m l 2주차
-폭풍 혹평에 시달리는 것도 괴로웠지만, 박스오피스 데뷔성적도 시원이 않아 그 괴로움이 더했던 <벌레스크>가 개봉 2주차에 미소를 살짝 지을 수 있게 됐다.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딸랑 한 편의 개봉작뿐이었던 박스오피스의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컸겠지만, 어쨌든 올랐으니 기분은 좋을 듯.
그러나 이 영화로 가수 쪽에서 떨어저가는 인기를 회복하고자 다시 한 번 셀러브리티의 삶을 살아보고자 어쩌면 아티스트로 인정받고자 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바람은 실팼다. 가수 데뷔는 화려했으나, 영화 데뷔는 실패까지는 아닐지라도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주말수익 - $6,000,000 (수익감소율 -46.6%)
#누적수익 - $68,893,000 (2010 박스오피스 38위)
#해외수익 - $51,100,000
#3,152개 상영관 ㅣ 제작비:$100m l 4주차
-개봉 4주차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잡고 있는 <언스토퍼블>. 장하다!. 이런 선굵은 액션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나름 장기적으로 버텨준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5위(▲1)Love and Other Drugs(폭스)
러브 앤드 드럭스 2011.2.10 국내개봉
6위(▼3) Megamind(파라마운트/드림웍스)
메가마인드 2011.1.13 국내개봉
#주말수익 - $5,700,000 (수익감소율 -41.5%)
#누적수익 - $22,622,000 (2010 박스오피스 97위)
#해외수익 - $-
#2,455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ㅣ 2주차
-제이크 길렌할과 앤 해서웨이가 배우로서 더 이상 뻗지 못한다는 느낌이 슬슬 오기 시작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췄던 두 배우가 어느 순간부터 상승공석에서 하강곡선으로 흐름이 바뀐 것 같다는 소리다.
물론, 궁합이 맞지 않은 영화 출연도 문제가 있겠지만,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당사자들에게도 문제도 있다. 어쨌든 앤 해서웨의 몸을 불사리는 연기를 펼침에도 박스오피에서는 전혀 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이 작품. 비록 지난주보다 순위는 상승하긴 했으나 <벌레스크>처럼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분위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앤 해서웨이를 아끼는 팬으로 내년 3월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 사회자로 낙점된 그녀에게 전환점이 될 만한 작품이 하나 굴러들어갔으면 싶다
.
#주말수익 - $5,030,000 (-60.0%)
#누적수익 - $136,704,000 (2010 박스오피스 13위)
#해외수익 - $32,546,756
#3,173개 상영관 ㅣ 제작비:$130m l 6주차
-지난주 3위였던 <메가마인드>가 이번주 세 계단이나 하락하며 6위까지 떨어졌다. 상위권에서 좀 더 버텨줄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위하락 폭이 컸던 것이다.
가족단위의 영화가 박스오피스 1,2위에 버티고 있는지라 <메가마인드>가 영향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었겠지만, 이렇게 떨어지는 것이 조금 놀랍기는 하다.
-지난주 8위에서 1계단 상승하며 이번주 7위를 지켰다. 소개할 말 도 없고하니, 지난주에 발표한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 결과나 살펴보자.
#National Board of Revies 2010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
작품상
소셜 네트워크 The Socail Network
올해의 탑 10 Another Year(소니 픽쳐스 클래식) 감독: Mike Leigh 출연:Jim Broadbent, Lesley Manville
The Fighter(파라마운트) 감독: David O. Russell 출연:Mark Wahlberg, Christian Bale
Hereafter(워너) 감독: Clint Eastwood 출연:Matt Damon, C?cile de France
Inception(워너) ㅣ 인셉션 감독: Christopher Nolan 출연:Leonardo DiCaprio,Joseph Gordon-Levitt
The King's Speech(웨인스타인) 감독: Tom Hooper 출연:Colin Firth, Geoffery Rush
Shutter Island (워너) ㅣ 셔터 아일랜드 감독:Martin Scorsese 출연: Leonardo DiCaprio, Ben Kingsley
The Town(워너) 감독: Ben Affleck 출연:Ben Affleck, Jon Hamm
Toy Story 3(BV) l 토이 스토리 3 감독: Lee Unkrich 출연:Tom Hanks, Tim Allen
True Grit(파라마운트) 감독: Joel & Ethan Coen 출연:Jeff Bridges, Matt Damon
Winter's Bone 감독: Debra Granik 출연:Jennifer Lawrence, John Hawkes
남우주연상제시 아이센버그 (소셜 네트워크) 여우주연상레슬리 멘빌 (어나더 이어 Another Year) 남우조연상크리스챤 베일(파이터 The Fighter) 여우조연상재키 위버 (애니멀 킹덤 Animal Kingdom) 최고캐스팅The Town 신인상제니퍼 로렌스 (윈터스 본 Winter`s Bone) 감독상데이빗 핀쳐 (소셜 네트워크) 신인감독상세바스챤 융거 & 팀 헤더링턴 (Restrepo) 각색상아론 소킨 (소셜 네트워크) 각본상크리스 스팔링 (베리드 Buried) 애니메이션상토이 스토리 3
#주말수익 - $3,829,000 (수익감소율 -55.1%)
#누적수익 - $18,112,000 (2010 박스오피스 106위)
#해외수익 -
#2,470개 상영관 ㅣ 제작비:$24m l 2주차
-어찌됐든 간에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은 옷이었다. 더 락에게는 액션은 필요하지만, 드라마는 필요없었다. 일단 2010년 개봉작 가운데 그가 얼굴을 비춘 작품만 무려 5편. 그러나 기억나는 작품은 거의 없다.
일단 2011년 그는 안전한 노선을 택했다. <분노의 질주>의 다섯번 째 이야기 <분노의 질주 5 Fast Five>에 출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빈 디젤, 폴 워커, 타이리스 깁슨, 루다카리스, 성 강 등 시리즈 멤버들이 그대로 돌아오고 더 락까지 더해졌으니 그 파괴력은 정말 끝내주지 않을까 싶다. 웃기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차라리 이렇게 마음껏 질주하는 영화가 나을 듯. 빈 디젤과 더 락이 링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을 조화다.
★9위(첫등장) The Warrior`s Way(Relativity)
워리어스 웨이 2010.12.2 국내개봉
10위(▼1) The Next Three Days(Lionsgate) 쓰리데이즈 2010.12.23 국내개봉
-이번주 유일한 와이드 릴리스 개봉작인 <워리어스 웨이>가 9위로 데뷔했다. 한국인 신인감독과 한국의 수퍼스타가 함께 만든 이 웨스턴 판타지 액션 영화에 대한 기대가 조금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대실패다. 100% 확실히 망했다.
개봉관수도 적고 배급사 역시 메이저가 아니라는 점이 변명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케이트 보스워스와 제프리 러쉬라는 배우들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그들 역시 관객들이 이 작품의 티켓을 끊게 하지는 못했다.
참고로 심형래 감독의 미국 데뷔작 <디-워>와 비교해봐도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디-워>가 들었던 혹평에 비하면 <워리어스 웨이>는 그나마 좀 나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개봉에 의의를 둬야 할 듯.
#디-워 vs. 워리어스 웨이 오프닝 수익
디-워Dragon Wars (프리스타일)
개봉일 2007.9.14
주말수익 - $5,041,239
개봉순위 - 5위
상영관당 수익 - $2,213
제작비:$32m
vs.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
개봉일 2010.12.3
주말수익 - $3,051,000
개봉순위 - 9위
상영관당 수익 - $1,881
제작비:$42m
#주말수익 - $2,650,000 (수익감소율 -43.4%)
#누적수익 - $18,381,000 (2010 박스오피스 105위)
#해외수익 - $1,400,000
#2,236개 상영관 ㅣ제작비:$35m l 3주차
-러셀 크로우 이름을 볼 때, 수익이 참 아스트랄하다. 영화가 나쁘지 않음에도 그와 잘 어울림에도 박스오피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의 최악의 수익을 올렸던 <어느 멋진 순간 A Good Year,2006>을 생각하면 나은 상황기는 하나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next week_wide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폭스)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2010.12.8 국내개봉 감독: Michael Apted 각본: Christropher Markus & Stephen McFeely & Michael Petrony 출연: Georgie Henley, Skandar Keynes, Ben Barnes, Will Poulter -<나니아 연대기> 대망의 3편이 드디어 개봉한다. 1편인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2005>. 북미수익만 $291m를 기록하는 엄청난 인기를 끌며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와 끝이 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확실하게 자릴 잡는가 했더니 3년 뒤 여름에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2008>가 $225m라는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북미수익은 꼴랑 $142m를 벌어들이며 1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판타지 영화들 대부분이 흥행수익이 잘 나오지 않을때기 때문에 이정도 수익만해도 대단한 것이기는 했지만, 1편을 생각하면 좀 더 화려하고 좀 더 역동적이었던 2편의 흥행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그런것일까? 1,2편을 배급했던 디즈니 사는 이 영화의 제작과 배급에서 손을 뗐고, 그 바통은 20세기 폭스사가 물려받았다(이렇게 된 것에는 무지막지한 이 영화 제작비 요인이 크다). 여름 개봉이 실패라고 생각했었는지, 이번 3편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은 1편처럼 12월에 개봉하고, 게다가 <아바타 The Avatar,2009>로 3D 명가처럼 된 폭스사답게 이번 작품은 디지털 3D 까지 입혔다. 2편의 부진을 만회하기위해 확실하게 물량공세를 할 듯. 게다가 스토리의 중심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니 시각적인 쾌감에 전력투구할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이너프Enough,2002> 마이클 앱티드가 맡았다. 솔직히 감독의 파워가 세보이지 않는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 그나마 전편들에 출연했던 배우진들이 그대로 출연해서 관객들에게는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현재까지 4편인 까지 영화화로 만들 예정이기는 하나, 세상일 모르는거다. 3편이 쪽박차면 뭐....속편은 책으로만 만나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영관 3,500+)
The Tourist(소니) 투어리스트 2010.12.10 국내개봉 감독: Florian Henckel von Donnersmarck 각본: Florian Henckel von Donnersmarck & Christopher McQuarrie & Jullian Fellowes 출연: Johnny Depp, Angelina Jolie, Paul Bettany, Rufus Sewell, Timothy Dalton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가 만난 것만으로도 스크린은 예열상태. 이 둘의 눈빛이 부딪히는 순간 관객들은 뜨거운 열기에 휩싸일 것이다. 장편 데뷔작인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2006>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감동시켰던 독일 출신의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자 할리우드 데뷔작이라는 점도 이 영화 예열에 한몫하고 있다. 이 작품은 소피 마르소가 주연을 맡았던 프랑스 영화 안소니 짐머Anthony Zimmer,2005>의 리메이크작으로 이탈리아에 관광온 한 남자가 묘령의 여인으로 인해 국제적인 범죄에 휘말리는 내용. 원작인 <안소니 짐머>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은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왠지 <투어리스트>는 원작을 사라지게 만들만큼 훌륭한 스릴러로 변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거기에는 배우에게 거는 기대, 그리고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니 뎁이 약간 살을 불린 느낌. 그래도 눈빛은 살안쪘다. (상영관 2,600+)
#next week_limited
The Fighter(파라마운트) 감독: David O. Russell 출연: Mark Wahlberg, Christian Bale, Amy Adams, Melissa Leo -쓰리킹즈Three Kings,2004>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복서 미키 워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마크 월버그와 크리스챤 베일가 주연을 맡았고, 크리스챤 베일은 이 작품으로 전미 비형가협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The Tempest(BV) 감독: Julie Taymor 출연: Helen Mirren, Russell Brand, Chris Cooper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헬렌 미렌과 <어크로스 유니버스 Across The Universe,2007>의 줄리 테이모 감독이 만나서 새롭게 만든 작품.
Hemingway's Garden of Eden(Roadside Attractions) 감독: John Irvin 출연: Mena Suvari, Jack Huston, Caterina Murino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1920년대를 배경으로 두 미국인 부부의 유럽에서의 신혼여행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미나 수바리와 잭 휴스턴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첫댓글 개봉작들이 별루 없어서 자기들끼리 순위변동만 한것 같네요. 장동건은 갠적으로 헐리웃 진출작을 잘못 선택한것 같아요. 투어리스트가 전 갠적으로 가장 기대되네요.
별수없죠 미쿸인에게 동양인이 어필할수 있는건 닌자,전사,검사등등 이런것밖요
아무리 그래도 비 나 이병헌의 행보와 비교해 봤을때 너무 초라한것 같아서요
잘 읽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5... 기대됩니다!!
워리어스 데이는 트레일러부터 망작의 스멜이 물씬 풍기더군요....아쉽기만합니다
으악, 참혹하네요. . 디워보다 더 참혹한
아..장동건 아쉽네요. 뭐..엄청난 흥해을 예상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해줄거라 기대했는데..쩝..그나저나 해리포터는 크리스마스에 끝내야 제맛인데 왜 1탄을 크리스마스에 시작했나 모르겠네요.^^;;
결국 심형래 감독이 해줄까요 .장동건 신작은 정말 망했네요
정말 처참하네요
그래도 순위엔 있었네요..없을 줄 알았는데;; 그나저나 해리포터는 우리나라 개봉도 안했는데 해외 수익이 6억달러라니;;;ㅎㄷㄷ하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동건이형... 안될거같았지만 이렇게 안될줄은 몰랐네요 ㅠㅠ
조니뎁... 잭스패로우의 간지는 다 어디로 실종된건지..ㅜㅜ 졸리한테 밀리는 느낌이네요..
정지훈이나 이병헌, 장동건보다 전 심형래씨가 훨씬 더 미국에서 성공할것같습니다. 진짜 이제는 이분 노력에 감탄만 합니다용..ㄷㄷㄷ 또 하비 키이텔은 어떻게 캐스팅한거냐..ㄷㄷㄷ
완벽하게 망했군요; 아시아쪽 흥행수익을 기대해 봐야할듯; 안그러면 제작비 회수 어림도 없네요;
아 동건이형.ㅠ.ㅠ 처참하네요...... 작품을 잘못 고른듯.....아.......투어리스트랑 더 파이터 기대되네요....제가 젤 좋아하는 배우들만 나오네요^^ 뎁형 살은 찌셨지만 눈빛과 간지는 여전하십니다 ㄷㄷ
비도 그렇고 장동건도 그렇고.. 헐리웃에서 주연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것 같네요. 이병헌처럼 조연으로도 시작하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는 배우들인데.. 처음부터 주연은 무리수로 보이네요. 영구의 주연에 기대를 합니다.
첫주 300만불.. ㅎㄷㄷ..
워리어스웨이.. 보는 내내 생각나는건 '바람의 검심 1,2권 보고 쓴건가... 이정도 스토리는 나도 짜겠다' 정도...;;
망할거야 알고있었지만요,,주연,조연을 떠나서 내용자체가 평범그자체,,어느 동네 꼬마가 소설쓰더라도 그정도 시나리오는 쓸수있을 정도의 극강의 평범,,그래도 비쥬얼적 요소에 신비감을 유발해서 망한수준에서도 어느정도는 될 거라고 봤는데,,참혹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