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무시간이 조금 자유러워 5시에 퇴근하고 1시간30분 정도 뛸 생각으로 5시 50분에 집을 나섰다.
하프 안뛴지 족히 5년은 된것 같은데.
무리하게 청도하프를 신청해 가지고.
양정에서 교대 세연교-수영강교차점-세연교-동래역
11km /1시간 20분
동래역에 7시10분쯤 도착하니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명륜역까지 갔다올까 하다가
박세규 선배가 잡는 바람에 바로 식당으로.
미리가서 자리 잡아 놓을 생각이었는데
김상근.김정숙 모두 벌써 와있다.
모두 6시 땡 퇴근족이 아니라
자꾸 수달 시간을 앞당기려고 한다.
다음주 징검다리 연휴들 그 다음주 한글날 휴일.
수달 운영계획. 등산 한번 하자는 등
여러얘기 속
정신차려보니 아침이다. 우리집이다.
어떻게 집에 왔지?
참석자 : 김상근 박세규.김정숙. 김도훈
불참자: 김♧♧. 김♤♤. 그외 다수.
첫댓글 10.5k/1시간 20분
매가리가 없어도 주로에 나서니 뛰집디다.
가을, 좋은 날이다.
아프지 마라
갈마음이 아니였는데...
가니 옅어지네요...
갈대가 따로 없음을...
지기님! 바리느까 쌔빠지게 뛴다고 고생많습니다.
부상 조심하시고, 연습 잘 해서 청도 하프 완주하세요.
저는 공식 대회 안 뛴지가 10년이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확실한 건 2016년에 오른 무릎 수술했기 때문에 그 이후 마라톤 대회 참석은 안 했습니다.
요즘도 무릎이 아파 고질입니다.ㅋ. 저도 10KM라도 함 달리고 싶은데...
달리기 싫은날이라
빠른걸음으로 동래까지,
훈련좀 해야는데 걱정입니다.
아주 속닥하게 한상에서 돼지갈비 안주 삼아 잼있게 얘기 나눴네요😄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
참고) 세연교는 제주도에 있고, 여긴 세병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