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4월부터 초3~중3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역사·문화를 알아가며 영암 ‘義’(의) 정신을 되새기는 내고장 체험학습 운영한다.
내고장 영암 ‘義’(의) 역사 문화 바로알기 체험학습은 관내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암지역의 역사, 생태, 문화 테마로 나눠 실시되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 전 찾아가는 사전활동을 함께 운영해 체험학습이 보다 심도있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삼호중앙초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관내 15개 초, 중학생들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영역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전활동에서 마한유적지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와보니 마한시대를 상상할 수 있었고 영암에 이런 멋진 유적지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내고장 역사, 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며 의로움을 마음에 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이 영암에 대한 올바른 역사,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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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내 고장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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