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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국역사바로알기 수나라,당나라,청나라(여진,만주족)는 신라계 원나라(몽골)은 고구려계
나비우스 추천 2 조회 580 16.09.17 18:2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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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17 19:10

    첫댓글 일리가 있군요. 중국 한족은 기원전 200년경 이미 주변 번족에게 흡수, 동화됐다고 대만 학자가 고백했고, 사실 한족이란 명칭은 정치적이거나 칸의 다른 한자 표기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한족은 정확히 화하족이죠. 죽창을 쓰던 남방계통 인종이라 그렇게 지칭하는 게 맞을 겁니다, 어족은 셈어족에 가깝고....

  • 16.09.17 21:10

    흉노의 유민이 내려와 건국한 나라가 신라지
    신라의 일파가 건국한 나라가 어찌 청나라가 되나요??
    역사앞에 겸허해져야 합니다. 민족우월주의인지 국가 우월주의인지.....

  • 16.09.18 21:48

    흉노의 유민이 내려와 건국한 나라가 신라인 건 맞는데요, 신라 패망 후 북쪽으로 돌아간 일파가 후에 청나라를 세운 거죠.(KBS 역사스페셜에 나왔었어요) 청나라 황제의 성씨는 애신각라(愛新覺羅)입니다. 신라의 후예죠.

  • 16.09.18 22:48

    @재밌어요 그 방송 저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사라는게 하나의 가설이나 추측으로 결론나거나 아니면 주장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주장이니 맞다 안맞는 접어두고서라도...
    위만조선이 고대 한국의 주류로 옥저 동예등과 함께 등장합니다. 여기서 위만은 중국 전국시대 위나라의 유민들입니다. 이 민족이 조선을 무너뜨리고 건국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중국의 하나의 일파가 건국한 나라가 됩니다.
    고려시대 왕건의 조상은 중국인이었습니다.
    잉글로섹슨족이 미국을 건국했습니다. 호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미국과 호주는 영국의 일파인가요??
    한번도 영국이 그런소릴 하는걸 보질 못했습니다.

  • 16.09.18 22:51

    @무한로드 심지어는 석가가 동이족이라는둥 중국의 공자가 동이족이라는둥....메소포타미아문명이 동이족의 문명이라는등의 주장을 하는 단체나 종교집단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은나라가 동이족의 역사라는둥....이런 주장들은 허무하고 안타까운 주장들입니다.
    과거 이민족들에게 지배를 많이 받아서인지 피해의식과 열등감의 반영이라는데 저는 동감합니다.

  • 작성자 16.09.18 23:16

    @무한로드 언어가 증명을 합니다.영어어원이 우리말의 변형이고 한자발음어원이 우리말의 축약과 변형이기때문입니다.제가 발견한 영어어휘 3000여개는 논리적으로 우리말 설명가능한 내용들입니다.

  • 16.09.17 21:16

    우리나라의 부패와 패망에 일조한 씨족이 바로 경주김씨입니다.
    신라왕족이었고 구한말에 풍양조씨와 더불어 세도정치로 조선을 거덜낸 씨족들입니다. 권력에는 아귀처럼 집착하는 무서운 종족입니다.
    지금도 중국에서 북방지역에가면 흉노의 후손들이 모여사는데 거기 가보면 그 일파가 신라로 내려가 나라를 세우고 지배했다고 나옵니다.
    김씨 집성촌도 있습니다.

  • 작성자 16.09.17 21:35

    북방민족중 우리랑 가장 가까운 말이 만주어인데 중국이 만주족을 아작낸 이유도 그것 중에 하나입니다.만주어를 거의 멸종시켜놨죠,

  • 16.09.18 23:17

    청나라 역사서에 보면 누루하치의 아버지가 신라의 황족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 16.09.19 10:18

    본문의 논리는 <한 나라가 어느 역사공동체에 소속되느냐는, (인구 다수를 점하는 피지배층의 종족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지배층, 특히 국왕의 혈통에 의해서만 정해진다> 라는 것 같습니다.

    이 논리에 따라 본문에서는 '청나라는 신라(또는 고려)의 후손인 누르하치가 세웠으니 중국사가 아니라 한국사다' 라고 주장하는데, 그럼 같은 논리대로라면 본문에서 주장하는 대로 신라 김씨가 '흉노족' 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신라 김씨 왕가는 흉노의 후손이니 신라사는 한국사가 아니라 흉노사다' 라는 말이 되겠네요. (흉노사를 터키사로 보면 신라사는 터키의 역사로, 흉노사를 몽골사로 보면 신라사는 몽골의 역사라는 말이 될 듯)

  • 16.09.19 10:24

    본문에는 이 이상 언급되지 않지만, 같은 논리를 확장해 보면, 일제시대의 한국은 당연히 일본사이며, 몽골간섭기의 고려시대는 몽골사에 속한다는 말도 성립해야 할 겁니다.

    또한 네덜란드 총독 오라녜 공(오렌지 공)이 명예혁명으로 영국 국왕이 된 시기에는 영국은 네덜란드사의 일부라고 보아야 하며, 합스부르크 가문이 스페인 왕위를 물려받던 카알 5세(스페인의 카를로스 1세) 시절에는 스페인은 오스트리아 역사의 일부라고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성립 가능할 겁니다.

    역사의 소속을 과연 '지배자' 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게 적절할까요, 아니면 '피지배자' 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게 적절할까요? 나아가 그들의 객관적 혈통으로

  • 16.09.19 10:36

    분류하는 게 적절할까요, 또는 주관적인 문화와 민족정체성으로 분류하는 게 적절할까요?

    (프랑스 혁명 당시 일부 과격 혁명파가 주장한 대로, '프랑스 귀족들은 프랑크 왕국 시절 정복자이던 게르만족의 후손들이니 앙시앵 레짐(혁명 이전의 구 체제. 왕정체제)은 진정한 프랑스 국가가 아니다' 라는 주장이 타당한 걸까요? (후손 대에) 일시적으로 '제' 라는 독립국가를 자칭하기도 했던 이정기의 평로치청은 고구려 부흥 등의 취지가 전혀 없고 여타 당나라 번진과 구분되지 않아도 이정기의 혈통만으로 중국사가 아니라 한국사에 포함시키는 게 합당할까요?)

  • 작성자 16.09.19 11:06

    중국은 그들땅에 있었던 역사를 자기역사라 하고 있으니까 가능한 일 아닌가요?

  • 16.09.21 11:25

    중국이 어찌 생각하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제가 물은 건 나비우스님의 의견입니다. '지배자의 혈통' 으로 특정 국가/정부가 어느 역사공동체에 소속될 지를 결정하는 방식이 합당하다고 여기시는 건가요?

    선비족 출신으로 보이는 자가 지배자가 되었으므로 수/당이 선비족 역사에 속한다는 논리대로 보자면, 미국 국적자도 아닌 케냐인 아버지를 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현재의 미국은 케냐 역사에 속해야 하는 것일까요?

    지배자의 혈통에 의한 분류는 이처럼 문제가 많습니다. 혼혈을 어찌 봐야 하는지도 문제되고, 혈통과 정체성이 불일치할 경우에 어찌 판단할 것이냐도 문제가 되죠. 혈통을 완전히 무시할 순 없겠지만, 혈통보다 더 중요

  • 16.09.21 11:30

    한 건 주관적인 '의식'(민족의식 등)이라고 봅니다.

    발해는 중국사에 속하기 어렵고 한국사에 포함시키는 게 맞습니다. 그 이유는 발해 지배층이 고구려인의 후손이기 때문이 아니라, 발해 국왕과 지배층이 중국인과 다른 '고구려 계승의식' 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제가 이정기의 평로치청을 한국사에 포함시킬 수 없는 것은, 그 번진 또는 왕국의 국왕과 지배층에게서 중국인과 별개의 정체성을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청나라 또한 한국사의 범주에 넣고 싶다면, 누르하치의 선조에 조선인이 있는지 따지기보다는(그런데 이 이야기는 누르하치가 아니라 금나라의 아골타의 선조가 김함보라는

  • 16.09.21 11:34

    고려/신라인이라는 이야기를 누르하치와 잘못 연결시킨 것 같습니다만....?) 누르하치나 후금, 또한 청나라의 황제나 지배층에게서 '한국인으로 볼 수 있는 정체성' 이 나타나는지를 따지는 게 더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든 현재든 한국혈통이라도 외국에 나가 한국인 정체성을 잃었다면(주로 교포 2~3세 이후), 그 사람의 이야기는 한국사에 포함될 수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외국혈통이라도 한국에 들어와 한국인 정체성을 갖고 있다면(역시 주로 2~3세 이후), 그 사람의 이야기는 한국사에 포함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작성자 16.09.21 13:02

    @좋은사랑 여진은 옛날에 숙신 숙신은 조선 즉 고조선에 한 연방국가였으니 더 거슬러올라가면 같은 민족입니다.

  • 16.09.23 13:58

    @나비우스 그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주장이 아니신 듯 하네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주장이라면 별도의 증명과정 없이 다른 주장의 근거로 사용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주장이라면, 다른 주장의 근거로 삼기에 앞서 그 주장의 타당성을 먼저 입증해야 하죠.

    그러니 1) 고조선이 연방국가였으며, 2) 숙신이 곧 조선이라는 주장의 근거를 먼저 제시해 주시면 좋겠네요.

    1)과 관련해서는 우선 고대에 과연 '연방' 이라는 개념이 존재했는지 의문입니다. 고대의 연방제 국가라는 건 도저히 상상이 안 되어서요. (각 지역 자치가 보장되는 중세의 봉건제 국가나, 중국에서 각 지방국의 자치가 보장되는 군국제 국가의 경우

  • 16.09.23 15:32

    @나비우스 에도 연방제라 칭하긴 어렵거든요. 도대체 어떤 형태가 고대의 연방제가 될 수 있을지.....)

    2) 숙신이 곧 조선이라는 주장은 과거 신채호 선생이 하신 바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별다른 근거를 제시한 건 아니고, 숙신의 옛 발음을 珠申(주신)이라 하니 조선과 발음이 비슷해 숙신 = 조선이라고 이해하는 논리였을 뿐입니다. 발음상의 유사성도 하나의 근거일 순 있겠으나, 강력한 근거라 보긴 어렵죠. 고조선-고구려를 예맥계로 보는 데에는 대체적으로 이견이 없는 것 같으니, 예맥계와 숙신이 같은 계통이라는 걸 보이시면 되겠네요.

    나아가 숙신이 고조선 연방에 속한 하나의 국가라 할 정도의 '국가체제' 를 갖췄다는 점도 별도로 보여

  • 16.09.23 15:32

    @나비우스 주셔야 할 것 같구요. ^^

  • 16.09.30 15:48

    @좋은사랑 숙신과 고조선관계는 윤내현교수의 열국사연구에 잘나와잇고 매우 근거잇는 합리적주장이라고 보고잇습니다

  • 16.09.30 15:49

    @하이디백 그리고 연방국이란 표현은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비유라고 보구요 실제론 고조선의 거수국이라 봅니다

  • 16.09.20 20:17

    요즘시대에 큰땅이 있는 국가는 국경을 역사의 축으로 보고 조금 작은 나라들은 민족을 역사의축으로 보는 예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의 기준으로 두고 나의역사냐 너의역사냐를 애매합니다만
    확실한건 자기나라의 득이되는쪽으로 역사를 몰아가죠
    나비우스님말씀도 일리는 있는듯,,,
    혈통이냐 지형이냐,,,,지배층이냐 피지배층이냐,
    그런데 요즘의 민족결합성은 종교나 혈통을 많이 따지는듯하는경향도 큰나봅니다.인도나파키스탄도 그렇고 암튼,,,
    좋은사랑님말씀만따라 한다면,,그저 우리는 동쪽끝 나라,중국은 원래 강력했던 인종의큰나라같은,,,판단으로 봐야될것 같습니다

  • 16.10.17 10:17

    흉노 나 고조선이나 둘다 유목민족이었고 여진족도 유목민족 이고 신라도 유목민족을 조상으로 두고 백제도 유목민족이고 고구려도 유목민족이고
    소서노 열받아서 고구려를 뛰쳐나와 남하해서 백제를 세우듯 예전에는 지배세력이 여기저기서 나라를 세우는게 지금처럼 어려운일은 아니었는듯싶습니다

  • 16.10.17 10:30

    근데 웃긴건 백제 나 신라 가 남하 한게 한반도 구석탱이 가 아니었는듯 싶습니다
    중국 남방지방에 백제 의 유적지도 있고 신라 삼국사기의 별자리관측 (왕궁옆에있음 ) 이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남방 지방이라는겁니다
    머 ~불교 가 전해진건 이때 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반도 이남에서 동남아 유전자가 나오는것도 설명이 되고 백제나 신라의 남방문화 도
    설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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