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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얼~~ 공개답변 안해서 사람들이 같은 질문 반복하게 하면 안된다고 위에 공지에 써있네요;
저 글 삭제될까봐 쫄아서;; 많이 해주신 답변 질문 올립니다^^;;;;;;;
1.동의 2.동의
(맞게 한거죠?-.-)
직딩구리인생 된지 3개월째,아쥬.흙ㅠㅠ스런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아름다웠던 작년 여름 4개월을 떠오려봅니당+ㅅ+ㅎㅎ
한국에서 왠 치사뿡사람들때메 완전희귀고가브랜드로 캐착각했던 자라가!!!!!
사실 중저가브랜드에 엄청예쁘고 엄청 옷 다양하고 세일한번 화끈하게 한다는걸
늙은 나이에 유럽에서 첨깨달았다는거-_ㅠ
그때부터 나라마다 도시마다 ZARA 너 내 눈에 띄기만 하면 무조건 들어갔다는거죠.ㅎㅎ
아무튼...유럽 더워요! 혹시 올여름 나가실 분들 참고하실겸..?ㅎㅎ
찌들어 계신분들 기분전환 하실겸? ~~모두 ㄱㄱㅆ~♬
요고요고 파랑치마 지마켓에서 딱 보자마자 삘이 확 와서
후기도 하나도 없는데 과감하게 질렀던 옷예욤ㅎㅎ
저지면인가? 암츤 착착 감기면서 떨어지고 편하고 시원하고 이쁘고! 여행내내 완소치마♡
/ 영국. 그리니치공원
(답변) 죄송합니다ㅠ_ㅠ
사실 저도 이옷을 여행 중간에 어딘가에 흘려서 지금 없는데
저도 여름을 맞아 다시 입고 싶지만 입을수가 없다는ㅠㅠ
1년전 이맘때 그냥 검색해서 산거라 판매자 전혀 기억이 안나요ㅠㅠ 모릅니다 죄송;
무겁고 부피 커도 여행에 대한 예의상 가져간 청바지는, 입으면 너무 덥다는거-_-
/ 영국. 캠브리지
옥션에서 산 꽃무늬 치마는 생각보다 은근 이쁘고 편하고
구김도 안가고, 드러워졌어도 깨끗해보이고, 가끔 빨아주면 바로 마르고,
역시 맘에 들었던ㅋ / 스페인. 세고비아
(답변-.-) 위에 지마켓 파랑치마랑 마찬가지로
이 치마도 산지 1년도 넘어서, 어디서 산지 전혀 모르겠어요
더이상 묻지말아주세용;;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작년여름 지시장을 뜨겁게 달군 마바지-ㄹ- 나도샀지롱~
특히 장거리 기차이동때나 노숙할때 최고! 여행자의 필수품인거다 진짜ㅋㅋ
그리고 왠일이니;; 전혀 춥지않은 스위스 티틀리스 정상
/ 포르투갈. 리스본 / 스위스. 티틀리스
이대앞 어떤 가게에선가 산 원피스! 입으면 뭔가 얌전한 스탈로 변신!:)
지지미면인가??(엄마가지지미라는데;;) 암츤 그래서 입으면 무지 시원하고 편함
대신 부피 커서 쫌 -ㄹ-;;; / 프랑스. 베르사유
밀라노 베네통에서 여름 대세일 50%해서 35유로에 건진 꽃무늬 원피스
진짜 샤랄라 꽃무늬원피스 공주삘 최고 맘에드는데+_+.......
싸이즈 없어서 x스몰샀더니 뽕브라만해도 좀 지퍼가 헉-ㅅㅠ;; / 프랑스. 카르카손
명동 밀리오레에서 2년전에 산 초완소 원피스,
재작년 여름에 이어 작년 여름에도 빛을 발하다ㅋ / 크로웨이샤. 두브로브닉
ZARA 세일때 10유로쯤에 지른 치마. 쪼금 벌룬스탈인가??뭐라고 부르는지ㅠㅠ)
바람불었더니 완전 UFO로 변신.ㅋㅋ 색깔 진~짜 맘에 드는데 빨때마다 물빠진다는거ㅜㅠ;;
저 오른쪽 난닝구스탈 나시티도 ZARA에서 한 6유로쯤? 분홍이랑 두개 지름+_+
/ 크로웨이샤. 두브로브닉 / 오른쪽은..??;;
역시 완소치마라 위에꺼랑 같은 디쟌인데 파랑으로 하나 더 장만~
그래봐야 10유론데 지시장표아니고 메이커-_-쟈나//싸다구ㅋ
/ 그리스. 산토리니 /프랑스. 룩셈부르크공원(아마)
ZARA 분홍이나시 세일해서 한 6유로
저거 데님미니도 윗부분에 레이스? 달려있고 쫌 특이한데 11~2유로쯤?
/ 체코. 프라하
바람이ㅡㅡ;;; 머리가ㅡㅡ;;;;;; 여름 맞나 싶었던 날 / 포르투갈. 로까곶
망고반바지!! 뒤에 단추들도 막 달려있고 아쥬 너무 깜찍하고 편하다.ㅎㅎ
ZARA 하양티! 아 이거 몇번 빨았더니 막 목이랑..늘어났는데ㅠㅠ
소매부분이 진정 러브리, 이것도 세일해서 10유로 안쪽♡
깔깔깔~~ 이거 진짜 신나보이지 않냐규후~ 내 산발머리 사랑행ㅎㅎ
넘 짧아서 평소엔 좀 오바지만 바다에서 막입기 좋은 또 ZARA치마 역시 11~2유로?
/ 스페인. 발렌시아
태어나서 처음 시도한-_-v;; 의외로 전혀 안흘러내리는 어깨 끈 없는(?) 원피스-??;
ZARA에서 20유로쯤이라 넘 비싸서 망설이다 친구랑 돈 반씩 내고 같이 입기로 하고 샀지롱.ㅋ
/ 이탈리아. 폼페이 근처 해변
친구가 먼저 개시를 하고, 자긴 이런 야시시-.-;한 옷 앞으로 입을일 없다고 나 가지랬는데
이 옷은 정말!!!!!!!! 내 맘대로 암케나 입어도 나름 괜찮다는거ㅠㅠ♡
대신 역시 중저가 자라옷답게 빨때마다 매우 물이 찔끔찔끔 빠져주신다-_-+
ZARA 패션쑈쑈쑈~
절대 안살꺼같은 옷도 한아름씩 들고 들어가서 다~ 입어보고 놀다보면
박물관이고뭐고 문닫을시간 되버린다-_-;
이옷 진짜 우껴.ㅋㅋ 시슬리에서 겨울시즌에 밀려던 옷인지 뭔지
시슬리 매장마다 다 입혀놨는데 저러고 어떻게 다니라고-ㄹ-ㄷㄷㄷㄷ
치마가 편해서 거의 맨날 치마에 쪼리신고 댕겼지만,,
진정 귀찮은 날은 반바지에 티샤쓰에 안경끼고 운동화신고 수학여행 컨셉으로 다니기도 하고
스위스 캠핑장에서 비오니까 완전 추워서 있는옷 다 껴입고 수건목돌이하고 ㄷㄷㄷ(라면먹지롱~+_+)
웍캠가서 일할때는 맨--날 죽어라 저 노랑 캠프 티만 입기도 했찌요.
(저 구린 티 캠프 끝나고 버렸지롱~온몸이 결리도록 죽도록 일했었다 저때ㅠ_ㅠ)
오르셰미술관. 어떤 꼬마아가씨가 쭈그리고 앉아서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넘흐나도 러블리한 꼬마, 의 저 원피스!!!!!!!!!!!!!!!! 너 도대체 그옷 어디서 산거냔말이지!~?!!
마지막으로 120일 여행중 제------일 아름다웠던 곳인데요요.
그리스에 있는 아모르고스란 섬. 영화 그랑블루를 찍은 바다가 있는 곳이랍니다^^
아모르고스 사진 즐감 하시면서 전 이만.ㅎㅎ^^ 여까지 봐주신 분들 많이 감사드려요!
앗, 그리고 혹시 여행가실분들께 한가지 팁(?) 혹은 제 생각(^-^;)
사진속에 거의 항상 등장하는 파랑색 약간 빅숄더백있져..(기억안나시져,,있어요위에;;)
전 복대도 안차고 맨날 저 가방 들고다녔는데 한번도 뭐 털린적 없답니다.히히~
솔직히 저 가방안에 엉망진창이라 내가 내 지갑 찾기도 힘든데, 매고있음 가방안에 손넣기도 힘든데
누가 감히 훔쳐가겠냐 싶었는데 역시 내가 옳았어요!!ㅇㄱㅇㅇ-ㄹ-vv
한국인의 표준, 레스포삭보다, 배낭보다, 배낭여행객에게 저런 가방, 전 추천합니다^^
아 맞다, 그리고, 옷 쬠만 가져가고 가서 다 사버리세요~ 완전 쇼핑 최고야쵝쵝쵝오>_<bbb
회사에서 열받는 일들은 간만에(실은첨으로-_-) 돈도벌겠다;;
원피스 사들이면서 풀고 있는데 기회되면 원피스들도 올려보께요~
죠은하루들되세요:))
아 맞다.딴거 말고 유럽여행 궁금한신거 있음 알려드리께요, 저 나름 4개월 질렀었거든요-.-vㅋ
반 접을랑 펼랑 하는 제 싸이는 요기 ! 여행사진, 먹은 사진만 많네요;;;;;;;;
그리고 여행 루트니, 경비니 이런건 여행카페도 아니고 여기서 자세히 말씀드리기 뭣한데,,
경비는 4달중 1달은 거의 아는 사람들 집 전전해서 숙박비가 안들었구요,
2주는 워크캠프 참가해서 거의 돈 안썼고... 그 외엔 잘먹고 다니고
잠은 다 호스텔 아니면 민박에서 잤고, 사고싶은것도 좀 사고 해서....
비행기(95만원쯤)까지 포함, 700좀 안되게 들었네요^^
관심 가져주신 분들 감사하고,,여행 꿈꾸시는 분, 계획 중이신분들,
꼭 다녀오세요^^ 다시 떠올리기만 해도, 팍팍한 삶에 희망이 되는듯한.ㅎㅎ
그리고 여행 갈땐 여행관련 카페(전 유럽여행은 다음 배낭길잡이카페에서 도움 받았거든용ㅋ)
많으니깐 맘에 드시는데 들어가면 루트, 경비 등등 도움 많이 받으실수 있을꺼에요!
이상입니다:)) 주말 잘들 보내세요~★
4달이나 가셨는데 700도 안 드셨어요 ? ㅜㅜㅜ 지인짜 저렴하게 가셨댜 ! 부러워요 님햐 ㅜㅜㅜㅜ
여행정보 알려주세요!!
워크 캠프는 어떤거 하셨어요?
흐 저도 캐나다 사는데~ 저도 자라 완전 사랑 ㅋㅋ 자라만가면 생각 안하고 막 질러버리거나 옷 열라 많이 입어보기 ㅋㅋㅋ 되게 공감가네요~ 근데 나도 여행가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