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자기부상열차는 대전에 유치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읽고 약간 씁쓸했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노선도에 카페회원분들의 의견과 제가 생각해서 그린 노선도 한번 올려봅니다.
문제는 전에는 5호선까지 제시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리다보니 6호선까지 갔습니다 ^^
지도출처는 네이버 지도 입니다. (콩나물은 지도저장하려면 좀 힘든지라 ^^)
지도가 크면 클릭해서 보세요~
1호선에서 4호선, 신교통수단, 광역전철은 대구시 계획 그대로 그렸습니다. 아참 4호선은 기존안입니다. 4호선 기존노선에서 안지랑역 이후가 그리기 애매하더군요... 현충로역과 연속환승후 황금네거리쪽으로 가는건지 아니면 앞산쪽(파란 점선)으로 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건지... 전에 어디서 검색할 때는 앞산에 있는 미군기지터에 4호선 차량기지를 만든다는 글도 보았습니다만...
신교통수단은 자기부상열차 유치를 못하면 예전계획인 모노레일로라도 건설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순전 상상력 위주의 노선들 입니다.
아참 노선도를 보시면 굵기가 미묘하게 다른데요... 전철종류구별용 입니다. ㅡㅡ;;;
파란색 가는 선이 보이실 겁니다. 4호선의 지선입니다. 가칭으로는 '달서경전철(2호선 두류역님 생각)'로 불러도 되겠습니다.3호선 남산(계명?)역에서 시작하여 성당시장을 거친 후 4호선 본선과 환승한 후 밑으로 쭉 내려가서 1호선 성당못역에서 환승한 후 본리네거리쪽으로 쭉 가서 호림네거리에서 서재까지 쭉 올라가서 끝납니다. 지선이므로 소형 경전철로 운영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늘색 5호선 입니다. 상대적으로 지하철인프라가 열악한 동서변동과 마찬가지인 보훈병원쪽 지구를 연결해 주는 노선 입니다. 연경지구에서 시작해서 동서변동을 거쳐서 도청을 지난 후, 신천역에서 1호선, 대경광역전철과 환승을 한 후, 수성교쪽으로 꺾어서 국채보상로로 들어와서 서대구공단까지 쭉 갑니다. 그리고 서대구공단에서 죽전역방향으로 가서 달서구청까지 간 후 상인역방향으로 꺾어서 쭉 가서 상화로 입구에서 끝이 납니다. 시내 밀집 지구 한 가운데를 관통하기에 중전철로 건설하면 좋겠지만... 연경지구나 서대구공단쪽의 수요예측 불능으로... 현재 설계중인 3호선과 비슷하게 운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두색 6호선 입니다. 이 노선의 장점이라면 신천 경치 구경과 가창쪽의 교통수요 흡수겠군요... 남쪽부터 설명하겠습니다. 가창에서 시작해서 파동을 거쳐 신천을 따라서 쭉 올라온 후 경대병원쪽으로 잠시 들어왔다가 칠성역에서 환승 후 경대교에서 경북대 방향으로 꺾어 복현오거리까지 갑니다. 복현 오거리 이후로는 노선을 두갈래로 나누어서 유통단지와 대구공항으로 갑니다. 그리고 종점에서 신교통수단이랑 환승합니다. 이 노선은 수요가 적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4호선 지선에 운행하는 경전철 방식으로 운행하면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3호선 말인데요... 관계삼거리에서 끝내지 말고 월드컵 경기장쪽으로 쭉 뻗쳐서 경산시내까지 가는 건 어떨까요? 수요가 없어서 좀 그럴려나...
아참 그리고 며칠전에 네이버에서 3호선 지선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검색하다가 어느 카페에서 제가 그렸던 노선도를 퍼간 걸 발견했는데요... 다음에서 퍼왔다는걸 적어 주셨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제 닉네임 정도는 넣어주세요 ^^ 퍼가는 것은 자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그린 건데 ㅋ
첫댓글 근데 이거 그림표로 직접 그린겁니까? 잘하셨네요^^ 이제는 자기부상이 아니라 모노레일이겠군요^^
포토샵으로 했습니다. ^^ 지도 이어붙인 후에 노선 따로 그린 후 레이어 병합~!
4호선의 지선이라기보다는 3호선의 지선이라고 생각하는게 훨씬 낫겠네요... 전에 어딘가서 경산경전철 제안노선도를 얼핏 본것같았는데; 백천지구도 경유하고 그러더군요...... 5호선은 동서변동쪽은 좋은데... 도청교 건너서 대구역 환승을 해서 시청쪽으로 연결후 가창으로 내려간다면 6호선도 필요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