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약재입니다.
알아야 면장한다고 또 상식은 알아야 하기에 초보자료정보로 이방을 운영합니다.
인터넷상에 정보를 자유의견으로 옮기는 것이므로, 보고 검색한자가 상식으로 판단,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이방의 내용은 자유로운 의견교환으로 제공자 권리주장 댓글하면 즉시삭제하겠습니다.
-----------------------------------------------


매년 낙과가 심하여 감을 먹어보지 못하였는데
올해는 낙과가 있을쯤에 감나무 주지 아랫부분에
환상 박피를 2차례나 하였더니 그 덕분인지
지금 감이 주렁주렁 이렇게 달려있습니다.
(청도 농촌기술센터에 문의 환상박피 자문지도 받았습니다.)

◑ 비배 관리 문제
식물은 질소, 인산, 가리 등 비료의 3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 받아야 제대로 성장하며 열매를 맺는다.
질소 비료는 식물체를 성장시키는데 관여하고, 인산 비료는 줄기를 튼튼하게 해주며, 가리는 열매를 잘 맺도록 관여 한다.
이들 3요소와 소량의 미량 요소 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정상적인 생육과 결실을 맺게 된다.
◑ 감이 잘 떨어지는 원인은 질소질 과다 현상 이다.
즉 인산, 가리 성분이 부족하고 질소질 비료의 양만 많이 공급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인산과 가리 특히 가리 비료를 넉넉하게 공급해 주면 막을 수 있다.
◑ 해거리 현상
감나무가 한해는 많이 달리고 한해는 적게 달리는 해거리 현상은 3요소의 비료를 골고루 시비해 주면 방지할 수 있다.
감이 떨어지는 시기를 보면
- 봄날 감꽃이 감나무 가득 피었는데 얼마 후 감꽃이 떨어진 후 얼마 안 돼 형태를 이룬 작은 감이 많이 떨어진다.
이 상황은 감나무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스스로 일부의 감을 낙과시켜 적정량의 감 만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이다.
-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은 상품성이 있게 하기위하여 인간이 초봄에 솎아 내지만 감은 스스로 해결한다.
- 해결방법 : 이른 봄 감이 생기자마자 떨어지는 감이나 감의 해거리 ( 2년에 한번은 감이 잘 안 달리는 상황 )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퇴비를 충분이 하여야 한다.
장마철에 비 오듯 떨어지는 감
모든 나무는 배수가 잘돼야 성장이 잘되며 열매도 잘 여는데 특히 감나무는 습기에 약한 면이 있다.
감나무가 높게 잘 큰 것을 보면 밭두둑이나 집안 뒷 곁에 많이 있다, 이 두 곳은 배수가 잘되는 곳이다.
밭에 심은 감나무도 배수가 잘되는 마을 뒤 산 쪽 밭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이유가 있다.
- 해결 방법 : 배수구를 충분이 내주고 장마철에는 표피를 손상시켜 수액을 나무 밖으로 흘러내리게 하면 장마철 낙과를 방지 할 수 있다.
◑ 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벌레가 먹어서 떨어지는 경우와 영양이 부족하여 한 해는 많이 열렸다가 이듬해에는 적게 열리거나 도중에 떨어져 버리며 감이 낙과하는 것은 영양부족의 원인도 있겠지만 관리하는 과정에서 과실의 적과(열매 속아주기)가 되지 않으므로 나무가 연약해지는 이유도 있다.
◑ 병충해에 의한 피해로는 감이 자라다가 감에 반점이 생기어 떨어지는 것은 탄저병이고 멀쩡한데도 떨어지는 것은 원성낙엽병이다. 원성낙엽병은 잎도 반점이 생겨 감나무의 감을 수확하기 전에 잎과 열매가 간단하게 떨어진다. 방제는 쉽지 않은데 지속적인 약제 살포와 낙옆. 낙과는 모두 제거하여 멀리 버리거나 불태워 없애야 한다.
◑ 벌레 때문이 아니라면 칼슘 부족 과 붕사 결핍 장애현상으로 뿌리 주변에 퇴비를 많이 뿌려야 한다.
금년에는 늦었고 내년 이른 봄 잎이 나기 전 즉 1-2월경에 충분한 퇴비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를 묻어주어도 됨)를 주고 붕사비료와 칼슘비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꽃이 필때 쯤 되서 염화가리비료를 준다.
◑ 한해는 감이 잘 열리고 한해는 감이 모두 떨어지는 현상을 감 해거리라고 한다. 이는 붕사결핍으로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감나무 껍질이 벗겨지는 것은 칼슘부족과 영양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농약 판매하는 곳에서 낙과 방지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하여도 되고 약국에서 붕사 한봉에 물 60리터를 넣고 칼슘액을 혼합해서 10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