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고위봉(494m)
1.산행구간 : 용장주차장-선종호수-고위산-열반재-녹원식당-용장주차장
2.산행일자 : 2024. 04.14(일요일)
3.산행거리 : 7.45km
4.산행동무 : 영알 산악회 15명
◎ 용장 주차장(10:00)
◎ 용장골 입구(10:20)
◎ 설잠교(11:00)
◎ 산정호수(11:50)
◎ 백운재 (12:00)
◎ 고위산/494m(12:30)
◎ 열반재 (13:00)
◎ 녹원식당 (13:10)
◎ 열반재(14:30)
◎ 관음사(14:40)
◎ 용장 주차장(15:20)
영알 4월 정기산행이이다.
봄이라 주변에서의 유혹....
꽃잔치가 한창인 진달래의 대명사격인 창원 천주산 ,여수 영취산...
그리고 창령 남지의 유채밭등...
하지만 매달 외유를 즐기다 살림이 거덜날것 같은 예감...
차량 지원비에 하산주까지 곁들이다보니 매달 100만원 이상이 산악회 통장에서 줄줄이 새는것 같아 4월은 참자 참자가 오늘 경주 남산 고위봉으로 산행지를 결정 했다.
그리고 공식적인 하산주을 없애려 해보지만 무언가 서운해하는 회원님의 얼굴이 떠올라 점심만 산악회에서 지원 하는 그런 형식을 빌려 점심은 고위봉 아래 녹원 정사에서 비빔밥 산행 하는걸로 결정 하고선 공지를 했다.
15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4월 14일............
기상청에서 30도까지 올라가는 이상 기온이 될거라는 예보를 내어 놓았다.
9시 50분쯤 도착했지 싶다.
주차비 2000원.....
아마도 주차장 생긴후 가장 많은 차들이 모여 든것 같다.
넓은 주차장이 거의 만차다.
10시................
진수형님을 끝으로 15분이 용장 주차장에 모였다.
간단하게 산행 개요를 설명후 출발한다.
팽나무
용장리 마을 안길따라 올라선다.
어느 한주택가 앞에서 무슨 꽃이나 하여 옥신 각신 하고 있다.
꽃복숭아즉,남경도, 남경도화라 불리는 붉은겹복숭아꽃인 만첩홍도화가 하얀꽃과 함께 만개를 했다.
다시 출발한다.
용장골 들어 가는 출렁다리다.
길이 18m의 용장골 출렁다리
2016년 설치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때 영남권을 휩쓴 태풍 차바 이후이지 싶다.
용장골은
신라시대에 용장사가 있었다 하여 용장골이라 불러 왔다는 이곳...
김사습이 머물며 금오산실을 짓고 유금오록에 155수의 시를 남겼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은곳이며 속세를 떠나 산승으로 있으면서 단종에 대한 변함없는 충절로 북향화를 심었던 곳이라 하여 이곳에 다리를 놓아 매월당 김시습을 기렸다하여 다리이름을 김시습의 법명을 따라 설잠교라 하였다고 한다.
용장골의 계곡길....
맑은물과 어울림직한 산길....
이무기 능선갈림길도 지나고 용장사지 갈림길인 설잠교에 올라선다.
설잠교앞에서
A,B조를 분리
살잠교에서 3사람(유정택,전승훈, 이종율)을 용장사지 능선으로 올려 보냈다.
그리고 나머진 계곡길이다.
나를 비롯한 12명.....
김용근, 하진수, 배춘규, 전홍천, 권분남, 최경옥, 정귀옥,이태자, 제숙란, 김춘성, 김명이 회원님이다.
이영재 갈림길
산정호수다.
잠시 쉬어 가기로한 곳인데 알다시피 마땅히 앉을 곳이 없다.
그러니 자동 출발이다.
용장사지 능선길의 3인방은 금오산까지 올라갔단다.
나중에 확인결과 길을 몰라 그랬다나 어쨌다나 한다.
그리고 고위산은 패스하고 백운재에서 백운암쪽으로 들어와 천룡사지로 넘어 왔단다.
백운재다.
잠시 쉬어 가기로한다.
고위산까지 0.5km라... 금방이라 용장사지 3인방의 위치확인 따라 고위산으로 올라선다.
고위산 아래 쉼터
고위산이다.
494m....
주차장의 차량댓수만큼 많은 산꾼들의 모습은 많이도 지친 모습이다.
조금 쉬엄 쉬엄 올라오지....
우리도 3인방을 뺀 나머진 단체 사진으로 인증을 대신하고 내려선다.
경주 방향
천룡사지 방향
열반재
녹원정사, 녹원 식당이다.
주변에 개3마리가 팔짜가 널어져 있다.
사람들이 오기나 말기나...
그리고 식당 주방쪽은 먹고난 손님상으로 쌓여 있고, 치우지 못하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간 흔적들이다.
산채정식 10,000원......
산채정식은 아니고 몇가지 나물반찬이 전분데 많이 올랐다는 생각......
얼마전만 해도 7000원 이었는데 그새 ......
하지만 산중턱에서 먹는 맞은 세로운 맞인것 사실이다.
그러니 니네 할것 없이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비빔밥을 주문하여 식사를 즐긴다.
열반재다.
배가 부르니 힘들다는 이우성이다.
관음암 가는길
관음암다.
전설에 나오는 큰곰바위의모습이 우뚝하다.
모든 회원님들......별 관심이없는듯 그냥 저냥 내려선다.
만첨 홍도화
겹사꾸라
천우사 앞은 겹벚꽃이 만개를 했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벚꽃이 피고 지더만은 그새 기온이 올라 겹 사꾸라도 만개를 했다.
세상 참 빠르다
분꽃나무다.
사전을 보면
분꽃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연복초과의 작은 키 나무이다.
전국의 산기슭이나 해안의 산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으며 드물지만 중국 안후이성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용장리 주차장이다.
오전에 출발한 주차장.............
15시 20분..........
꽃 가게에서 각자 원하는 꽃을 구입 공식적인 하산주가 없다는 신호에 자동 출발이다.
그러니 서운하다는 진수 형님...
무거동 짜글이 집에 가자며 조르는 모습 또한 뒤로 하고 출발한다.
영알 4월 정기산행....
이렇게 마무리 한다.
협찬
전홍천 회장님 부부 : 떡, 고구마등......
김용근 고문님 부부 : 완도 미역,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