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최초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 슈퍼스타K는 프로그램을 선보이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슈퍼스타K가 시즌 1, 2를 넘어서 시즌3로 돌아왔습니다. 이블 최초로 두자리 수의 시청률을 올리면서 슈퍼스타K의 이야기, 출연진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M-net에서 인기리에 방영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출연진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역사상 케이블tv에서 시청률이 두자리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슈퍼스타K는 날로 인기가 치솟아 16%가 넘어서까지 시청률이 올랐습니다.
슈퍼스타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 이유는 가수의 꿈을 가진 일반인들이 출연을 한다.
연예인의 꿈을 꾸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직접 기획사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는 마음만 먹는다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슈퍼스타K의 시즌 1, 2를 살펴보면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정말 자신의 꿈을 위해서 한발짝 다가가는 모습과 노력, 열정이 프로가수들보다 더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슈퍼스타K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결과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둘째, 시청자가 직접 투표를 한다. 시청자들은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는 슈퍼스타K를 보면서 시청자들은 직접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생방송 문자투표 60%+온라인 인터넷 투표10%+심사위원점수30%로 시청자들의 참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슈퍼스타K는 실시간 SNS를 활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도도 더 높았었는데요, 분명 일반인들이었지만 방송이 될수록 많은 팬들이 생겨서 팬카페도 생길 정도였습니다. 문자와 인터넷 투표가 시청자들의 주된 참여로 이루어지면서 공정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 부분이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끌면서 슈퍼스타K가 많은 관심을 끄는 요소가 되었을 것입니다.
셋째, 심사위원들의 독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심사위원들의 독설. 특히나 슈퍼스타K의 시즌2 이승철씨 같은 경우는 최고의 독설가로 이름을 날렸었죠. 그가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하나하나 말하는 이야기들은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심사위원들의 예리하면서도 강력한 말 한마디는 시청자들에게 때로는 흥미진진함을 때론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 부분이었습니다.
넷째, 노력하며 성장에 가는 그들의 모습 출연진들은 서바이벌에서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향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합니다. 모두다 노력하는 그들을 합격과 탈락 두분류로 나누기도 힘들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노력을 통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옵니다. 원래 있던 실력만 믿고 노력을 하지 않는 출연진보다는 초반에는 부족했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출연진에게 시청자들은 더 응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즌1, 2를 마치고 또 다시 광풍을 불어일으킬 시즌3!!
▲ 슈퍼스타K 시즌1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서인국 / 조문근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는 서인국씨였습니다. 아직 지상파에서는 많은 활동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지만 좋은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 항상 팬들에게 귀여운 눈웃음을 보여주는 서인국은 슈퍼스타K1의 스타로서 당당히 연예계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슈퍼밴드 조문근씨는 슈스케3의 멘토로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부산오디션장을 찾아서 지원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며 멘토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종까지 간 출연진 말고도 슈스케1에서는 이슈가 될 출연진이 많았습니다. 구슬기씨가 그 예죠. 박진영씨의 영재육성 프로젝트에서 화려한 춤솜씨로 등장했던 구슬기양. 구슬기씨의 소식이 궁금한 팬들은 슈퍼스타K에서 도전하는 그녀를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을 겁니다. 아쉽게 탈락을 했지만 그녀에게 도전이라는 단어를 주었던 슈퍼스타K 였습니다.
▲ 슈퍼스타K시즌 2의 결승진출 허각 / 존박
슈퍼스타K 시즌1보다 더 많은 이슈를 불러왔던 시즌2. 허각과 존박은 순수한 형제같은 애로 시청자들에게 한발짝 다가왔습니다. 목소리 잘하는 허각과 키크고 훈남인 순수한 매력의 존박! 특히 존박은 많은 여성들의 팬을 보유하고 있죠. 현재 노래도 부르며 광고도 찍고 슈퍼스타K 콘서트도 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재인씨도 슈퍼스타K의 3인안에 들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유독 슈퍼스타K의 결승에 진출한 출연진을 보면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 가슴아픈 사연들을 극복하고 음악으로만 성공했다는 것이 슈퍼스타K가 주는 기회와 매력이 아니었을까요?
티빙 슈퍼스타K 시즌1,2 24시간 무료로 즐기세요.
티빙에서는 슈퍼스타K 시즌 1, 2가 24시간 무료로 방영됩니다. '채널 슈퍼스타K'에서는 슈퍼스타K의 재방송과 풀버전 공연, 출연진의 에피소드 등 무궁무진한 슈퍼스타K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슈퍼스타K의 끊임없는 인기로 인해 시청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모아모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tving ♥
슈퍼스타K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 어디서든 티빙과 함께 슈퍼스타K시청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플랫폼이 형성되고 있지만 슈퍼스타K는 정말 좋은 콘텐츠 잖아요. 좋은 콘텐츠 슈퍼스타K의 감동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채널슈퍼스타K'를 만들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티빙시대 홈페이지
슈퍼스타K 시즌3의 첫 출발은 부산 / 슈퍼스타K 시즌3가 달라진점
4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즌3의 첫 예선이 시작되었습니다. 낮 12시부터 밤10시까지 10시간을 달려온 지원자들. 지원자들만 3만여명이 찾아왔습니다. 오프닝은 슈스케3에서도 MC를 맡게된 김성주 아나운서가 열게 되었습니다. 시즌3의 특징은 그룹과 솔로 부분으로 나눠서 오디션이 진행됩니다. 각각의 부스에는 2명씩의 심사위원이 있고 가창력, 표현력 등 여러가지 평가요소로 A B C D E로 나눠져 점수가 매겨집니다. 모창만을 하는 지원자들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고 약 100초라는 시간에 지원자들은 후회없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산에서 치뤄진 3만명의 지원자 중 합격자수는 평균 50명~60명, 전국에서 치뤄질 것이기 때문에 전국으로 따져보면 적은 숫자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우승금액은 5억과 지원자수도 역대 최고!
스케일이 더 커진 슈퍼스타K3 정말 기대가 되네요
▲ 슈퍼스타K 시즌3의 부산예선지원자들 천지일보
엠넷 슈퍼투어와 예선을 함께
악기를 다루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어린 참가자들, 10대, 20대, 30대 등등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슈퍼스타K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 또 MBC '위대한 탄생', SBS '기적의 오디션'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계속 등장하는 이유도 일반인들이 꿈에 한발짝 다가간다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꿈이란 부분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미 그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심사를 합니다. 슈퍼스타 K3에서도 이승철과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고 전합니다.
신중한 심사, 출연진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독설 심사도 좋지만 무엇보다 출연진을 배려하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슈를 안고다니는 슈퍼스타K 더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올해 다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연진들의 무한도전은 계속 됩니다. 슈퍼스타 K 시즌3의 사전프로그램은 엠넷 슈퍼투어에서 방송됩니다.
방송시간은 22일부터 금요일 밤12시에 방송됩니다. 슈퍼투어는 출연진의 노래뿐만아니라 이야기도 듣고 꿈의 시작을 보여줄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