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 재난문자가 날라오고 있습니다
정말 더운가 봅니다
뭉게구름님차로 도착해서 차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열기가 훅 들어왔습니다
매미소리도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몇계단 내려와 아지트에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아래서 이미 여러님들이 오셔서 얘기하고 기타연습을 하고 계셨습니다
일만회가 별천지라는 생각이 내내들었습니다
1. 1부
5시부터 7시 20분 까지 팀별발표를 했습니다
최근 새로 팀구성해서 이제 막 연습중인팀, 작년에 구성했었고 어제 즉석에서 발표한팀(은방울꽃), 혼성중창팀, 투카포, 하모닉스, 8년여전에 구성했었던 팀(비샛재)의 멋진 공연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입회하신 이솔님과 지인들 3분이 참석하고 즉석 발표를 하셔서 열기를 더했습니다
2. 2부
우리의 쉐프 준바리님께서 대표 쉐프 키큰머리님을 휴가보내셔서(준바리님 주장임) 저녁을 돼지족발메뉴로 대신했습니다
중간에 부족하다 싶어 후라이드 치킨 3마리를 추가했습니다
역시나 안주는 남았지만 소주, 맥주, 막걸리는 모두 싹 비웠습니다
3. 3부
회장님, 준바리님, 리즈님의 생일축하연을 가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열렬한 생일축하 노래가 방안을 가득채웠습니다
이어서 30주년 행사등과 관련한 논의를 했습니다
오늘낮 카톡방에 공지된 대로 2024.2.3(토) 정모때 30주년 행사 하는 것과 9월 정모, 김포 버스킹에 대해서 진지하게 많은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올해 하기로 해서 여러 준비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여러 논의 끝에 일정이 내년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가 조금씩 더 이해하려하고 양보하고 서로를 받아들여 주셔서 이렇게 잘 정리된것 같습니다
논의를 마치고 모두가 잔을 들고 "위하여"를 크게 외쳤습니다
이래서 우리 일만회는 건강합니다
4. 4부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쳤습니다
혼자, 둘이서, 셋이서 맘가는대로 쑥스러운 대로 뽑냈습니다
열렬한 박수와 환호에 모두들 구름위를 걷는듯 했습니다
11시 50분
아쉬움과 함께 이렇게 축제를 마무리 했습니다
* 뭉게구름님이 저를 포함하여 여러 회원님들을 집까지 태워다 주셨습니다. 늘 고맙지요!
더운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합니다
끝
첫댓글 멋진 후기글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한주가 되길~~
낙관님 글 올리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낙관님의 생생 후기 덕분에 8월 정모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활기 찬 월욜입니다~^^
열정적인 회원님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일만회♡♡♡
통기타 하나로 요캐 활력있고
멋진 삶을 사는 우리는 최고의
취미로 함께 하는
길동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낙관님 수고많았읍니다. 후기글 소식 잘전해줘서 넘 고맙습니다. 헉 그러데 생축하에 어떻게 ㅎㅎ 감사합니다 휴가 중 원님들 잘보내시고 담 모
임에 뵙겠습니다.
이제는 정모가 그리워지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생리포타님의 언변과 사진덕분에 현장감이 그려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정모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함께하지못해 내내 아쉬웠지만 낙관님 생생한 후기보니 저도그자리에 있는듯 즐겁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후기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