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농업관련주 : 곡물가격이 20년내 두배 급등할 것이란 분석에 상승. 국제구호단체 옥스팸은 전일 발표한 새 보고서를 통해 주요 곡물들의 가격이 수요증가, 작황 정체, 기후 변화 등으로 향후 20년 내에 두 배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 와 함께 식품에 대한 수요는 2030년까지 70~90%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뭄과 홍수의 증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 패턴의 변화 등으로 곡물 수확은 늘어나지 않아 세 계 식량공급 시스템이 붕괴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동양물산, 대동공업, 남해화학, 효성오앤비 등 농업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조선주 :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동반 상승. 하반기 수주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대형 수 주 소식에 조선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함. 전일 삼성중공업은 로열더치쉘社와 3조2,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부유식 원유 저장 하역 설비(FPSO) 수주 계약을 체결 했다고밝혔음. 현대중공업 역시 전일 그리스 다이나가스社와 6억달러 규모의 LNG선 3 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데 이어 금일은 지브랄타지역 선주와 1조2,114억원(매 출액대비 5.41%) 규모 드릴십 2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음.
보험주 : 실적 개선 및 금리 인상 기대로 동반 상승. 전일 현대해상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른 보험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진데다 중국이 6월초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6월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높아지면서 금일 보험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전력설비 관련주 : 정부가 북한에 6월초 정상회담 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전력설비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남한 정부가 남북 간 비밀접촉에서 6월 말과 8월, 내년 3월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개최 하기 위해 5월 말 장관급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광명전기, 이화전기, 제룡산업 등 일부 전력설비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시호가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