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편입 토지 손실보상 주민 설명회 개최
상주시는 6월 26일(수) 오후 2시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의 소유자 및 관계인 등을 초청해 손실보상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는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조성 사업」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보상 업무 추진 일정, 보상 기준 및 보상 내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공익용지 편입에 따른 양도소득세 및 대체취득 토지에 따른 취․등록세에 관한 설명 등도 이어져 농업인의 궁금증 해소에도 기여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조성사업」은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41억원을 투입해 975,74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작업이 경북 농업 중심지로서 위상 제고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진 일정으로 2019년 8월말까지 보상 물건 조사를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액을 산정한 후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현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주민 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손실보상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대화를 통해 원활하게 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상주시, 길 찾기 편리한 LED조명 도로명판 설치
상주시는 생활 속에서 도로명 주소를 알리고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하이브리드 LED조명 도로명판(멀티사인시스템)’을 설치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형 LED 도로명판은 태양광 전지판과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전원이 생산, 공급된다. 야간에 식별하기 쉬운 데다 주요 기관 이정표를 함께 설치해 지나는 차량 및 보행자의 목적지 찾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LED 도로명판을 설치한 서문사거리,터미널사거리,상주IC사거리는 각종 행사 참여 시민들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장소이며, 주·야간 도로명 주소 길 찾기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비쳐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야간에 눈에 확 띄어 자연스럽게 쳐다봐진다.” “지나가면서 한 번씩 보게 되고 도로명 주소도 눈에 쏙 들어온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원토지과장(이채광)은 “LED 도로명판의 설치로 상주를 찾는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야간에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에너지를 활용한다는 점과 도로명 주소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시-전국공공운수노조 상주시공무직지부,단체협약 체결
황천모 상주시장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장현석 상주시공무직지부장은 2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단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8일 지부로부터 교섭요구가 있었으며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20일 제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총 108개조 201개항에 대한 합의를 위해 5개월 간의 기간 동안 1차례의 본교섭과 4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였다.
노사 양측이 합의한 주요내용은 △정년퇴직자에 대한 특별위로휴가 △업무상 부상자에 대한 급여지급 △조합간부 근로면제제도 시행 △유연근무 허용 △노사협의회 구성 및 운영 △자유로운 조합활동 보장 등이다.
황천모 시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단체협약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노사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으로 시민에 대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은행,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000만원 기탁
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는 25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오 은행장은 “상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학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장학금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장학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상주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상주시장학회가 최초 설립되었던 2008년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민을 위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상주시는 6월 24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2018년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 분야 추진 실적을 합산해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상주시는 시민공감 규제개혁 공모전 개최,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 등 수요자․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상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선정한 총 14건의 우수과제 중 6건의 아이디어가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낙동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낙동면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26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로써 각종 민원서류를 좀 더 원활하게 발급 할 수 있게 되었다. 제증명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량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 7월 1일 재개장
개장 첫날 이용객 대상 상품권 증정 이벤트
상주시 은척면 상주한방산업단지에 위치한 성주봉 한방사우나가 시설물 단장을 마치고 7월 1일 재개장한다.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지난 6월 한 달 간 내·외부를 전면 보수하기 위해 휴장했다.
상주시는 이 기간 사우나 내 목욕탕 바닥 욕조·벽 등의 타일을 교체하는 등 실내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방사우나 측은 재개장 첫날인 7월 1일 한방사우나 이용객 가운데 100번째, 300번째 손님에게 기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하고 “앞으로 직원 친절 교육과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리초,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실시
청리초등학교(교장 최명숙)은 6월 25일(화) 본교 청효관에서 병설유치원 포함 전교생 79명이 참여하는‘영어 말하기 대회와 함께 하는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청리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 포함 전교생 79명 가운데 다문화 학생은 21명으로 재학생 비율 26.5%에 해당한다. 그중 85.7%는 베트남 출신, 9%는 중국 출신의 어머니 출생이다. 이에 따라 2019년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이 되었다.
이에 본교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언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갖게 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는 기회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영어 말하기와 함께 다문화어에 대한 친숙감을 갖게 하고,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 배양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다.
베트남의 음료와 과자, 건과일 중국의 전병 쌈, 일본의 축제 음식인 야끼소바와 일본 과자 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물품 전시 및 의상체험 등을 통하여 다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베트남, 중국, 일본의 언어로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리초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주상무, 28일 성남FC와 18라운드 원정경기
K리그1 16라운드 제주전에서 전반전에 무려 4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둔 상주가 이번에는 성남과 만난다.
상주상무와 성남FC의 통산 전적은 3승 6무 5패다. 통산 전적은 성남이 우세하나 올 시즌 전적을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만난 성남과 K리그1 11라운드와 FA컵 32강전에서 두 경기 모두 상주가 웃었기 때문이다.
성남은 직전 17라운드에서 9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에델과 임채민을 주목해야한다.
에델은 경남전에 이어 제주전까지 PK골과 필드골을 뽑아내며 팀에게 승점을 선물했고 임채민은 중앙 라인을 책임지고 있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단단한 수비벽을 보여준다.
이에 상주는 조직적인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해결사 박용지의 득점 화력과 유기적인 협력 수비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상주는 성남전의 좋은 기억과 제주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제주전에서 득점한 김영빈, 김민우, 윤빛가람, 박용지까지 선임들의 물오른 경기력을 필두로 경기에 나선다.
더군다나, 상주는 K리그1 17라운드 울산전이 7월로 연기됨에 따라 열흘간 휴식과 훈련을 통해 성남전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 속 ‘숨은 강자’ 상주는 다시 한번 축구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있다.
6월 28일 성남종합운동장으로 원정길에 나서는 상주가 성남을 누르고 올 시즌 성남전 3연승과 다득점으로 밀려난 5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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