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4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오늘 아침도 매우 춥게 시작되고 있지만 낮에는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니 옷 따뜻하게 입고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를 끝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리며 최선의 하루를 달려갑시다.
- 그 말씀과 그 사랑이 있기에 예수를 주로 시인하여 구원받는 복음을 전하며 그 믿음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고린도전서3장1-9절 }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제 목 ◑◑◑◑
◗◗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영적인 어린 유아 상태에 있어 육신에 속하였음을 말하면서, 인간을 바라 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교훈하였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나 성령을 좇아 행하지 않는 자는 육신에 속한자라고 말합니다.
- 이런 사람은 현실적인 문제와 도덕적 타락을 스스로 해결치 못하며, 자유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은총을 생활 속에서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 특히 교회 지도자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 나가는 일꾼에 불과하지만, 본문에서는 특정 지도자를 중심으로 파당을 형성한 고린도 교인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는 부분입니다.
- 또한 세상의 헛된 지혜와 인간으로 자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령한 지혜를 구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 이제 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고린도 교인들의 유약성과 교회 내의 시기와 분쟁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 한편 5-9절에서 하나님의 동역자들 즉 교회의 동역 자들은 교회를 세우시고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 영적 성장의 주체 자는 하나님이시며, 교회의 사역자들은 단지 그 일에 쓰임 받는 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겸손해야 합니다.
- 또한 10-15절에서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운 신앙의 공력인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진정한 교회 공동체는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피와 공로로만 그 터를 삼아야 합니다.
- 그리고 16-20절에서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사람의 심령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도 합니다.
- 하나님의 성전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곳이므로 성전인 그리스도인은 영혼의 순결함과 기도와 헌신의 열정이 항상 충만해야만 합니다.
- 한편 21-23절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소유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니 사람은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하며, 자랑할 만한 모든 선한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므로 모든 영광과 찬송은 당연히 선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은 성도들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는 용기를 지녀야 합니다.
- 한편 2절에서 교회와 성도는 성도 각 개인의 신앙적 성숙에 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또한 3절에서 진정으로 신령한 자는 일치와 화목을 이루는 자입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우리의 신앙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한 분 그리스도이십니다.
- 한편 5절에서 교회 지도자는 성도들로 오직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 또한 6절에서 교회 성장의 궁극적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 그리고 7절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자신의 분수와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 한편 8절에서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는 귀천이나 대소의 구분이 있을 수 없습니다.
- 그리고 9절에서 우리 성도는 한 마음으로 합력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동역 자들입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세상의 헛된 것을 추구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오류를 범하여서는 안 됩니다.
- 성령의 인도하심과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믿는 영혼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얻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시기와 분쟁을 일삼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으로 육신에 속한 부끄러운 것입니다.
- 그래서 복음 사역자는 오직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만드는 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자신을 육신에 속하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서 세상을 바라보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 만일 인간적인 생각이 교회에 들어올 때 교회는 언제나 시기와 분쟁과 분열에 휩싸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신앙은 겸손에서 빛이 난다. (고린도전서3장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자신의 분수와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사람의 본질과 그가 어떤 정체의식을 가지고 살아야하는가를 우리에게 말해줌으로 인생철학의 가장 깊은 면을 생각하게 합니다,
- 오늘 본문이 기록 될 당시 고린도교회에도 심각한 파벌의식이 있었습니다.
-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등 4개의 파벌이 형성 되어 서로 견제하고 있었습니다.
- 바울은 이것을 육신에 속한 자들이 하는 시기와 분쟁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합니다.
- 이 속에서 무슨 행복이 있고, 이 가운데서 어떻게 믿음이 자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자신도 아볼로도 주께서 각각 주신 일을 한 것뿐이요,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7절을 살펴보면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도 바울은 5절에서 자신과 아볼로가 한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한 일이라고 하였지만, 본 절에서는 그것조차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혹 어떤 분들은 본 7절을 읽으며 겸손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복음서의 기록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가령 요한복음 6장을 보면 그 유명한 오병이어의 이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이 이적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주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남자만 해도 오천 명이나 되는 사람을 배불리 먹이신 사건이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천국 잔치였습니다.
- 그러면 이 천국 잔치에서 제자들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제자들은 단지 이 잔치에서 주님의 심부름을 한 것밖에 없습니다.
- 그 잔치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어떻게 모였습니까? 제자들이 돌아다니며 모았습니까? 아니면 무리들이 제자들을 보고자 몰려온 것입니까? 다만 그들은 주님을 뵙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사람들이 모인 일에 제자들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또 음식은 어떻게 장만되었습니까?
- 주님께서 이적으로 준비하신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결국 제자들이 한 일이란 잔치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손님도, 음식도 모두 마련해 놓은 곳에서 단지 질서를 정돈하고 음식을 나누어주고 심부름하는 종에 역할을 한 데 불과한 것입니다.
- 그런데 만약 이처럼 잔치에 있어 거의 한 일도 없는 제자들이 그곳에 온 사람들에게 마치 자기가 그 모든 음식을 준비한 것인 양 생색을 내며 주인 행세를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든 사람의 웃음거리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수고와 헌신은 우리들이 하는 일이란 참으로 보잘것없는 것입니다.
- 아무리 사람이 보기에 거창한 일을 한 것 같아도 실은 그를 위한 모든 능력과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2장11절에서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또 많은 물질로 다른 사람과 교회의 일을 도왔어도 결국 그 재물을 얻을 능력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 신명기8장 18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재물을 얻는 능력을 주셨음을 기억하여 감사하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 위대한 일을 하였어도 단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누어주는 종이나 사환으로서 그 일을 한 것일 뿐입니다.
- 그런데도 성도들 가운데에는 간혹 마치 자기가 하나님을 위해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이는 자기의 분수와 한계를 모르는 참으로 어리석은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고린도전서 15장10절에서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 로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맡은 사명과 직분은 누가 준 것이라 믿는지? 그 사명과 직분으로 어떤 자세로 일을 하며 일에 대한 보람과 영광을 누가 받아야하는지? 사도바울의 분파와 분쟁을 어떻게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하나님은 어떤 자세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자신의 분수와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자의 신앙은 겸손함으로 빛나는 것입니다.
- 우리가 말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도 나의 지식과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내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감당합시다.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0장20절에서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한편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과 직분을 감당함에 있어서도 나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섬김의 사역이 됩시다.
-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편지하면서 후서 3장5절에서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7장10절에서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의 수고와 헌신을 자랑할 것 아니라 다만 하나님과 누구 앞에서든지 겸손하게 무익한 종으로서 하여야 할 일을 묵묵히 감당합시다.
❥ 그러므로 우리는 맡은 사명과 직분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되 그 일을 이루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줄로 알고 언제나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며 다만 우리는 나타난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고백하면서 우리는 모든 일을 위해 필요한 것을 예비하시고, 시작은 물론 성취와 완성까지 이루시는 분도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