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93억원" 일본 찢어놓은 르세라핌의 눈부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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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93억원" 일본 찢어놓은 르세라핌의 눈부신 성과© 제공: 앳스타일 엔터
"매출액 193억원" 일본 찢어놓은 르세라핌의 눈부신 성과© 제공: 앳스타일 엔터
르세라핌이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르세라핌이 집계기간 내 21억 2,000만 엔(한화 약 19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인 랭킹' 기준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 엔(한화 약 182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1969년 개설된 '신인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일본에서만 총 6만 관객을 동원한 르세라핌의 첫 단독 투어를 비롯해 여러 공연과 광고료 등이 집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지난해 일본에서 거둔 전체 성과는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음반 판매 부문에서도 르세라핌은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는 역대 K-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로는 처음으로 50만 장 이상 출하되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역대급 화력을 보여준 르세라핌이 신년에는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