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통해 강해진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 10:13).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조상들의 광야생활에 대한 교훈을 하면서 조상들의 실패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해 조상들의 잘못된 행적이 기록되었다고 적용합니다(11절). 따라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12절)고 하면서 우리 인생에서 겪는 ‘시험’에 대해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겪어 온 수많은 훈련의 과정들은 사실 감당할 만한 것들이었지 않습니까? 감당 못해 죽음을 택하거나 극단적 상황에 처하지도 않았고 그 어려움이 우리를 집어삼켜버리지도 않았습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보통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만한 시험만 허락하시는 분입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허락하십니다. 피할 길을 이미 하나님이 성경의 기록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바울은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14절)고 하면서 신앙 선배들의 잘못된 길을 답습하지 않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보고 깨닫고 경험을 통해 내공이 쌓이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닥쳐오는 시험들을 감당할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시험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강해집니다.
* 우리의 기도
제가 인생에서 겪는 시험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시험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며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