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택 맛집 `미스진 햄버거`

[왕짱구]

오산 미군 부대앞의 미스진 햄버거를 찾아갔습니다. 라이더 분들도 나들이 나오셨나 봅니다.

원조라고 불리우는 미스리햄버거는 문을 닫았더군요. 부대앞의 풍경은 이태원과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10분 이상 기다려야 했습니다.

메뉴는 일단 이렇습니다.

음료는 셀프인데, 모든 음료가 1000원이라서 놀랐습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패티들...

한쪽에서 빵을 굽고, 달인(?)처럼 소스를 넣고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불고기치즈버거와 칠리핫도그...

내용물이 신선해서 씹는맛이 좋습니다.

계란,소고기,양파,양배추등이 들어있습니다.

칠리 핫도그의 첫맛은 먹을만 하지만 놀라울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매운맛이 중독성 있어서 또 생각나게 하는 맛입니다.

나와보니 가게앞에 노점상을 차려놓고 햄버거를 만들고 계십니다.

날씨도 풀리고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해서 교외로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방문 해보고 싶었던 오산의 미스진 햄버거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스모키살룬같은 수제 햄버거와 비교 했을때는 빵이 좀 텁텁한 느낌이었지만, 3000원대라는 가격을 생각 했을때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미스리햄버거에 도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