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4일 직원들의 역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한 역사 찾기 사업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나주도서관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 마한, 백제 역사 관련 자료를 보유한 기관으로서 지역의 역사·문화 보존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직장교육을 추진하게 됐으며 국립나주박물관 김상태 관장을 초청해 ‘나주지역 선사인들의 삶과 마한 역사’란 주제로 진행했다.
양창완 관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한 역사 관련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7월에 예정된 마한 인문학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한 인문학 아카데미는 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장, 허진아 전남대학교 교수, 박중환 남도의병역사 박물관 건립 자문위원, 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장 등 저명한 역사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사 강연을 통해 역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역사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