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시리즈 제작진이 혼을 갈아 연출한다는
여주와 그냥 친한 친구인듯, 남매인듯 보여지던 남주가
러브라인에 등판하는 순간
<응답하라 1997>
윤윤제(서인국)♡성시원(정은지)
"내 오늘 유정이한테 고백받았다"
"들었다"
"우짜지?"
"니는 어떤데?"
"모르겠다"
"만나지마까?"
"그걸 와 내한테 묻는데"
"만나지 마까?"
"만나지 마까?"
"소원이 뭔데"
"만나지마라캐라"
<응답하라 1994>
김재준(정우)♡성나정(고아라)
"많이아프나"
...(끄덕)
"잠은? 잠은 오겠나?"
나에겐 오빠가 하나 있다.
나에겐 오빠가 하나 있다.
어릴적 나의 꿈은 오빠와 결혼하는것이었다.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나에겐 오빠가 하나있다
그리고 오빠에겐.. 소꼽친구가 하나있다
우리 셋은 언제나 함께였다
그러던 어느 봄날 마치 거짓말처럼
내 사랑하는 오빠가 멀리.. 아주 멀리 떠나버렸다
그리고 그날 이후 오빠친구는 우리 오빠가 되었다
나에겐 오빠가하나있다
어릴적 나의 꿈은 오빠와 결혼하는 것이었다
내 머릴 쓰다듬던 오빠의 손, 오빠의 숨소리, 오빠의 냄새..
오빠는 분명 그대로였는데 난 오빠가 낯설어졌다.
<응답하라 1988>
최택(박보검)♡ 성덕선(이혜리)
혹시 아직 사랑하는 그 누군가로부터 고백 받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아니면 사랑의 상처로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분이 혹시 계신다면,
또 다른 누군가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덕선아 전화받아라"
그리고 불쑥 고백해올지도 몰라요
당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지난 오랜 시간동안
당신을 좋아했노라고
"여보세요"
자 오늘의 끝곡되겠습니다
이밤하고 너무 잘어울리는 곡이죠
이정섭이 부릅니다. 첫눈이 온다구요
♪ 슬퍼하지 말아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
"나야 택이"
"니가 이시간에 웬일이야? 무슨일 있어?"
"아니~ 무슨일없어"
"얼른 들어가~ 빨리 들어가서 자 열두시 다됐어"
"어 알았어~"
"덕선아.."
"우리 영화볼까..?"
"영화보자, 우리"
이거 무슨노래야?
윤제야ㅜㅜㅜㅜㅜㅠ아이고야ㅠㅠ
윤윤제ㅠㅠㅠㅠ쓰레기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만나지마까... 최애 진짜......ㅠㅠㅠㅠㅠ
아막짤개쩌네진짜...박보검...택이진짜인생캐인것같아ㅠㅠㅠ한국드라마에서저런캐릭없어...
마지막쩐다ㅜㅜ
ㅠㅠㅠㅠㅠㅠ응칠이 난리나지 ㅠㅠㅠ
도랐다 ㅠㅠㅠㅠ윤윤제 ㅅㅂ ㅠㅠㅠㅠ
노래 진짜 좋다... 노래 들으면서 이 글 보니까 응칠이랑 응사 보고싶어졌어. 원래 응답하라 시리즈 진짜 싫어해서 안봤는데..
윤제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보니까 윤윤제가 쩔긴 하구나.... 물론 난 쓰레기맘이지만..
뭐라해야하지 응팔은 큰 한 방이 없는거같아 윤제 만나지마까와 쓰레기의 존재감 그런게 없어서 아쉽다 너무 핑핑 돌다가 급 마무리된 느낌이야
박보검 턱선 개도른ㅠㅠㅠㅠ
시즌이 지날수록 애매해진다 등판순간이..ㅜ
윤윤제 만세
쓰성...ㅠㅠㅠㅠ
영화보자우리ㅜㅜㅜㅜㅜㅜㅜㅜㅜ
쓰성...아흐..ㅜㅜㅜ
쓰성ㅠㅠ 나레기 생각하면 성시경 목소리가 귀에서 자동으로 재생된다고ㅠㅠㅠ
쓰레게ㅠㅜㅜㅜㅜㅜ
응사는 진짜 짜릿해...
이야 진짜 윤윤제...이야...
만나지마라캐라 저거 진짜 인생 명대사ㅠ
그래도 윤은제가 가장 임펙트있었어 ㅠㅠㅠ
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