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즈음의 서울,
서울의 거리,
또 거기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촬영한 동영상을 본 적 있으세요?
유튜브에 아주 흔합니다.
그 동영상을 보노라면
100년의 시간이
얼마나 길고 긴 어마무시한 세월인지~
온몸으로 느껴지는데효.
그래봐야 나의 할아버지가
젊은 시절을 살던 타임인데
이렇게까지 까마득하게 느껴지니~
1년의 세월도
결코 작지 아니한 세월임을~
감각으로는 아니지만 계산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국가의 영토는
점유취득시효 완성기간을 100년으로 보는가~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국가의 영토는
그 땅이 누구의 것이든
실효적인 점유기간이 100년을 도과하면
점유한 나라의 영토로 인정하는 게~
국제법임다.
<민족>이라는 말은 흔하게 사용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효?
민족이란
1, 오랜 세월에 걸쳐
2, 일정한 지역에서
3, 공동생활을 영위함으로써
4, 독특한 말과 풍습, 문화와 역사를 가지게 된
인간 집단의 최대 단위.
이거 나의 의견이 아니고 백과사전의 뜻입니다.
198개 나라들 중에서
국민이 하나의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는
한국 일본 그리스 뿐입니다.
근데~
1 오랜 세월이라 하면
도대체 그 기간이 얼마가 기준이 되는 거임?
2 일정한 지역이라 하면
그 넓이는 도대체 얼마가 기준이 되는 거임?
3 공동생활이라 하면
공동건물? 공동이불? ㅋ~
4 독특한 말,풍습,문화,역사라 하면
같은 말?
같은 옷?
같은 식사?
같은 장례식?
같은 성교방식? ㅋ
말로 풀어내니까 긴데욤.
민족 뜻은
구체성과 명확성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데~
그만큼 폭넓은 변수를 가진 것이 민족이죠.
어떤 이유로
같다면 같고, 다르다면 다른 게~
민족임다.
남북 분단 75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세월 좀만 더 지나면 국제법상으로도
북한 땅에 대한 영토권도 모호해 집니다.
북한사람
말도 글도 옷도 문화도 모든 것이
남한과 크게 달라~
사실상으로 이질감이 베트남 사람 대할 때와
별루 다르지 않게 느껴지지만
남한사람들은 일부러
가깝게 느끼는 척~
연극하면서 그들을 대하는 듯.~
ㅋ
굳이 그들을 싫어하고 밀어낼 이유는 없는데욤.
큰 이질감으로 인한
사회적 관계형성이 간단한 일은 아닌 듯~
이런 문제~
인천 어디 아파트 단지라고 하면서
같이 살면서 생기는
남북주민 이질감으로 빚어진
갈등에 대하여 오래 전에 TV에서 다루더군요.
ㅎ
북한 사람들~
남한 사람들을 매우 예민하게 보더군요.
일단 남한 사람을 대하면 위축을 받는 거 같기도 하고욤.
어딘지 모르게 근거없는 피해의식 같은 것도 보이고~
이해를 못할바는 없는데욤.
남북간 민족이 달라서라고 나는 그렇게 해석함다.
ㅎㅎ
잼난 이야기 하나 하고 끝내죠.
<한라산 줄기>를 아시는지욤?
북한 결혼시장 인기 1순위가 한라산 줄기라고 함다.
그 다음은 택시기사~
ㅋ
한라산 줄기란
가족 중에서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한 사람이 있는 경우~
그런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함다.
화수분 같은 현금인출기를 가진 사람이쥬.
ㅋ
요즘은
북한에 돈 보내면 30분~1시간이면~
돈 전달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카톡으로 온다고 함다.
이보시라요 거간꾼 동무.~
한라산 줄기랑 다리 한 번 놔주시라요.~
내레~
성사만 되면~
추가로 100불 더 주갔소.~
우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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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님 안녕하삼?~
ㅎ 가교사업이라~
참 좋은 아이디어 임다.
그런데욤.~
외국기업이 북한에서 사업해서
돈 벌어서 몬나온다고 합니다.
거기서 다 쓰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번 돈 다 빼았기고
입은 옷까지 빼았기고
빤스만 입은 체~
쫒겨난 사업자 여럿이라고 합니다.
미경님 같은 여성분이
빤스만 입은 체로 쫒겨나면~
상상만 해도~
공항에 마중나가고 싶다는~
우헤헷~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