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좋은 날씨입니다.
4시 모임으로 공지하고 저는 풀 준비차 3시에 집 출발해서 오륜동 선동거쳐 스포원으로 천천히 달려갔습니다.
하천옆에 파크골프 하시는 분들 많이보이는데 한번 해보고 싶네요 ㅋ
4시 정각에 도착해 4명이서 스피드 유지하고 임기저수지까지 잘 달렸습니다. 최근에 자주달린 회동수원지 코스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역시 좋네요.
돌아오는길도 스피드 유지하고.. 1시간 20분만에 12키로 마무리.
해운대에서 뛰다걷다타다 오신 강 선배는 컵라면으로 허기 달래시는 중이고, 마무리는 얼마전에 갔었던 전집에서 깨동전, 김치찌개, 두부, 계란말이, 막걸리, 소주로 푸짐하게. 아쉬워서 몇명은 세븐에서 생맥주 한잔 더하고 토달 잘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주 토달은 일요일 아침 장거리 달리기로 진행합니다.
참석하신분들
김상근, 박세규, 강정수, 윤정미, 김호진
이강희.. 간만에 따로뛰고 뒷풀이 참석
첫댓글 지 지난주 송정 먼천달 때 12km지점에서 근육통이 와 오리야 기리야 했는데..
그 사이 청도 하프, 등산등등으로 .. 어제
토달 12km는 별 힘듦 없이 자알 달렸습니다.
역시 끊임없이 자신과의 힘겨루기를 해야만 되는 운동 임을...
담주 일욜 먼천달을 기대하며...
강희의 귀환을 환영하며...
오랜만에 달린 임기계곡 주로
여전히 맑은공기와 푸른 숲으로 반겨주더군요.
오르막 훈련도 제대로 해보고 참 좋았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에서 구수한 전굽는 냄새와 역시나 구수한 입담들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