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3일 두번째 부산 방문, '문풍' 차단 총력?

[꽃 님]

박근혜 13일 두번째 부산 방문, '문풍' 차단 총력?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3일 부산을 방문한다.

박 위원장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역민방 공동기획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가 끝난 뒤 부산 민심 행보에 나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야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출마한 부산 사상에 27세의 여성 손수조 후보를 공천한 상황에서 박 위원장이 이날 손 후보를 만나 격려할 지 주목된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첫 총선 지원에 나선 24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동래우체국을 방문해 감동인물로 선정된 황성화 씨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News1 이기범 기자

앞서 지난달 24일 박 위원장은 취임 후 첫 민생 탐방지로 부산을 찾아 현장 행보에 나선 바 있다.

정치권은 첫 지방 방문으로 부산을 택한 박 위원장이 잇달아 부산을 찾는 것은 부산저축은행사태, 동남권 신공항 무산등으로 민심 이반이 심한 부산 민심을 달래는 한편, 부산발 야풍(野風)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난 방문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신공항 및 해양수산부 부활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실상 총선 지원유세를 벌였다.

[무학산정기]

정치신인 손수조에게 말을준 이상 이기기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김챠트]

혼자서 다 하지말고 역할분담이 필요합니다.

[이하늬]

부산민심을 어루만져줄 필요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