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영광이뿌잉
언니 제목처럼 ㅠㅠ 진짜 술취한 남자들이랑 골목길 조심해
아까 친구랑 단 둘이서 집가는데 친구집이 모텔촌? 막 그런 쪽이야 모텔들 모여있는 곳 ㅠㅠ
술집도 많고.. 그냥 평소처럼 친구랑 집가는데 친구집 앞에서 항상 헤어지고 나는 버스를 타거든?
반대쪽에서 어떤 술취한 남자가 지나가길래 친구랑 좀 피해서 그냥 지나쳤어
근데 갑자기 이 아저씨가 우리한테 말걸더니 막 방향을 틀어서 우리를 쫓아오는거야.
그래서 너무 놀라서 친구네 집으로 들어가는 척하는데 그 사람 계속 앞에 서있는거야ㅠㅠ
그때 회식(?)하고 나온 무리들이 있길래 친구가 나 좀 데려다준다고 같이 나와서 걷다가
내가 친구보고 사람들 있으니까 괜찮다고하고 보냄
근데 뒤돌아 보는데 그 술취한 놈 쫓아오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친구한테 전화가 뙇!!!
"여보세요?"
"야.. 그 새끼 너 쫓아가지???"
"ㅇㅇ..야 끊어 나 이제 존나 뛸꺼야.."
"집가서 전화해!!!"
이러고 무서워서 진짜 버스타는 쪽 말고 큰 골목있는 곳으로 존나 뜀!! 나 50m 기록 7.3초나오는 여자. 빠른 여자.
뒤돌아보면서 뛰는데 그 남자 좀 쫓아오더니 사라짐 ㅠㅠ 그리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집에 같이 옴
오늘 정말 추웠는데ㅠㅠ 진짜 힐신고 미친년처럼 막 뛰었다ㅠㅠㅠ 몰랐는데 발목 다쳤나봐 지금 엄청 퉁퉁부어서 찜질중ㅠ
나 전에는 납치될뻔한 적도 있는데ㅠㅠ 아 언니들 진짜 골목길이랑 술취한 남자들 조심해ㅠㅠ
첫댓글 잉? 언니 글 끊긴거야??? 친구는 뭐????
친구는 집으로,..ㅋㅋㅋㅠㅜㅜ 글 수정해떠ㅠㅠㅠㅠ..
난 아닌데... 우리 엄마도 이런 일 겪으신적 있어ㅠㅠㅠ 우리집도 언니 친구네처럼 주변에 술집이 많거든. 집에 오려면 술집 골목을 지나쳐서 와야해. 그날 난 집에 있었고 엄마는 회식이 있어서 조금 늦게 귀가하시던 길이었어. 일부러 술집 골목 피한다고 빙 둘러 가는데, 술에 쩔은 아저씨 하나가 차에 기대서서 중얼중얼 거리고 있더래. 집에 오려면 그 남자가 서있던 길을 꼭 지나쳐야해서(아니면 술집골목쪽으로 다시 돌아가야하거든ㅠ) 어쩔 수 없이 지나가는데, 어쩌다가 그 남자랑 눈이 마주쳐 버린거야! 엄만 깜짝 놀래서 바로 고개를 돌렸는데, 그 남자가 돌연 갑자기 엄마한테 막 욕을 퍼부으면서 죽여버린다며 엄마한테 걸어왔대.
엄만 당연히 도망쳤는데, 그 남자도 막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쫓아왔다는거야! 엄마는 무서워서 가까운 슈퍼로 들어가서 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대. 그러면서 슈퍼 사람한테 여기 어디냐고 주소를 물었는데 슈퍼주인이 안된다고, 나가시라고 해서 쫓겨났어. 다행히 밖에는 아까 그 남자가 없어서 무사히 집으로 오시긴 했는데.. ㅠㅠ 엄만 주택가에서 그렇게 도망다녔는데 아무도 안나온거랑 슈퍼 주인이 매정하게 굴었던게 더 무서웠대...
와.. 미친.. 신고는 못해줄망정. 나가라고..ㅜㅜ
진짜..사람이 어쩜 저러지ㅡㅡ...
허 뭐야 어이없다 뭐그런 사람이 다있냐 ㅡㅡ
헐 그 슈퍼주인 뭐야 존나 어이없네...
언냐조심해ㅜㅜ.......아무일도없어서다행이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