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게 삽시다.
사람들은 사는 게 참 힘 든다.
고들 말합니다.
그럴 수도 있겠지요.
무거운 짐을 지고
멀리 가야하는데
날은 어둡고 갈 길은 멀기에
(부중치원일모도원
負重致遠日暮途遠)
어찌 아니 힘 드리오.
그러나
이왕 살 바에야 청춘처럼
힘차고 멋있게 살아가도록
노력 합시다.
왜냐하면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소나무처럼 늘 푸르고
무성하며 학처럼
건강하게 오래 살게
(송무학수 松茂鶴壽)
해주십사 하고 기원하지만
늘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생활을
조금 바꾸어
영혼을 살찌우게 하면 됩니다.
영혼을 살찌우는 최선의 길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삶의 길이
촉촉하게 살아납니다.
영광은 하느님께 돌리고
책임은 내 가 져야 합니다.
(The buck stops here)
이것이 잘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이웃을 대함에 있어서는
항상 따뜻한 말로
대하여야 합니다.
스페인 격언에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허니, 사람을 대함에
매정한 말은 금기 입니다
흔히들 보통사람처럼
살아야 되겠다고 말하지만
어디 그것이 그렇게 쉬운 일입니까?
버겁고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부옇게 아침 햇살이
솟아오르듯이
그런 날이 오겠지.
생각하며
힘들어도 참읍시다.
그 길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세상이 나를 속이고
불의가 세상을 지배하고
아첨이 고개를 들고
살랑거리는
그릇된 세상에서
나 홀로 고고히
의롭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압니다.
그러나 그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가야합니다.
그리고 모두를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기 까지
70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 범인들은
평생을 걸려도
이루지 못 할 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요.
사랑이란 그렇게 이삭 줍듯
쉽게 줍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그 길이 참된 길이라면
그 길고 가야 합니다.
우리는 한 번 사는 인생
(You only live once)
요로(YOLO) 인생입니다.
한 번 살다가는 인생
이 땅의 역사에 한 점의
사랑의 티끌을
보탠다 한들 어떠하리.
그러면 주님에게는 영광이 되고
우리에겐 은총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 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으리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에 태어남을 원망 하지 말고
세상을 헛되게 살았음을
한탄하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나를 다독거린 후에
남을 다독거려라.
"나" 가 "우리"가 되면
아픔이 안 아픔이 됩니다.
그러니 사는 동안
남을 사랑 하며
멋지게 살아갑시다.
그러면 모든 복이
절로 들어옵니다.
백복병진천상운집
(百福駢臻千祥雲集)
이란 말이 있습니다
온갖 복이 함께 이르고,
온갖 상서로움이
구름처럼 몰려든다. 는
말입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맙시다.
내일은 또 내일의
일이 있으니까요.
사랑에 더하여
선행과 자원 봉사를
곁들인 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인생을 더욱 보람 있고
멋지게 사는 방법이 됩니다.
그렇게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카페 게시글
좋은 글
멋있게 삽시다.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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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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