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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김태균 선수...
김정민v 추천 2 조회 1,225 19.05.28 21:16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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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28 21:25

    첫댓글 세월이 야속합니다

  • 작성자 19.05.28 21:37

    예, 저도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세월이 야속하네요. 김태균 선수...

  • 19.05.28 21:28

    아직도 55번으로 영구결번 지정되지않은게 아쉬워요,,,

  • 작성자 19.05.28 21:36

    예, 그 번호를 물려 받은 선수가 잘해줬다면 그나마 위안이 됐을텐데.. 구대성 선수가 영구결번 안된 것도 아쉽고요.

  • 19.05.28 21:30

    이글스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저랑 완전 일치 하시네요~ 홈런왕 장종훈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정민철 때문에 빠져들게 된~~^^ ㅋ 전 82년 생... 우리 또래 팬들 중에는 저희 같은 루트로 이글스 팬이 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5.28 21:34

    완전 동 세대네요ㅋ 전 빠른 83입니다. 친구..야? 혀..혀엉?? ㅎㅎ
    고향에서는 족보 꼬일까봐 82로 말하고 다니는데 밖에서는 한살이라도 어린게 좋네요ㅋㅋ
    아 wis023님과 술한잔 하면서 야구얘기하면 정말 재밌겠네요^^

  • 19.05.28 21:45

    82년생 장종훈-정민철 루트에 저도 탑승합니다 ㅎㅎ

  • 19.05.28 21:46

    저도 82년생.
    저도 동일!
    장종훈-정민철-김태균-류현진-암흑-정은원

  • 19.05.28 22:36

    저도 82년생인데 여기 정모하나요?ㅋㅋ 우리세대 영웅은 정민철이죠. 류현진이 잘했지만 제 마음속 ace of ace는 정민철입니다ㅎㅎ

  • 작성자 19.05.29 10:02

    @Oh Captain My Captain ㅋㅋ 많으시구나

  • 작성자 19.05.29 10:02

    @메단이글스 반갑습니다~ㅋ

  • 작성자 19.05.29 10:03

    @맛동산 진짜 한번 모일까요? ㅋㅋ

  • 19.05.29 15:07

    @김정민v 82년생 추가 일인 ㅋㅋ
    초딩때 선동열 해태 증오~^^

  • 19.05.29 15:50

    @NO.23 정민철 포스 증오 원탑은 이종범!
    진짜 악마 같았어요

  • 작성자 19.05.29 22:53

    @NO.23 정민철 포스 아 선동렬은 진짜 ㅋㅋ

  • 작성자 19.05.29 22:54

    @NO.23 정민철 포스 진짜 정모 가야하나요?ㅋㅋ 두테이블은 모이겠네요.

  • 19.05.28 21:32

    다양한 기회를 주는 것같긴 하지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같진 않네요..

  • 작성자 19.05.28 21:35

    리빌딩을 생각하면 전혀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아쉽네요ㅠ

  • 19.05.29 16:33

    이 말씀이 상당히 공감되는데, 사실 돌이켜 보면 작년도 공정한 기회를 준 것인가 하는 점에는 의문이 생깁니다. ㅂ비근한 예로 작년 오선진만 생각해도 그런데, 만약 상당한 출전기회가 부여되었다면 "나올 때 마다 못해서 기회를 스스로 걷어 찬다"는 류의 욕을 먹지 않아도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19.05.28 21:39

    저도 글쓴이 분과 같은 기분 입니다.저도 83년생인데 김태균선수 없는 한화경기는 흥미가 떨어지긴 하네요..김태균선수가 은퇴를 해도 죽을때까지 한화를 응원하겠지만 김태균선수만큼 마음 주는 선수가 나올지 싶네요..같이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저의 젊은시절도 이렇게 그냥 다 흘러가는 그런 이상한 감정입니다.

  • 작성자 19.05.28 21:43

    예, 장종훈 선수가 은퇴할때는 김태균선수에 송지만 이영우 이런 선수들이 있어줘서 아쉬움을 덜하고 이어나갈 수 있었지만 김태균 선수 이후 제겐 공백이 너무 크네요. 프랜차이즈 스타가 김태균 류현진 이후 없다시피
    했으니까요.

  • 19.05.28 21:57

    전 반대로 김태균팬이라 차라리 올시즌 끝나고 은퇴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항상 김태균은 필요이상으로 그동안 욕을 많이 먹었는데 말년에 성적부진으로 또 욕먹는거 보기 불편하네요ㅜㅜ
    항상 이글스의 부진은 김태균탓인건지...ㅜㅜ

  • 작성자 19.05.29 10:04

    예, 보여준 커리어에 비해서 욕을 많이 먹었죠ㅠ
    아내와 가족 걱정에 일본 지진 후 돌아온 것도 욕먹는게 참 ㅠ

  • 19.05.28 22:30

    정말 공감가네요.
    김태균이 은퇴해도 한화를 응원하겠지만 또 누군가 한화이글스의 자존심이 되어줄지 걱정도 되네요.

    한화이글스를 새로이 대표할 선수가 어서 나오길 바랄 뿐이고 여전히 김태균이 부활해주길 바라봅니다.

    솔직히 은퇴경기날을 상상해봤을 때
    직관하면 눈물 쏟을거 같아요.
    나의 세월과 함께 떠나보내는것만 같은.

  • 작성자 19.05.29 10:06

    같은 생각입니다. 타자도 타자지만 투수가 진짜 안나타나네요. 류현진 이후로 시즌 10승 안정적으로 뽑아낼거라 보는 국내 투수가 전무한 상황이니 ㅠ
    그나마 최근 장민재 선수가 위안이 되네요.

  • 19.05.28 22:38

    제가 야구보며 꿈이 있다면 김태균이 홈런 도루빼고 모든 통산기록 갈아치우는겁니다. 한화우승 이외에 유일한 꿈이네요ㅎㅎ

  • 작성자 19.05.29 10:06

    전 홈런도 욕심을...ㅋ 그냥 팬심입니다!!

  • 19.05.28 22:39

    저는 2001년경 장종훈을 제외하고 김태균이나 다른 타자를 길러야 한다는 말을 여기서 했다가 십자포화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가 장종훈의 점진적 2선후퇴를 말했던 이유가 베테랑이긴 하나 베타랑다운 수싸움이나 노련함이 없고 여전히 홈런스윙으로 일관한다는 거였죠.
    그리고 신인시절 김태균의 홈런은 아이러니하게도 정말 극적인 홈런이 대부분이었어요.
    지금 김태균의 3할 이상 타율과 출루율은 장타를 의식한 선풍기 돌리기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득티율은 평균에 수렴하는 거라 봐서 아직까지는 눈여겨보진 않고요.
    야구 하루만 하는 것도 아니니 클래스가 있는 김태균은 어느 정도 해 줄 거라 믿습니다.

  • 작성자 19.05.29 10:08

    예, 맞는 말씀이네요. 세대교체라는게 자연스레 고참보다 잘하는 선수가 나와서 바뀌는게 맞는 건데 아직 김태균 선수를 확연히 밀어낼만한 후발주자가 없다는게 안타까운거죠. 좋은 타율 출루율에도 고참이니까 기대치가 높아서 라인업에서 제외되야한다는게 참..ㅜ

  • 19.05.28 22:43

    누적기록이 레전드급인 김태균인데 이렇게 홈팬들에게조차 외면당하는 게 저도 좀 안타깝네요.
    장종훈의 퇴단시점에는 김태균이라는 확실한 대체카드가 있었는데 지금 우리에겐 김태균을 밀어낼만한 1루 신성도 없어서 안타깝네요.
    그렇기에 아직은 팀에서 김태균의 역할이 필요하다 봅니다.
    솔직히 제가 김태균이라면 수백명은 고소하든 야구를 그만두든 했을 것 같네요. 비판이 아니라 조롱과 경멸에 가까운 글들이 너무 많아요.

  • 작성자 19.05.29 10:09

    예, 매우 공감합니다.

  • 19.05.28 23:11

    박수칠때 떠나라
    이 말이 공감가네요
    가는 세월 어찌 붙잡을수 있을까요

  • 작성자 19.05.29 10:09

    같이 나이 먹어가다보니ㅠ 아 가는세월아

  • 19.05.29 11:25

    @김정민v 그르게요 짠합니다

    젊었을때 그리 무서우시던 아버지께서도 지금은 어머니 잔소리에 설겆이 하고 계시고

    저도 40대중반을 향해가니

    점점 마누라 잔소리가 늘어가고 마누라가 무서워지네요 ㅠ.ㅠ

    세월은 어쩔수 없는;;;

  • 19.05.28 23:15

    정민철 구대성 부활 정말 대단했죠 거기에 김태균 이범호가 세대교체 성공하고 신인 류현진까지... 그때가 그립네요

  • 작성자 19.05.29 10:01

    예, 저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정민철 해설위원 던지는 모습 다시보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 19.05.29 08:35

    20살때 김태균의 끝내기 홈런을 보고 이글스와 김태균의 팬이 되었는데 벌써 14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세월이 야속합니다.. 현재 욕먹는것도 참 안타깝고요..

  • 작성자 19.05.29 10:00

    김태균으로 입문하셨군요ㅠ
    감정이 또 다르시겠네요.

  • 19.05.29 16:13

    저를 이글스 팬으로 끌어들였던 이용규, 정근우의 야구센스와 김태균의 완벽한 타격기술과 탈보트의 아름다운 첸졉은 이제 모조리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김성근에게 희생된 송창식과 박정진도, 기대감으로 기다려왔던 하주석도, 계속해서 눈물젖은 빵을 먹어야 하는 김원석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던 이상군 감대도 지금은 야구장에 없습니다.
    특히 김태균이 부상도 아닌데 빠져있는 상태는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마치 다른 팀을 응원하는 듯안 느낌이 들어 어색했는데, 회원님의 가슴에 와닿는 글을 읽고 애써 마음을 추스립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지금 이 순간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19.05.29 22:56

    저도 이용규 정근우는 타팀에서 온 선수란 느낌이 덜 들고 금방 정이 들더군요. 워낙 야구 욕심이 있어서 악바리처럼 하는 것이 보여서요. 지금 둘다 못보고 있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언급 하신 다른 선수들도 마찮가지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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