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로 연고지를 옯긴지 50주년을 기념해 espn에서 역대 레이커스 선수들의 순위를
1~50위까지 매겼습니다....1위는 뭐 말할 필요없이 매직 존슨이고 2위는 카림 압둘자바
그리고 3위는 14년째 레이커스를 지키고 있는 변태 코비 브라이언트네요..
4위는 오닐 5위는 제리 웨스트 6위는 윌트 체임벌린....현역 선수 중 코비 다음으로는
피셔옹이 11위...가솔이 14위...오덤이 17위...아리자가 29위....바이넘이 38위...월튼이 40위
아테스트가 50위군요...코비가 매직을 넘어 1위가 되기 위해서는 두 번의 우승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첫댓글 제 마음 속에서 1, 2위는 역대 최고의 콤비이고 3, 4위는 역대 최고의 원투펀치네요..ㅋ 우린 참 대단한 팀입니다!
아리자가 엄청 높군요-_-;;; 딱 한시즌 반짝했을뿐인데요;;;;
그대신 우승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아리자보다 뒤에 랭크되어있는 선수들 중에서 "우승 기여도"가 더 높았던 선수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지난시즌 코비와 가솔 다음으로 중요한 선수로는 오덤과 아리자를 꼽을 수 있죠. 특히 오덤 못지않은 활약을 해주었기 때문에 저 순위가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리자 없이 라드맨-월튼으로 갔다면 우승하기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선수였던 건 틀림없지 않을까요? 한마디로 말해서 아리자는 짧지만 굵은 활약을 한 셈이죠.
아리자... 완소였잖아요. 07-08시즌에 필요했던, 코비의 수비부담을 덜어주고, 코비가 빼주는 3점을 잘 넣어줄수 있는. 딱 플레이오프 때 이 롤을 20000%수행했고, 거기에다가 클러치스틸까지... 거기에다가 85년생... 거기에다가 묵묵하게 아무말없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항상 아쉬운 녀석일 것 같습니다.
코비가 저 순위에서 매직을 밀어내는 순간이 만약 온다면 그때는 정말 조던과 진지한 비교가 벌어지겠네요.개인적으로 코비가 매직을 넘을지 못넘을지가 가장 관심이 가네요.
아리자가 저렇게 높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완소긴 했어도
아리자가 바이넘보다 높다?음...
지난시즌 아리자가 바이넘보다 더 활약한 건 사실이죠... 특히 플옵에서의 활약상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뭐 곧 있으면 바이넘이 아리자를 제치면서 치고 올라가겠지만 말이죠....
이건 역대 '레이커스' 순위라서 좀 의아하네요 오래있기도 바이넘이 더 오래잇었고 팀에 끼친 영향이 아리자보단 훨씬 더 큰거같은데요...
바이넘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부상없이 정규시즌을 풀로 뛸 수 있어야 하고, 플옵에서 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07-08시즌부터 바이넘의 활약은 대단했지만 안타깝게도 2번의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두 시즌 모두 시즌의 반을 날려먹었어야 했죠. 그리고 플옵에서도 부상에서 회복이 된지 얼마 안됬기 때문에 너무 기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기량면에서는 바이넘이 월등하게 좋지만 정작 지난시즌 팀 우승에 끼친 영향은 아리자가 바이넘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아리자가 더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겁니다. 바이넘이 플옵에서 보여준 게 뭐가 있는지부터 알아야 되는 게 순서이지 않을까요?
플옵에서의 활약이 문제군요...올해엔 바이넘이 치고올라갔으면 좋겠네요ㅋㅋ
올시즌 MVP 파이널 MVP를 탄다면. 어느정도 대적할 만해 보이는 군요.
저중에서 제가 아는선수는 33명이네요.
매직은 이름그대로 엄청난 센세이션이었기 때문에.. 띄엄띄엄 우승하면 안되겠습니다.
3연패해서 레이커스왕조를 건설하면 매직에 꿇리지 않겠네요.
로버트 오리 등급 상승 요청....!!!! 데리고 가면 자다가도 반지가 생긴다는
만약 02-03시즌 대 스퍼스 플옵시리즈 5차전에서 클러치 버저비터를 넣고 레이커스가 4연패를 했다면.. 10위에 랭크되있을지도..
에디 존슨이 조금 생각보다 아래인거 같네요 ..
월튼이 40위라니
밥 맥캐두도 레이커스에 몸담은적이 있군요...
제가 저중에서 아는 사람은 41명 밖에 안되네요ㅜㅜ 반성해야 하는건가?? ㅠㅠ
그래도 아직은 매직! 아 저 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레이커스팬이라는게 행복합니다
10위권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고계시는 어부옹...
피셔가 꽤 높고, 반면 a.c 그린의 순위가 생각보다 많이 낮네요
오돔 가솔 피셔보다 위에 있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90년대 중반 샤크 오기 전까지의 암흑기를 지켜줬던 멤버들이 20위, 30위권에 모여있군요
밴 엑셀, 에디 존스, 세발로스, 디박, 그리고 저 밑의 캠벨....
성적은 안나와도 나름 쇼타임 농구의 명맥을 이어줬었다는..밴 엑셀 특히 참 스타일리쉬한 포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