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오후6시가 되어가니 비가 오락가락
월달도 할지 말지 오락가락...
이상완 지기님께서 비가와도 일단 집합을 하기로 톡으로...
동백섬에 주차하고 옷 갈아입고 폰을 챙기는데 - 응급 콜에 대비하여 핸드폰은 항상 몸에..
헐~, 폰이 엄따아~! ㅆㅂ!
오후 늦게 입원환자가 있어 서둘러 마무리하고 나오면서 책상에 두고 왔는 모양이네.
차를 돌려 가지러 갈 것인가? 달려서 가지러 갈 것인가?
잠시 고민을 하다가 시간은 비슷하게 걸릴 것 같아 후자로^^
동백섬으로 올라가 신종철후배님한테 야그를 하고 병원으로 급 출발~
중간 중간 뭔 신호가 그리도 많은 지... 34분 만에 병원에 도착하여
휴대폰을 회수하고 다시 동백섬으로...
돌아올 때는 가능하면 철수 시간에 맞추려고 더 빨리... 30분34초
- 머리가 나쁘면 발이 고생한다는 옛날 야그를 떠올리면서 달린 월딸...ㅋㅋ
동백섬 출발 지점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고, 출발 전 이야기한 (구) 남원 추어탕으로...
식사자리에서 화제는 10월19일 경주 동마에 출전하시는 조규태후배님의 첫 풀 도전...
이런 저런 이야기 도중
3시간30분 이내에 들어오면 첫 풀 완주기념으로 완주자 본인이
3시간30분 이후로 들어오면 은지아무지가 위로 주를 다음 월달에서 사기로...ㅋ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시기를 기원하며
조규태! 조규태! 힘!!!을 실어 드리고 월달을 마쳤습니다.
참석하신 분 : 김대경, 박순혜, 이상완, 신종철, 조규태, 손우현
첫댓글 오락가락하는 비땜시 운동도 못하고 찌부둥합니다 ㅜㅜ
우리 조직이 또 의리 빼면 뭐가 있겠습니까?ㅋ
비가 올 것 같았지만 첫풀 뛰는 후배님 힘 실어 드리러 지하철 타고 출발!
가상히 여긴 하늘이 비를 멈춰 주셔서 동백섬 4 바퀴 잘 뛰고나니, 이왕 나온 거 우중주 맛도 보라고 비도 내려 주시네요ㅋㅋ
잘 뛰고, 잘 먹고, 힘도 실어 드리고...
보람찬 월달이었습니다~~~ㅎ
굿은 날씨로 월달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 참석을 했는데, 어두워진 동백섬을 천천히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역시 가길 잘 한것 같습니다.
식사시간에 첫풀에 도움이 될 여러가지 조언을 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호우주의보 문자가 연이어 오는데 창밖에는 한 두방울, 그러나 저번주와 다르게 마칠때까지 참아주네요. 규태씨와 동백섬 뺑뺑이 하면서 풀코스 경험한거 설도 풀고, 도움이된지 모르겠네요.ㅎ
저번에도 우중주 했는데 이번주도 비가 오락가락하는~ㅜㅜ
그래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정시에 모여 달리는 월달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ㅎ
뜨끈한 추어탕에 막걸리 한잔으로 정담도 나누고 특히, 조규태님 첫 풀 출정식도 할 수 있어 더욱 더 좋았습니다.
조규태 힘!
월달 힘!
중동에는 비가 계속 와서 안 갈라했는데 지기님 전화에 박회장님 전화에
규태후배 풀 출정식 한다고... 간만에 안 뛰고 식당으로 바로
손고문님~~ 위로주 풀 기록 반대로 ㅋ
헉! 헷갈렸네요...ㅋㅋ
수정은 안하고 그대로 두겠슴다. 다른 분들의 헷갈림을 방지하기위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