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새로운 스텔라리스 개발 다이어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아포칼립스 확팩과 더불어 2.0 '체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겁니다. 오늘의 주제는 승천퍽과 사회제도입니다. 덤으로 여기 보이는 사회제도 아이콘은 나중에 달라질수 있음을 명시해둡니다.
승천 퍽 변경 (체리)
체리 업데이트에서는 존재하는 여럿 승천퍽들의 변화가 있습니다. 체리 업뎃에서의 변화를 다룬 전 개발 다이어리 에서 말했듯이, 유토피아의 승천 퍽들과 더불어 메가 스트럭처, 거주지 퍽들은 모두 제외되고 포함되었으므로 생물 승천 방향의 변화를 제외하곤, 모든 퍽들이 공개됩니다.
성간 지배(Interstellar Dominion): 체리 업뎃에서 여럿 메커니즘이 변화한 터라, '국경 밀기'의 삭제와 더불어 국경 범위 모디파이어의 삭제, 그리고 이로 인해서 다른 모디파이어로 변경해야 했습니다. 오히려 각각의 장소에 같은 모디파이어를 대체하는 것이 나은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밸런스와 더불어 여러 모디파이어에 맞는 변화들에 맞는 변경점들을 만들었습니다. 성간 지배는 확장을 주안점으로 삼는 퍽으로 계속 남을것이고, 새로운 성계기지와 클레임을 걸때 20%를 할인해줄겁니다.
자연의 지배자(Mastery of Nature): 자연의 지배자는 결국 이상한 퍽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는 블록 제거 비용을 낮추는 것으로 디자인되었지만, 너무 약한 나머지 전 블록 기술을 여는걸로 버프했습니다. 그랬더니 엄청나게 강력해져버렸고, 다시 50%만 낮추는걸로 바꿨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처음 퍽을 찍을때만 제일 강력한 퍽이었기에, 이에 우리는 다시 도면으로 돌아가 스텔라리스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될수 있으면서, 여분의 영향력을 주어 확장에 주안점을 두지 않아도 되게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자연의 지배자 퍽은 새로운 사회정책을 해금하여 영구적으로 행성의 크기를 넓혀주게 됩니다. 새로 생기는 타일은 1~3개로, 이는 행성크기에 맞춰서 결정됩니다, 그러니까 10짜리 행성의 경우 13 짜리 행성이 되는거죠. 새로운 타일은 임의의 자원을 갖습니다. (단 25칸짜리에서는 없습니다. 바랄걸 바라세요)
세계 변형자(World Shaper): 세계 변형자 퍽은 매우 유용한 퍽이엇습니다. 간단하게 테라포밍에만 버프를 주는게 아니라, 이제 이 퍽을 찍어야 가이아 세계로 바꿀수 있으며, 가이아 세계는 이전 행복 보너스 대신 기계 세계보다 낮은 전체 자원 생산량을 보너스로 받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뒤로 돌아가서 생물학적 승천 경로에 버프를 주어 이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고, 몇몇의 경우엔 싸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덤으로 로봇 모딩과 더불어 더 많은 트레잇 추가를 계획했었습니다만 시간이 없어서 못 집어넣었습니다.
새 승천 퍽 (체리 & 아포칼립스 기능)
이것말고도 여러 승천 퍽들을 체리와 아포칼립스에 추가했습니다. 다음은 이들에 대한 목록입니다:
영원한 경계(Eternal Vigilance): (체리) 이는 방어적인 플레이어에 적합합니다. 영원한 경계는 성계기지와 방어 스테이션의 선체 포인트를 증가시키고, 방어 플랫폼의 용량을 증가시켜, 더 많은 정적 방어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집행부 활력 (Executive Vigor): (체리) 집행부 활력은 정책 기한을 100% 늘려주며, 같은시간으로 따지자면 영향력을 덜 쓰게 해줍니다. 또한 통합도를 이용하는 활력 사회정책에서도 적용됩니다.
무정부 중 납치 (Nihilistic Acquisition): (아포칼립스) 무정부주의자 습득은 게슈탈트 의식, 권위주의자와 고립주의자가 사용할수 있으며, 궤도 폭격중, 팝을 납치할수 있으며, 다른 제국의 팝을 훔쳐 노동역군으로 굴리거나 혹은... 가축/배터리로 굴리실수 있습니다만, 하이브 마인드나 기계제국에서만 사용하시룻 있습니다.
수수께끼 같은 엔지니어닝(Enigmatic Engineering): (아포칼립스) 비밀스럽고 기술이 많은 플레이어가 찍으면 좋은 승천퍽으로, 이 퍽을 찍어놓으면 여러분의 선박이 터진 데브리에서 기술을 습득하지 못합니다. 또한 지식의 집착을 표현하는 측면에서 센서 범위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저번 개발 다이어리 에서 말했다시피, 콜로서스를 디자인하고 짓기 위해선 콜로서스 프로젝트 승천 퍽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사회제도 (아포칼립스)
마지막으로 여기 새로운 아포칼립스 전용 사회제도입니다.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tic): 여러분의 제국은 핵전쟁의 참화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원이 없는 죽은 행성에서 시작하지만, 여러분 제국의 종들은 서바이버 트레잇을 가지게 되고, 지도자 수명 10년 연장과 더불어 70%의 죽은 행성 적합도를 받고 시작합니다..
심어진 생명(Life-Seeded): 여러분의 제국의 종은 제국의 종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파라다이스에서 진화했습니다. 25칸 가이아 행성에서 시작하나, 가이아 월드가 아닌 곳에선 0%의 주거적합성을 받고 시작합니다.
야만적인 강탈자(Barbaric Despoilers): 이 사회제도는 즉각 이웃의 자원과 팝을 얻기 위해서 즉각적으로 약탈을 허용하며, 또한 약탈을 하기 위한 카서스벨리를 가지고 전쟁을 벌일수 있습니다. 이는 군국주의자와 권위주의 혹은 순수주의 두개의 합병이 필요하고, 당연하게 조화주의는 안됩니다. 이 제국은 무정부 중 납치 퍽을 찍을수 없습니다 (이게 그들에게 먹히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덤으로 방위조약과 연방에 가입할수 없습니다. 내적 완결성과 정화자처럼 외교대신 적응성 트리를 갖고 시작합니다. 또한 평화주의 같은 특정 윤리관에 대해서는 의견에 대해서 패널티를 어느정도 받게 됩니다.
자 이게 다입니다! 다음주에는 약간의 기능들과 게임 플레이의 질에 대해서 떠들어보고, 그 다음주엔 전체 패치노트가 나가고 그 다음주엔 여러분도 기대하시는 릴리즈날이지요. 그럼 그때 보아요~
첫댓글 썩을놈들아 하다하다 갓연의 갓배자를 2연속 너프하냐!
25칸 짜리 가이아 행성 스타트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는데...
찍어야 할 퍽이 늘었어. 링월드여 안녕.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컨셉을 위한건가
자연지배자 떡너프 ㅋㅋ 하긴 말도 안 되게 강력하긴 했죠! 포스트아포칼립스플레이 개잼일듯!
행성에 추가 타일을 주는 자연의 지배자는 '반드시' 찍어야 할 퍽이 되어 버렸네요. 2.0 나오면 첫번째 승천 퍽은 저거다!
노예제는 대놓고 저거 찍으라고 보여주네
시간이 없어 못 넣었다.=dlc에 넣겠다
어찌되었던 2주후에는 만나볼수있으니 참 기대되네용 ㅎㅎㅎㅎ
2주.................2주만 버티면 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