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버스 터미널
광주 문화동 터미널에서 7시 5분전 구례가는 고속 버스를타면
1시간이면 구례 터미널에 도착 8시20 성삼재 가는 군내 버스를 탄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이 타고 가신다
성삼제에서 구례쪽을 보고
휴계소
성삼재 주차장
성삼재 : 삼한 시대에 마한군에 밀리던 진한왕이 전란을 피하여 지리산
심산유곡으로 찾아들어 달궁계곡에 왕궁을 세우고 피난할 때, 북쪽 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였으므로 팔랑재, 동쪽은 황 장군이 맡아
지키게 하였으므로 황영재, 그리고 남쪽은 가장 중요한 요지이므로 성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케 하였으므로 성삼재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노고단 가는 길
노고단 대피소
대피소 취사장
노고단 :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의 어머니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지리산의 산신으로 받들고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올렸는데 노고단이라는
이름은 마고선녀(痲姑仙女)에 대한 존칭인 노고(老故)와 제사를 드리는
신단(神檀)에서 유래했다 함. 노고 운해는 지리산 8경 가운데 하나이다
지리산중에서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산이다
노고단 정상을 보고 1시간 마다 개방을 한다
오늘 종주 코스를 가기 때문에 지나치고 간다
저멀리 반야봉이 구름속에 가려져 있다
지리산중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산
천왕봉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산 고루하나씩 나누어 가졌다
반야봉 : 반야봉(般若峰)은 그 높이와 관계없이 지리산의 제2봉이며 지리산을
상징하는 대표적 봉우리이다. 지리산 어느 곳을 가던 오롯이 솟아 있는 두 봉우리를 볼 수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나 대개 여인의 엉덩이와 흡사하다는데 공감한다.
주봉(1,732m)과 중봉이 절묘하게 빚어낸 지리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답게 노고단은 물론 멀리
천왕봉에서도 선명하게 조망돼 그 독특한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많이 한다. 반야봉은
또한 신비로운 낙조(落照)의 장관을 연출해 내는 지리산 10경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가는 길에 원추리꽃
비비취
어느덧 피아골 삼거리에 도착 한다
피아골지나 임걸령으로 간다
한 여름날 종주코스에 많이 피어있는 꽃 비비취 원추리 초롱꽃이 대표적으로
천왕봉까지 이여저 계속 피어 있다
참으로 자연 조경이다
하루종일 걸으면서도 피곤치 안는 이유가 우리 야생화가 천왕봉까지 이여지고
한 여름인데도 고추잠자리가 길을 반겨준다
뒤를 돌아보고 저 멀리 노고단이 보인다
삼도봉 (전라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 경계지점 이다
삼도봉 : 반야봉 바로 아래 해발 1,550m로 지리산의 수많은 준봉들 가운데
특이할 만하게 눈에 띄는 봉우리는 아니다. 반야봉에 가려 아주 이름이 없고,
별다른 특징을 찾을 수 없는 산세지만 지리산을 삼도로 구분하는 분기점이라는데 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삼도봉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산행 하는 사람들
옛날 장이 섰던 화개재
화개재 : 하동군 화개사람들과 전북 남원시 산내사람들이 이곳까지
짐을 메고 올라와 장터를 열고 물물교환을 하였다는 유래 깊은 고개
원추리
화개재 유래 안내판
비비취
동자꽃
초롱꽃
연하천 : 높은 고산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숲속을 누비며 흐르는 개울의
물줄기가 구름 속에서 흐르고 있다 하여 연하천(烟霞泉)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연하천은 언제나 수림속의 맑은 공기와 싱그러운 풀 향기,
꽃향기가 그윽한 지대이다.
연하천 대피소 모습
현유치 안내도
천왕봉 가는 길
맑은 하늘 구름이 흘러 간다
벽소롱 대피소 모습
벽소령 :
달밤이면 푸른 숲 위로 떠오르는 달빛이 너무나 희고 맑아서
오히려 푸르게 보인다 하여 옛 부터 이곳을 벽소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벽소령의 달은 지리산 10경중의 하나다
벽소롱 대피소 모습
첫댓글 옛 추억을 생각게하는 좋은 사진잘 봤습니다.
저도 꼭 한번 갈겁니다 잘봣습니다.
잘 보았고, 부럽습니다. 저도 올해엔 종주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동행하면 많이 듣고 배울것 같습니다. 며칠이나 걸리는지요?
아~꿈만같네요. 언제 저런 높은산행을 해볼수있을런지....??
수고많이하셨내요
대략 몇시간을 산행을하셨나요 저도 4월정도에 지리산 와주를해보려고요
3일정도 잡고 하신것이 좋아요 2일이면 너무 힘들지요
노고단에서 장터목까지 괜찬은데 장터목에서 천왕봉가기 힘이 들어요
장터목에서 내려가는 시간도 백무동 까지 5시간 걸려요
첫날은 잘 가는데 그 다음날 되면 힘이 빠저요
4월 보다 5월정도로 잡으세요
오랫만에 지리종주 잘 했습니다. 힘도 많이 들었을텐데,사진 설명도 참 잘해주셨네요.
천왕봉에서 출발하여 설악산 진부령의 백두대간을 단독종주하면서 비박하던 생각이 스칩니다.
2박3일해도
초죽음으로 했는데
뒤산 다녀오시듯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