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개요-
* 죽령옛길( 희방사역~ 해발 689km 죽령정상까지 2.5km 1시간 소요
* 죽령정상~ 샘터(석간수) 죽령에서 1.8km 지점 - 가파른 오르막길 죽령에서 부터 30분 소요
* 죽령에서 2.9km지점(산죽군락) 1시간 10분경과 -가파른 오르막길 계속
* 죽령에서 3.9km지점 : 1291봉, 부근 -- 죽령에서 2시간 2분경과 - 여기서부터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반복
* 죽령에서 4.3km지점 : 삼형제봉(1261m) 부근 2시간 25분경과 - 가파른 암릉지대
* 죽령에서 5.4km지점 정상 700m 전방 2시간 45분경과
* 죽령에서 6km지점 도솔봉 정상(해발1314,2m)도착 죽령에서부터 3시간 26분 경과
( 긴휴식시간 없이 다소 빠른 속도로 이동했기에 많은 인원이 함께 가려면 죽령에서부터 도솔봉 정상까지 최소한 4~5시간은 걸릴것으로 생각됨. 더구나 1291봉까지는 전경을 조망함 없이 두시간 정도를 앞만 보고 오르막을 걸어 올라야하며 그이후부터는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을 수차례 반복함)
하산길
* 도솔봉 정상~ 묘적봉정상(1148m).정상에서 1.9km지점 정상에서 45분경과
* 표적봉~ 묘적령(1015 m) 정상에서 2.6km지점 정상에서 1시간 10분경과
* 묘적령~ 고항치 정상 . 정상에서 4.55km 정상에서 1시간 53분 경과
( 도솔봉 정상 에서 내려오는 능선길은 계단으로 되어있는 아주 아름다운길..
고항치로의 하산길은 상당한 속보로 이동하였음을 고려할때 많은 인원이 이동하려면 3시간 정도는 걸릴것으로 생각됨)
- 총동문 산행 경로에 대한 제안-
제 1안: (종주산행) 희방사역~ 죽령옛길 ~ 죽령~ 1291봉 ~ 삼형제봉 ~ 도솔봉 ~ 묘적봉~ 묘적령 ~ 고항치 (총 12.75km)
- 최초의 계획이었던 이 안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휴식시간 포함 8시간 이상) 따져 볼 수도 없을 듯.
- 역으로 가는 경로도 마찬가지이며 무엇보다도 종주하는 산행은 중간에 포기도 할수 없고 낙오하는 사람들을 챙겨주기도 어려 움
제 2안: (종주산행) 죽령정상~죽령~ 1291봉 ~ 삼형제봉 ~ 도솔봉 ~ 묘적봉~ 묘적령 ~ 고항치(총 10.55km)
- 죽령옛길(한시간 산행)을 뺀다는 점 말고는 1안과 별차이가 없음
- 재경 버스가 톨게이트에서 나와 죽령정상까지 올라가는 시간도 다소 걸리리라 사료됨
제 3안: (왕복코스) 죽령정상~죽령~ 1291봉 ~ 삼형제봉 ~ 도솔봉 ~ 삼형제봉 ~ 1291봉~ 죽령정상(총 12km)
- 등반중 힘겨운 사람은 도중에 되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좋으나 산행거리가 매우 김
- 죽령에서 도솔봉 뒤쪽으로 올라가는 것이기에 오랜시간을 앞만 보고 걸어야 하는 등 전경 조망이 별로 임.
제4안: (왕복코스) 강력추천
- 고항치( 두산동에서 예천 상리로 넘어가는고개. 최근에 멋지게 포장 됨) 정상~ 묘적령( 고항치에서 오는길과 단양 사동리쪽에서 오는길이 저수령쪽에서 오는 백두대간 주능선과 만나는지점) ~ 묘적봉 ~ 도솔봉 정상 ~ 묘적봉~ 묘적령~ 고항치 ( 총 9.1km)
1) 고속도로 풍기 IC에서 고항치 정상까지 거리가 가까움(버스로 20분이면 충분)
2) 산행 기점인 고항치 정상에서의 경치와 조망(옥녀봉 휴양림)이 매우 좋음. 무엇보다 다른 등산객이 없어서 독립성을 충분히 확보 할 수 있음
3) 그나마 가장 짧은 산행경로 이며 왕복코스라서 산행이 힘든 사람은 그 자리에 앉아서 경치를 즐기며 쉴 수도 있음.
4) 고항치에서 묘적령까지는 왼쪽으로 예천, 오른쪽으로 풍기를 조망하면서 매우 완만하게 올라가는 능선길이며 많이다니는 등산로가 아니라 숲길이 매우 운치가 있음.
5) 묘적령에서 부터 도솔봉 정상까지는 왼쪽으로는 단양군 사동리 오른쪽으로는 풍기 영주까지 조망하면서 고향의 풍광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산행이 될 것임. 도솔봉 정상 으로 올라 가는 계단부근의 산세와 함께 어우러 지는 철쭉은 그야말로 절경임.
6) 도솔봉 정상에서 고항치로 내려오는데 1시간 53분이 걸렸으니 답사팀이 다소 속보였음을 감안 하더라도 올라가는데 3시간 30분, 정상에서 1시간 놀고, 내려오는데 2시간 30분 총 7시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이 됨.
7) 교통편이 준비되고 종주에 자신이 있으신 분은 운영진에 보고하고 죽령쪽으로 하산하여도 무방함..
어떻습니까? 제 4안이 가장 무난하겠지요??
의견을 꼬리글로..
그럼 제 4안이 선택될 경우의 시간계획..
1) 동문들은 나름대로의 교통수단으로 고항치 정상에 9시 30분 까지 도착..
- 본인의 걸음이 좀 느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일찍 출발하셔도 됨
2) 재경 동문들의 버스 10시에 도착
- 고항치 정상에서의 간단한 정나눔 행사후 준비운동..
3) 10시 30분 : 산행출발
4) 12시 00 분 : 묘적령 도착
5) 14시 00분 : 도솔봉 정상 도착후 중식, 열린음악회, 보물찿기
6) 15시 00분 : 하산 시작
7) 17시 30분 : 고항치 도착
8) 18시 00분 : 남원다리 도착후 남원천에 발 담그고 석식
( 석식 매뉴는 뜨끈한 소고기 국밥이나 뷔페식 산나물 비빔밥 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9) 아무리 늦어도 재경동문님들 버스는 저녁 8시 이전에는 출발시켜 드리겠습니다..
- 이상은 어디까지나 저의 제안이므로 충분히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시일안에 공지하겠습니다.
선배님들!! 친구들!! 그리고 후배님들!!
그저 많이만 동참해 주시면 좋겠니더 ..
준비에 최선을 다함씨더..
첫댓글 서상호 사무국장님 .,.사전 답사까지 .... 꼼꼼하게 안내 하시느라~ 수고 많군요~ 그날 가고 싶은데 어케될라나 걱정이라오~
형님 안오시면 나도 안 갈라요.
상호선배님 수고 많습니다...죄송해요 못가서요...선.후배님 잘다녀오세요..
은화 안오면 나도 안갈지 모름
그중에 4안이 젤 낫네요 중간에 포기해도 문제없겠고 ㅋㅋ...높은 산이라 그런지 역시 시간은 만만찮게 걸리겠어요...혹시 전구동쪽을 이용하는 방법은 없나요? 거리상으로는 고게 젤 짧아 보이는데...더 험하고 가파를래나? ^^;;
전구동코스는 무지하게 가파르고 또 긴데 그나마 등산로가 폐쇠
항돈이는 벌써 꽁지 내리냐?ㅎㅎ
꽁지 내리는기 아이고요....모 선배님처럼 후미에만 오시는 분들 힘들어 하실까봐요 ㅋㅋ
선배님 고생하셨슴니다.전체적으로 봤을때 4안이 제일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개인적으로 저는 1안으로 가고 싶은데 말이죠..근데너무 상세하게 글을올려주셔서 감이 확 옵니다..아무래도 그날 몇명 난리가 날것 같은데요.ㅋㅋㅋ..이번주 맛뵈기로 서울근교 한번더 체력 단련을하고 와야 겠습니다.장난이 아닌것같으디 지리산 종주도 했는데 이거쯤이야.ㅋㅋㅋㅋㅋㅋ기대가 됩니다.감사합니다. ~~~~~~~~~~~~~~^.^
고항치에서 올라가면 삼가동에서 비로봉 올라가는것 보다 200원어치 정도 더 힘들다고 보면 될끼라.. 별거 아니여..
아그리고 저녁식사는 뜨끈한 쇠고기 국밥이 좋을듯 싶습니다......아무래도 등산을하고나면 뜨끈한 국물이~~~~
뜨끈한 국밥 한그릇 말아가지고 남원천에 발담그고 먹으면 그도 좋겠네...
쪼매 아쉽지만 동문들이 산행하기좋은 코스로 가야할것같네요 풍기에서 6시에는 출발해야 될것같은데 모도어떠세요
주변 전경을 쬐끔 덜 즐기고 쬐끔 덜 놀고 쬐끔 빨리 걸으면 안될것도 없지요 뭐.. 근데 길고 긴 해에 오랜만의 고향산인데 6시 출발은 너무 하이더,, 쬐끔 더 노시더 왜요.
재경동문님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 부산 거제도 대전 울산,포항 을 비롯한 전국각처에서,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미국 일본등 세계 각국에서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하시기를 기대하니더...
아십네요 그날 뜀박질해야하는데 일이 꼬이네요 빠지기가 힘든데 독도 수호 마라톤대회 하프 신청해서리 지송합니다
뜀박질 출발해서는 바로 도솔봉으로 뛰어와,,
1-3안 코스는 도저히 불가능한 코스이고...^^...4안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작년 소백산등반처럼 버스가 늦게 도착하면 차질이 생길것으로 사료됩니다...모두들 체력을 연마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등산팀의 평균 연령대를 50대 이상으로 잡아야 할꺼고, 게다가 체력이나 경험, 여성 숫자 등을 감안하면...공식 코스는 5시간 내에서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지난번처럼 기다리고 행사하고 이런 시간 추가하고 단체 행사인 점을 감안하면 시간은 더 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함께 즐기는 산행이 목적이라면 과감하게 묘적봉으로 단축하는 것도 방법일거 같구요^^...아니면 A, B팀으로 나눠서 도솔봉팀과 묘적봉팀으로 구분해서 진행하고 마무리를 같이 하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대책없이 걍 생각나는대로 떠들어봤습니다 ^^;;....근데 도솔봉이 지난번 소백산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코스예요?
약간 더 걸릴것 같은데...코스가 소백산보다는 조금 험한것 같기도 하고...소백산보다는 힘든것은 사실일것 같음^^
산행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요... 삼가동 주차장에서 비로봉 정상까지 왕복이 12km인점을 감안 하면 고항치에서 도솔봉을 왕복하는 이번산행은 총 9.1km. 거리상으로는 훨씬 가깝지요. 대신에 쬐까 (한 200원 어치정도)가파르다고나 할까요? 그렇지만 길이 좋고 둘러볼수있는 경치가 좋아 동문들과 함께 즐겁게 걷다보면 생각만큼 힘들지는 않을 겁니다. 천천히 걷고 또 정상에서 논다고 생각하니 7시간이지 더 단축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구요.. 오르시다가 힘드시면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노시면 됩니다. 한잔 하시면서 노시다보면 항돈이를 비롯하여 힘이 남아도는 후배들이 업고 모실겁니다. 묘적령까지만 올라가도 (
일단 드리데는게 상책 입니다.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기냥 진행 하이소 ㅋㅋㅋ
속) 묘적령까지만 올라가도 예천 단양 풍기 영주가 모두 보이는 멋진 바위가 있구요.. 정 힘드시면 고항치에 좌측의 옥녀봉을 오르시고 휴양림에서 노실수도 있구요. 예천 쪽으로 쬐끔 만 내려가면 곤충 생태 체험관도 있구요.. 묘적봉까지 가시면 정상까지 안가시곤 못배깁니다.. 정상이 얼마나 멋있는데요.. 걱정마시고 많이 오세요, 전국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상호 후배님 현지 답사하느라 수많이 하였군요. 다행이 현지답사 덕분에 수월한 산행이 될것 같은데 조금 욕심을 부리면 철쭉군락과 삼형제봉 암릉지대을 통과 하는 산행이였으면 하는 아위움은 있지만 ... ..... 4안이 적절한 산행으로 여겨짐니다.
무조건 드리뎁시다.까지껏 묻지도 말고 따 지지도 말고 말이죠...이래서 산행 하겠습니까..그냥 갑시다..홧팅~~
창규 혼자 우리가 답사한 코스대로 함 다녀오지~ 멋질거야~~ㅎ
제4안 정말 멋져 1-3안은 시간과 거리가 넘 멀어 단체행동 엔 무리가 따를듯 ~~제4안에 적극 찬성 합 니다
19회 기수들!!!! 산행할 친구들있음 글 올려주세용!!!! 대구에서 날라갈께!!!
참석!
산행때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는 19회 선배님들이신데요.
고향. 금계중학교 총동창회 임원단에서도 오는 목요일 오후 7시에 이를 위한 임원회가 있을 것 입니다. 그후에 전국적으로 거 하게 광고를 할 것입니다.. 모두들 많이 참석해 주세요..
서국장! 수고가 많습니다. 그대가 있어 동문회가 더욱 빛을 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