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5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여전히 한파의 싸늘한 주말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찬바람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은 고난 속에 있는 성도들을 더욱 귀히 여기시며, 능하신 손으로 붙드시고, 항상 보호하여 주십니다.
- 특히 죄악으로 절망 가운데 있었던 죄인을 구원하신 은혜 주심에 감사와 감격이 있는지를 스스로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은 성도 된 우리를 더욱 귀히 여기시며 능하신 손으로 붙드시고 항상 보호하시는 은혜를 삶 가운데 아름다운 감사의 열매로 맺어가는 주말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고린도전서 4장1- 5절 }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 제 목 ◑◑◑◑
◗◗ 예수 그리스도의 일군인 사도들의 사역
◑◑◑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충성할 뿐이고 함부로 타인을 판단하는 잘못을 경계하였습니다.
- 사실 고린도 교회의 분열 양상은 교인들이 시기와 교만한 마음으로 서로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여겨 판단하지 말고 증거 된 말씀대로 순종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 바울 자신은 성도들의 영적인 아비로서 그들을 사랑하므로 책망의 말씀을 기록하였음을 밝히고 또한 적어도 자신을 본받아 온전한 신앙의 길로 행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 이제 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군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은 충성이라고 강조합니다.
- 한편 3-5절에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라고 강조합니다.
- 또한 6-8절에서 바울과 아볼로가 보인 본과 고린도 교인들의 교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9-16절에서 사도들이 당한 고난과 교인들에 대한 바울의 권면을 보게 됩니다.
- 한편 17-21절에서 바울이 자신의 방문에 앞서 디모데를 보낸다고 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일은 말씀으로 성도를 먹이고 돌보는 것입니다.
- 한편 교회는 교역자를 성경적으로 바르게 대접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의 종에게 요구되는 제일의 덕목은 충성입니다.
- 또한 그리스도의 종은 주인의 뜻을 살펴 적극적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의 종은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분명한 소신을 가져야 합니다.
- 한편 4절에서 주님께서 의롭다고 하셔야 진정으로 의로운 것입니다.
- 또한 5절에서 각 사람에 대한 확정 판결 권은 오직 주님만이 가지고 계십니다.
◗ 결론적으로 사명을 맡은 자들이 명심해야 할 점은, 주어진 모든 사명이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하나님의 모든 일이므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나가실 것이라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성실히 따라서 충성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한 눈 팔지 말고 오르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한 길을 굳게 견디어 나가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맡은 자들은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충성해야 하는 절대적인 주종의 관계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무엇보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하게 순종하므로 다른 사람을 특히 복음 사역자들을 판단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마땅히 존경해야 할 자를 존경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사명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주님을 좇아 행함으로 성도들의 본이 되어 진리에 대한 확신과 권위를 가지고 복음을 증거 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정체성을 알면 소신 있는 사명자로 산다. (고린도전서 4장 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종은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분명한 소신을 가져야 합니다.
❥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질병과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안전한 곳이 하나도 없고 수많은 질병의 침투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을 불안하게 합니다.
- 이러한 현상은 성경 말씀에서 예언하신대로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핍박과 사탄의 도전으로 인해 날마다 영적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인간의 지혜로 바벨탑을 쌓고 최첨단 무기를 만들지라도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강대국이나 강한 권세를 가진 사람일지라도 예수님 없이는 추풍낙엽과 같고 망망대해에 떠있는 조각배와 같은 삶이기에 안전한 것이 없으며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오늘도 주님께 경배 드리며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으니 이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책망하신 말씀도 있고 칭찬해 주신 말씀도 있기에 달게 받고 새롭게 변화됨으로 칭찬을 받게 됩니다.
❥특히 3절을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였습니다.
- 무엇을 의미하는 말입니까?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은 자신에게 있어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이 말은 어쩜 바울이 매우 교만에 빠져 있는 것과 같은 인상을 줍니다.
- 그리고 사람의 평가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안하무인의 태도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이것은 결코 그러한 의미가 아니라 바울은 단지 자신에 대한 사람의 판단이 어떠하든지 자신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할 일을 다 할 뿐이며, 자기가 전하는 복음이 진리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는 의미에서 이 말을 한 것뿐입니다.
- 또한 바울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당시 고린도 교회 내에 그의 사도성과 그가 전하는 복음에 대해서 의심하고 도전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바울은 자신의 사도성과 복음의 변호 차원에서 이 말을 한 것인데, 어쨌든 이 말이 보여주듯이 바울은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하여 분명한 소신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것은 우리 모든 사역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우선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 그래야 그 어떤 세상의 압력이나 장애에도 불구하고 받은 사명과 사역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이는 그 사역자를 통해 지도를 받는 교회의 성장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입니다.
- 왜냐하면 교회의 지도자가 이리저리 사람의 말과 판단에 흔들릴 때 그 교회 역시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교회의 많은 사역자들이 이러한 소신을 잃은 채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 평가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예컨대 소위 학력 인플레 시대라고도 불리는 요즘 목회자들 가운데에는 목사라는 직함 앞에 박사 등의 타이틀을 붙이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그래야만 사람들이 인정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심지어는 외국의 무인가 학교에서 돈으로 학위를 사려다 적발되어 오히려 사회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경우조차 있습니다.
- 그런가 하면 어떤 분들은 첨단 목회라 하여 목회에 경영학과 마케팅을 결합시킨 소위 마케팅 목회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 물론 이러한 방식이 반드시 그릇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여 혹시라도 말씀보다는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말씀을 소홀히 하거나 변질시키는 것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게 1장10절에서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바울의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소신 있는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데살로니가 2장4절에서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험담을 받고 있다면 어떤 마음 자세가 필요하겠는지? 바울은 자신의 정체성이 분명함으로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작은 일이라서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않는다는 말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성도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을 우리가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떤 자세로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원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종은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분명한 소신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의 감성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자기 정체성을 알면 소신 있는 사명자로 살게 됩니다.
- 만일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말씀이 아닌 것들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이를 성공적인 사역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역자가 있다면, 그는 결코 충성되고 올바른 사역자라고 볼 수 없습니다.
- 그는 마치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집을 짓는 자가 아니라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짓는 자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 12-13절에서 “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 세상에 하나님의 종으로의 부르심처럼 거룩하고 귀한 일은 없습니다.
- 그렇기에 여기에다 사람이 만든 학위 등으로 덧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의 모습이 아닙니다.
- 그리고 말씀보다 사람들의 필요와 요구를 앞세우는 것 역시 하나님의 종이 취할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이 당신의 종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뜻은 말씀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모든 사람은 사도 바울과 같이 자신의 정체성과 사역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가져야 하며, 어떠한 세상의 압력이나 판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주의 뜻과 진리를 세워 나가는데 흔들림이 없이 시대적 사명을 인지하여 복음적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