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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ing party lawmaker faces backlash for supporting 'anti-communist' youth group
여당 김민전 국회의원, '반공' 청년 단체 지지로 반발 직면
野,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與김민전 제명 추진
91년 백골단 쇠파이프에 숨진 강경대씨 유족 "정치깡패 동원 시도 규탄"
與 "김민전, 회견 주선 부적절…실수 사과해 징계사유는 아냐"
Posted : 2025-01-10 15:30 Updated : 2025-01-10 15:38 The Korea Times
By Lee Hyo-jin 이효진 기자 Rep. Kim Min-jeon of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PPP) is facing criticism for supporting a controversial civic group calling itself the "anti-communist youth group," which pledges to stop investigators from detaining President Yoon Suk Yeol. 여당인 국민의힘(PPP)의 김민전 의원은 수사관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금하는 것을 막겠다고 약속한 '반공 청년 단체'를 지지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Opposition lawmakers said Friday that they are considering submitting a motion to expel the conservative lawmaker. 야당 의원들은 금요일 보수 성향의 김민전 국회의원 제명안 제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he PPP leadership called Kim's actions "inappropriate" but were not severe enough to issue a formal penalty. 국민의 힘(PPP) 지도부는 김민전 국회의원의 행동을 "부적절하다"고 말했지만 공식적인 처벌을 내릴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 Kim held a press conference at the National Assembly on Thursday alongside the "anti-communist youth group," a civic organization made up of members in their 20s and 30s. Though not officially launched, the group has been staging protests near Yoon's residence to protect him from being detained as investigators prepare to execute a warrant related to his botched martial law imposition on Dec. 3. 김민전 국회의원은 목요일 국회에서 20대와 30대 회원들로 구성된 시민 단체인 '반공 청년 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출범하지는 않았지만, 수사관들이 12월 3일 윤 씨의 계엄령 위반과 관련된 영장 집행을 준비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근처에서 체포 막기 위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Kim Jeong-hyeon, the group's leader, expressed concerns over the ongoing impeachment proceedings against Yoon, warning that such actions could threaten the nation’s constitutional order and deepen national divisions. 백골단의 리더인 김정현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진행 중인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행위가 국가의 헌법 질서를 위협하고 국가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e issue a stern warning against the unreasonable attempts to arrest the president," he said. He added that the group has a sub-unit called "Baekgoldan," which would function as a "vigilante group" offering surveillance and protection for the embattled president.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무리한 시도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이 그룹에 '백골단'이라는 하위 단위가 있으며, 이는 갈등을 겪고 있는 대통령을 감시하고 보호하는 '방비단'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The press conference immediately sparked controversy, as Baekgoldan, literally translating to "White Skull Squad," refers to a notorious combat police unit infamous for suppressing pro-democracy activists during the 1980s and the '90s. 백골단은 1980년대와 90년대 민주화 운동가들을 탄압한 것으로 악명 높은 전투 경찰 부대를 지칭하기 때문에, 기자회견은 즉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백골단은 문자 그대로 "하얀 해골 부대"로 번역됩니다. These police officers were known for wearing white helmets and jean jackets to blend in among the demonstrators. Similarly, members of the "anti-communist youth group" wore white helmets during Thursday's press conference and at previous rallies near Yoon's residence. 이 경찰관들은 시위대 사이에서 흰색 헬멧과 청바지 재킷을 착용하고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반공 청년 단체'의 멤버들도 목요일 기자회견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흰색 헬멧을 착용했습니다.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f Korea (DPK) accused Rep. Kim of trying to bring back "gangsters" into the political arena, while the minor Reform Party also criticized her for stirring political instability.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DPK)은 김민전 국회의원이 '갱스터'들을 정치 무대로 끌어들이려 한다고 비난했고, 소규모 개혁당도 김민전 국회의원이 정치적 불안정을 부추긴다고 비판했습니다. Kim issued an apology on Thursday evening, stating that she would retract the press conference. 김믽넌 국회의원 목요일 저녁에 사과문을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 apologize for not properly understanding wider views of President Yoon's young supporters and for failing to gather accurate information about the participants before arranging the press conference," she wrote on Facebook. "기자회견을 준비하기 전에 윤 대통령의 젊은 지지자들에 대한 더 넓은 견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참석자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그녀는 페이스북에 썼습니다. However, her apology failed to quell the backlash. 그러나, 그녀의 사과는 반발을 진정시키지 못했습니다. "We are considering introducing a motion to expel Kim for bringing individuals associated with Baekgoldan back into the National Assembly and attempting to repeat the tragic history," Rep. Kim Yong-min of the DPK said in an interview with CBS on Friday.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금요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백골단과 관련된 인물들을 국회로 다시 끌어들이고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려 했다는 이유로 김민전 국회의원 제명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PPP floor leader Rep. Kweon Seong-dong said, "I think it was inappropriate for her to arrange a press conference when the name or the role of the group remained unclear." 국민의 힘(PPP)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은 "그룹의 이름이나 역할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ut Kweon added that since Kim acknowledged her mistake and apologized, her actions do not constitute grounds for formal disciplinary action. 그러나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김민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기 때문에 그녀의 행동이 공식적인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lhj@korea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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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與김민전 제명 추진(종합)
송고시간2025-01-10 16:17 박경준 기자 김정진 기자 안정훈 기자 연합뉴스
91년 백골단 쇠파이프에 숨진 강경대씨 유족 "정치깡패 동원 시도 규탄"
與 "김민전, 회견 주선 부적절…실수 사과해 징계사유는 아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하는 '백골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민의힘이 공당이라면 독재 정권의 망령을 국회로 끌어들인 김 의원을 당장 중징계하라"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 김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결의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두환 체제에서 사복경찰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짓밟았던 게 백골단"이라며 "정치테러 집단 같은 단체를 초대해 기자회견을 열게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야당에서는 김 의원을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작 범죄자 하나 지키겠다고 이런 폭력 조직이 만들어진 것도 충격적인데, 김 의원이 이들을 국회로 끌어들여서 기자회견까지 했다"며 "단단히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이런 대업을 이루고 나서 퍽 고단했던지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또 숙면을 취했다"며 "오죽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잠자는 국회 백골공주'라는 별명까지 붙였겠나"라고 비꼬았다.
1991년 백골단의 쇠 파이프에 맞아 숨진 강경대 씨(당시 19세)의 유족과 '강경대 열사 추모사업회'도 이날 국회 소통관을 찾아 성명을 발표하고 반공청년단 해체와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족은 성명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면서 헌정질서 수호를 운운하는 모습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김 의원의 정치깡패 동원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에 대해 "백골단 명칭이나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김 의원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기 때문에 징계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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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ing party lawmaker faces backlash for supporting 'anti-communist' youth group
여당 의원, '반공' 청년 단체 지지로 반발 직면
野,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與김민전 제명 추진
91년 백골단 쇠파이프에 숨진 강경대씨 유족 "정치깡패 동원 시도 규탄"
與 "김민전, 회견 주선 부적절…실수 사과해 징계사유는 아냐"
Posted : 2025-01-10 15:30 Updated : 2025-01-10 15:38 The Korea Times
By Lee Hyo-jin 이효진 기자 Rep. Kim Min-jeon of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PPP) is facing criticism for supporting a controversial civic group calling itself the "anti-communist youth group," which pledges to stop investigators from detaining President Yoon Suk Yeol. 여당인 국민의힘(PPP)의 김민전 의원은 수사관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금하는 것을 막겠다고 약속한 '반공 청년 단체'를 지지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Opposition lawmakers said Friday that they are considering submitting a motion to expel the conservative lawmaker. 야당 의원들은 금요일 보수 성향의 김민전 국회의원 제명안 제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he PPP leadership called Kim's actions "inappropriate" but were not severe enough to issue a formal penalty. 국민의 힘(PPP) 지도부는 김민전 국회의원의 행동을 "부적절하다"고 말했지만 공식적인 처벌을 내릴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 Kim held a press conference at the National Assembly on Thursday alongside the "anti-communist youth group," a civic organization made up of members in their 20s and 30s. Though not officially launched, the group has been staging protests near Yoon's residence to protect him from being detained as investigators prepare to execute a warrant related to his botched martial law imposition on Dec. 3. 김민전 국회의원은 목요일 국회에서 20대와 30대 회원들로 구성된 시민 단체인 '반공 청년 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출범하지는 않았지만, 수사관들이 12월 3일 윤 씨의 계엄령 위반과 관련된 영장 집행을 준비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근처에서 체포 막기 위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Kim Jeong-hyeon, the group's leader, expressed concerns over the ongoing impeachment proceedings against Yoon, warning that such actions could threaten the nation’s constitutional order and deepen national divisions. 백골단의 리더인 김정현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진행 중인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행위가 국가의 헌법 질서를 위협하고 국가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e issue a stern warning against the unreasonable attempts to arrest the president," he said. He added that the group has a sub-unit called "Baekgoldan," which would function as a "vigilante group" offering surveillance and protection for the embattled president.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무리한 시도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이 그룹에 '백골단'이라는 하위 단위가 있으며, 이는 갈등을 겪고 있는 대통령을 감시하고 보호하는 '방비단'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The press conference immediately sparked controversy, as Baekgoldan, literally translating to "White Skull Squad," refers to a notorious combat police unit infamous for suppressing pro-democracy activists during the 1980s and the '90s. 백골단은 1980년대와 90년대 민주화 운동가들을 탄압한 것으로 악명 높은 전투 경찰 부대를 지칭하기 때문에, 기자회견은 즉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백골단은 문자 그대로 "하얀 해골 부대"로 번역됩니다. These police officers were known for wearing white helmets and jean jackets to blend in among the demonstrators. Similarly, members of the "anti-communist youth group" wore white helmets during Thursday's press conference and at previous rallies near Yoon's residence. 이 경찰관들은 시위대 사이에서 흰색 헬멧과 청바지 재킷을 착용하고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반공 청년 단체'의 멤버들도 목요일 기자회견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흰색 헬멧을 착용했습니다.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f Korea (DPK) accused Rep. Kim of trying to bring back "gangsters" into the political arena, while the minor Reform Party also criticized her for stirring political instability.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DPK)은 김민전 국회의원이 '갱스터'들을 정치 무대로 끌어들이려 한다고 비난했고, 소규모 개혁당도 김민전 국회의원이 정치적 불안정을 부추긴다고 비판했습니다. Kim issued an apology on Thursday evening, stating that she would retract the press conference. 김믽넌 국회의원 목요일 저녁에 사과문을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 apologize for not properly understanding wider views of President Yoon's young supporters and for failing to gather accurate information about the participants before arranging the press conference," she wrote on Facebook. "기자회견을 준비하기 전에 윤 대통령의 젊은 지지자들에 대한 더 넓은 견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참석자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그녀는 페이스북에 썼습니다. However, her apology failed to quell the backlash. 그러나, 그녀의 사과는 반발을 진정시키지 못했습니다. "We are considering introducing a motion to expel Kim for bringing individuals associated with Baekgoldan back into the National Assembly and attempting to repeat the tragic history," Rep. Kim Yong-min of the DPK said in an interview with CBS on Friday.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금요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백골단과 관련된 인물들을 국회로 다시 끌어들이고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려 했다는 이유로 김민전 국회의원 제명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PPP floor leader Rep. Kweon Seong-dong said, "I think it was inappropriate for her to arrange a press conference when the name or the role of the group remained unclear." 국민의 힘(PPP)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은 "그룹의 이름이나 역할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ut Kweon added that since Kim acknowledged her mistake and apologized, her actions do not constitute grounds for formal disciplinary action. 그러나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김민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기 때문에 그녀의 행동이 공식적인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lhj@korea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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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與김민전 제명 추진(종합)
송고시간2025-01-10 16:17 박경준 기자 김정진 기자 안정훈 기자 연합뉴스
91년 백골단 쇠파이프에 숨진 강경대씨 유족 "정치깡패 동원 시도 규탄"
與 "김민전, 회견 주선 부적절…실수 사과해 징계사유는 아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하는 '백골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민의힘이 공당이라면 독재 정권의 망령을 국회로 끌어들인 김 의원을 당장 중징계하라"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 김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결의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두환 체제에서 사복경찰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짓밟았던 게 백골단"이라며 "정치테러 집단 같은 단체를 초대해 기자회견을 열게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야당에서는 김 의원을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작 범죄자 하나 지키겠다고 이런 폭력 조직이 만들어진 것도 충격적인데, 김 의원이 이들을 국회로 끌어들여서 기자회견까지 했다"며 "단단히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이런 대업을 이루고 나서 퍽 고단했던지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또 숙면을 취했다"며 "오죽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잠자는 국회 백골공주'라는 별명까지 붙였겠나"라고 비꼬았다.
1991년 백골단의 쇠 파이프에 맞아 숨진 강경대 씨(당시 19세)의 유족과 '강경대 열사 추모사업회'도 이날 국회 소통관을 찾아 성명을 발표하고 반공청년단 해체와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족은 성명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면서 헌정질서 수호를 운운하는 모습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김 의원의 정치깡패 동원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에 대해 "백골단 명칭이나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김 의원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기 때문에 징계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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