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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병무기자 스크랩 이제 조국의 수호는 내가 책임진다!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82 14.10.30 16: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제 조국의 수호는 내가 책임진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곱게 물들은 지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벌써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면서 겨울이 다고오고 있음을 알리네요~

날이 점차 추워지고 있는데 여러분들 감기는 안 걸리셨죠?

 

오늘은 여러분께 훈훈하면서도 가슴 벅찬 이야기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이제 조국의 수호는 내가 책임진다! "

 

바로 국군 내에서 높아진 우리 여군의 위상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러시아에서는 2월 23일이 조국 수호의 날이라고 합니다.

이 조국 수호의 날은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러시아에서는 이 조국 수호의 날이 보통 '남자의 날' 로 통칭된다고 합니다.

조국을 수호하는 군인들이 대부분 남자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 러시아 ' 조국 수호의 날' 포스터, 출처 : http://picara.blog.me/20180617715 >

 

 

우리 대한민국도 지금까지는 ' 군인 = 남자 ' 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했는데요.

이제는 아닙니다!!!

비록 병역의 의무는 대한민국의 남성들에게만 주어져 있지만,

이제 더 이상 군대는 남성들의 집단이 아니랍니다. 여러분!!!

여성분들 중에서도 군에 자원 입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여군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2년 12월 16일,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병과 여성 장군이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송명순 예비역 준장님이십니다. 송명순 예비역 준장님께서는 1981년 여군 29기로

임관하여 특전사 여군대장, 육군 제 2훈련소 연대장, 연합사 민군작전계획과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기존의 육군 여군 장성은 전부 간호장교 출신이었습니다.

전투병과는 금녀의 구역으로 군 내에서 통해왔는데요. 이러한 인식을 깨고 송명순 예비역 준장님께서

2012년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병과 여군 장성이 되셨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병과 여성 장군 송명순 예비역 준장, 출처 : http://blog.naver.com/fizz84?Redirect=Log&logNo=120211658110 >

 

 

또한 이번 10월 7일에 있었던 국방부 정기 인사에서 송명순 예비역 준장님의 뒤를 이어 김귀옥 대령님이

준장으로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김귀옥 준장님 또한 전투병과 출신 여성 장군으로 제 1 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장, 육군 훈련소 23연대장, 국방부 국방여성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셨답니다. 김귀옥

준장님께서는 '부부장군'으로도 유명해지셨죠?ㅎㅎ

 

 

전투병과 여성 장군의 배출 외에도 우리 국군의 한 구성원으로써 여군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육군은 기갑, 포병, 방공 병과 등 주요 전투 병과에서 여군 장교와

부사관을 일절 배치하지 않아 왔습니다. 이유는 기갑, 포병, 방공 등의 전투 병과는 여군이 임무를

수행하기에 힘들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여군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면서 국방부는 고강도의 체력훈련이 요구되는

육군의 기갑, 포병, 방공 등의 전투병과와 해군의 UDT, 공군의 항공구조 등을 여군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 6월부터 육군은 포병 및 방공 병과에  도합 8명의 여군 장교를

야전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육군의 홍지혜 소위는 99%의 편견을 깨고 1%의 정예군으로 거듭나 여군의 위상을 드높인 대표 주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포병대대 사격지휘를 하고 있는 홍지혜 소위, 출처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40918&parent_no=10&bbs_id=BBSMSTR_000000000004 >

 

 

홍지혜 소위는 여군 최초의 포병으로 육군6사단 76포병대대에서 사격지휘장교(FDO)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격지휘장교는 포병대대의 두뇌와 같은 존재로 전시 관측된 표적에 대한 사격 방위각 등

사격 제원을 산출하고 포대에 사격을 지시하는 임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평시에는

작전보좌관으로 대대장과 작전과장을 도와 부대운영 전반을 조정하는 중요한 직책이라고 합니다.

여군에 대한 편견을 깨고 여군의 위상을 드높힌 사례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금녀의 벽을 허물고 여군 첫

강철전사의 칭호를 획득한  육군 50사단 해룡연대 용혜진 하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 병사들의 체력 단련을 지도하는 용혜진 하사, 출처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41006&parent_no=1&bbs_id=BBSMSTR_000000001021 >

 

강철전사는 체력과 개인화기 사격에서 특급을 받고 정신전력, 편제화기, 각개전투 평가에서 90% 이상 수준을

달성해야만 얻을 수 있는 칭호입니다. 이번 선발에 총 260명이 도전하였지만 최종 21명이 강철전사에

선정되었는데 용혜진 하사가 이 강철전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여성은 체력이 약하고 전투병과직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거다란 생각은 편견일 뿐!

이라는 것. 기억해주세요!

 

여군의 주요 군내 위상변화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육군 > 

 

1998년 육군사관학교 여생도 입교 허용

2002년 육군 첫 최전방 보병부대 여군 소대장 탄생

2010년 육군 첫 전투병과 여성 장군 배출 ( 송명순 예비역 준장 )

2014년 육군 첫 여성 포병장교 6명, 방공장교 2명 야전 배치 ( 홍지혜 소위 등 8명 )

2014년 육군 두번째 전투병과 여성 장군 배출 ( 김귀옥 준장 )

2014년 11월 육군 최초 여군 장갑차 조종사 배출 예정

 

< 해군 >

 

2003년 이소정 대위 등 4명 최초 참수리급 고속정 정장 임명

 

< 공군 >

 

2003년 여성 전투기 조종사 3명 최초 실전 배치

 

 

여군의 위상 증대는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전 세계적 차원의 큰 트렌드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바로 그 대표적인 나라라고 하겠는데요. 이스라엘은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국방의 의무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군은 전 세계적으로 강인하고 용맹하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이스라엘 특수부대인

'카라칼(Caracal)' 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이스라엘 특수부대 '카라칼(Caracal)의 여군들, 출처 : http://damoin150.tistory.com/19 >

 

 

카라칼은 2000년 창설된 이스라엘 유일의 남녀 혼성 전투부대입니다. 세계 각국의 여군이 보통

지원병과 업무를 수행함과 다르게 이 카라칼의 여군들은 모두 침입, 테러, 수색 등 전투 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카라칼의 여군들은 지난 2012년 3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해 전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 각국에서 여군의 전투병 복무를 검토, 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카라칼은  현재 여군의 비율이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군의 우수한 전투성과로 인해 이스라엘 군은

여성의 군복무 기간을 4개월 늘리고 남성의 군복무 기간을 4개월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군대는 남자들의 집단이라는 인식, 과감히 고쳐야겠지요 여러분?

 

오늘도 불철주야 조국 수호를 위해 굵은 땀을 흘리는 여군들, '난 여자이기 이전에 군인이다.' 라고 말하는

우리 여군분들! 저희 청춘예찬은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여군, 화이팅!

 

 

<취재 : 청춘예찬 임병민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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