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금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누구든지 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큰 애정을 가진 사람은 내게 합당하지 않습니다.—마태 10:37.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여호와께 한 헌신의 서약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서약은 가족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하는 결정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에 따라 가족을 잘 돌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결코 가족들이 원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보다 앞자리에 두지 않습니다. (마태 10:35, 36; 디모데 전서 5:8) 여호와를 기쁘게 해 드리려면 때때로 가족이나 친척들이 좋아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분은 가정을 창시하셨고 우리가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기를 바라십니다. (에베소 3:14, 15) 우리가 정말로 행복하려면 여호와의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사랑과 존중심을 가지고 가족을 돌보면서 그분을 섬기기 위해 치르는 희생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로마 12:10) 그 점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파24.02」 17면 11항; 18면 13항

도로 찾은 한 마리의 양(그림: JW.ORG)

누구든지 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큰 애정을 가진 사람은 내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He that loveth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마태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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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s Exposition of the Entire Bible
He that loveth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The design of these words, is not at all to lessen the due affection of children to their parents; or to detract from the respect and esteem, in which they ought to be had by them: it is the duty of children, to love, honour, and, obey them; who have been the means of bringing them into the world, and of bringing them up in it; nor do any of the doctrines of Christ break in upon the ties and obligations of nature, or in the least set aside any of the duties of natural religion: but the intent of this passage is, to show, that as Christ is infinitely above all creatures, he is to be loved above the nearest and dearest relations and friends; being God over all blessed for ever, and also the Saviour and Redeemer; which itself, makes him more amiable and lovely than a common parent. That man therefore, that prefers father and mother to Christ, and their instructions, and orders, to the truths and ordinances of Christ: who, to please them, breaks the commands of Christ, rejects his Gospel, and either denies him, or does not confess him, our Lord says,
is not worthy of me; or, as in Munster's Hebrew Gospel, he is not , "fit for me": it is not fit and proper, that such a person should name the name of Christ, or be called by his name, and should be reckoned one of his disciples; he is not fit to be a member of the church of Christ on earth, nor for the kingdom of heaven, but deserves to be rejected by him, and everlastingly banished his presence: for otherwise no man, let him behave ever so well, is worthy of relation to Christ, and interest in him; or of his grace, righteousness, presence, kingdom and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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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성경 해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 이 말씀의 의도는, 부모에 대한 자녀의 마땅한 애정을 감소시키거나, 부모가 가져야 할 존경과 존경을 떨어뜨리려는 것이 전혀 아니다; 그들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순종하는 것은 자녀의 의무입니다; 그들을 세상에 데려오고 그 안에서 양육하는 수단이 된 것은 부모입니다; 그리스도의 어떤 교리도 자연의 유대와 의무를 침해하거나 자연 종교의 의무를 조금도 제쳐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의 의도는, 그리스도가 모든 피조물보다 무한히 위에 계시므로, 그는 가장 가깝고 소중한 관계와 친구들보다 더 사랑받아야 하며, 모든 복된 자 위에 영원히 계신 하나님이시며, 또한 구세주와 구속자이시므로, 그 자체가 그를 일반적인 부모보다 더 다정하고 사랑스럽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그들의 가르침과 명령을 그리스도의 진리와 의식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 그들을 기쁘게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명령을 어기고 그의 복음을 거부하고 그를 부인하거나 고백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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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다; 또는 먼스터의 히브리어 복음에서와 같이 그는 “나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다”: 그런 사람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말하거나 그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그의 제자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것은 적합하고 합당하지 않다; 그는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지체가 되거나 하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고 오직 그에게 버림을 받아 그의 임재를 영원히 추방함이 마땅하니 그렇지 아니하면 누구든지 그리스도와의 관계와 그에게 관심을 가지거나 그의 은혜와 의와 임재와 나라와 영광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본문의 말씀을 직설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예수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신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비록 내용은 비슷하다 하더라도 예수께서는 실제적으로 이와 같이 스스로를 고양시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복음서 기자는 왜 이처럼 예수를 고양시키는 표현을 사용하였을까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은 기자가 예수의 생전에 그가 활동하던 시점에 쓴 것이 아니라, 부활절 후에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즉 제자들은,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임을 부활절을 기점으로 정립하였다. 그래서 그러한 그들의 정립된 믿음의 관점으로 지나간 시절을 기억하여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관점으로 당시의 상황을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문의 말씀은 결코 사람들이 그 무엇보다도 예수 자신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심어주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설교 속에 담긴 하느님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설파하신 것이다. 이와 비슷한 표현들로서,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 보는 자" 또는 "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등이 있다.
예수께서는 결코 스스로를 높이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고양된 표현들이 사용된 것은 제자들이 그의 죽음을 거룩하고 귀중하게 보았으며, 그러한 그의 품성과 처신이 그가 그리스도임을 충분히 증명하는 것이라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능력은 결코 무력적 힘이나 재력이나 권력을 통하여 오지 않으며, 깊고도 넓은 사랑과 한없이 낮아짐을 통하여 모든 사람을 포용해 내는 그의 정신과 처신에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깨달음이 오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지 않고 그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사도와 제자들에게 있어서 예수의 부활은, 예수의 신체가 살아났느냐와는 무관한 것이었다. 그것은 예수의 정신이 그들을 통하여 작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질문:

1. 예수는 스스로를 고양시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볼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는가?

2. 무덤에서 예수의 몸이 사라진 것이 그의 부활을 증명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