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205500) 2018년 3개 라인업 신규 출시 + 삼국블레이드 중국 출시

[슈퍼레전드7]

‘블레이드’로 이름을 알린 모바일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4년 4월 액션 RPG 게임 ‘블레이드’ 를 출시해 흥행을 기록했지만 이 후 새로운 라인업의 부재로 적자를 지속했다.

2017년에는 삼국지의 IP를 활용한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9월 대만과 홍콩에 각각 출시했다.

2017년까지 매출의 대부분이 블레이드, 삼국블레이드 두 개 게임에서 발생하고 있었으나 올해 삼국블레이드 중국 출시 및 신규 라인업 출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3개 신규 라인업 확장 및 삼국블레이드 중국 출시

액션스퀘어는 2018년 블레이드2(2분기 출시 예정), 이터널랩소디(3분기 출시 예정), 기간틱엑스(4분기 출시 예정) 등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특히 2014년 블레이드 출시 당시 8개월 만에 매출액 1,000억원 달성했던 점으로 인해 후속작 블레이드2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분투자 또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월 18일 액션스퀘어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하고 100억원 규모의 구주를 매입해 액션스퀘어 지분의 총 10.43%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블레이드2 for kakao'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그 동안 판호가 열리지 않아 중국 출시가 지연된 삼국블레이드가 한중관계 개선에 따라 판호 발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삼국블레이드는 액션RPG 게임으로 중국의 Netease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중국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매출 376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전망

2018년 매출액 376억원 (YoY, +301.4%), 영업이익 156억원 (흑자전환)을 전망한다.

2분기 블레이드2 출시를 시작으로 각 분기마다 라인업 하나씩 추가되면서 큰 폭의 이익개선을 기대한다.

삼국블레이드가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액션스퀘어의 완벽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