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아침 장거리 달리기로 진행했습니다.
8시10분쯤 장전역에서 4명 출발해서 두물머리에서 (8K) 3분간 휴식하고 수영강따라 민락교 지나 동백섬 도착 (15K).
신종철 선배 합류해서 동백섬 한바퀴 돌고 처음 계획 조금 변경해서 해변따라 미포쪽으로 갔다가 요트경기장으로 (22K).
박세규 선배 합류해서 민락교지나 남천 삼익끝까지 (27.5K) 갔다가 턴해서 호메르스 앞까지 3시간35분 동안 30키로 잘 달렸습니다. 코스좋고 날씨 좋습니다.
2주후 풀대회에 대한 부담도 좀 덜었습니다 ㅋ
잘뛰고 콩나물국밥, 선지국밥과 막걸리 한잔. 아쉬워서 팔도시장에서 족발과 또 한잔. 또 아쉬워서 장전동에서 햄버그와 맥주한잔. ㅎㅎ
참가하신분들
김상근, 박세규, 신종철, 윤정미, 김정숙, 김호진
첫댓글 낯익은 장소를 함께 뛰고 함께 낮술한 느낌입니다.ㅋㅋ
토달이 일달로 가는 바람에, 회장님 지시하에, 월달서 첫풀 완주 축하연 하게 되었습니다.
지기님과 토달 회원님들도 함께 축하해 주세요~~~ㅎ
당연히 첫풀완주 축하드리고 월달 축하연도 넘 좋습니다.
토달마치고 축하연하자고 회장님과 계획을 잡았었는데 지기 부지기의 풀완주 걱정때문에 일정을 일욜로 미뤘습니다.
30키로 훈련이 부담됐었는데
걱정과 달리 기분좋게 잘 달렸습니다.
바다를 넘 좋아하다보니 뛰는내내 심적으로 힘듦을 덜 느꼈던거 같습니다.
거센파도치는 해운대바다 실컷 구경하고 또 다른 느낌의 광안리 바다도 넘 좋았습니다!
혼자면 몇번이고 멈췄을텐데 함께여서 끝까지 잘 달렸습니다!
식사자리도 넘 즐거웠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바다가 또 보고싶네요😅
30km내내 물가를 달리고, 마치고 내내 다른 물을 마시고 ㅎㅎ
같이 달리니 달려지네요.
아! 진짜... 제한시간 6시간짜리 풀코스 대회 나가면서 엄청 열심히 훈련하네...
내혼자 제한시간 맞춰 들어갈꺼니까 난중에 머라하지마소...
먼 LSD 연습주가 30키로를 3시간 반만에 달리노...
이 정도면 그냥 뛰어도 5시간 안에는 들어 오겠다.
아주 그 날 내 빼고 전부 서브 4 하겠네요...
도훈아, 같이 할꺼제? 니 삐다...ㅎㅎ
그렇죠? 너무 빨리뛴거..ㅎㅎ
그래서 골반과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나보네요.
통증으로 저는 한 2~3키로 잘라먹었습니다.
넘 걱정마시고 같이 후미조로 들어오시죠^^
온천천,수영강, 해운대, 광안리.. 부산의 다양한 강과 바다들을 구경하며 잘 달렸습니다~^^
해외원정팀과 훈련 잘했습니다. 모두 완주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