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소 걸러유~

[뻐꾹나리]

넘 늦었나유...???
암턴지간에 시방 미자씨가
이쁘게 단장중인디 작년에
만난 미자씨를 이젠 놓아
주려구요.
겁나 갑갑 했을거구만유.
자유로이 가그라~
사람아~
내하나에 사람아~🎵
오잉~!
요게 아닌뒤...

걸러유 걸러
미자씨 걸러유~~~

[깊은산]

을매나 주늑들구 시달렸으믄 색깔이 저리검을꼬.ㅎ

[뻐꾹나리]

모르시지유???
뻐꾸기가 미자를 패가꼬 멍들어서
그려유.

[전설(고금도)]

방안에 앉아서
컴하시는분이 종식아저씨아니것찌...ㅋㅋ

[소쿠리(강원방장)]

아들이구만......ㅎ

[뻐꾹나리]

누군지 알긋나?ㅎ

[뻐꾹나리]

배안아프고 얻은 작은아들여유.ㅎ

[소쿠리(강원방장)]

그려? 그런 것두 있는겨?

[뻐꾹나리]

그럼유.
낭중에 딸 둘얻을거여유.

[소쿠리(강원방장)]

얼씨구~~~

[하슈사랑]

그미자 마이보던 미자마찌?ㅎ

[뻐꾹나리]

오데서 봤을꼬...?ㅎ

[하슈사랑]

내가 가져가라한거 아이가 장녀네

?

[뻐꾹나리]

아닌디...ㅎ

[늘푸른호수(경산)]

제가 예전에...찻집을 할때 오미자차를만들고 아까워서 그걸모아뒀다가 보글보글 끓였다가..식으면.양파망에넣고 치대요...그치댄거에 설탕넣고 끓이면 오미자쨈돼요~^^
버리기아까우신분들은 해보시면 좋을듯해서 올려봅니다~^^

[뻐꾹나리]

아~
좋은 정보네요.
진즉에 이글봤음 그리했을낀데..,

[유리맘~장미꽃~~~]

작년꺼이. 와저래 시커머데요

[뻐꾹나리]

이유가 있는 미자여유.

[채움늘]

조명탓에 까만가요 ㅎ

[깊은산]

술낌에 열어보구 오징어를 넣쓸겨.ㅎ

[뻐꾹나리]

온니~
지한테 두들겨 맞아서 그렇당께유.ㅎ

[뻐꾹나리]

ㅍㅎㅎ
예리하신 깊숙한산님~!
월매나 깊숙한 산에 오르신대유?ㅎ

[산과강]

오미자가 조청인가유~~
ㅎ~~~혼날려나

[채움늘]

강아우님까정 왜이랴 ㅎㅎㅎ

[뻐꾹나리]

미자 미자
사랑하는 오~미자~!!!
이유가 있는 미자구먼유.ㅎ

[만달이]

놀러갔다고 하드니만 언제
또 미자액기스도 내렸대요
암~튼 좋겠쏘

[뻐꾹나리]

이 누야가 늘 번쩐번쩍 여그저그 댕기고
요리허고, 묵고 그리산당께라.ㅎ

[하수호]

반띵이 하입시더

[뻐꾹나리]

그라까유?

[하수호]

말이
짧네

[뻐꾹나리]

기럼 어케 혀야는디?
반땡하자구유?
물물 교환하까유?
요케 해야허남?

[하수호]

답장이 있쨔냐요
주소 주세요
요렇게
뻐꾹
뻐꾹그믄된다요

[하수호]

무슨
교환까지

[뻐꾹나리]

온니~!
야는 둔갑을 시켜서 그려유.
요케해서 묵어야 진정한 미자맛을
내거든유.

[째쟁이]

미자씨하고 잘놀았남
이것도하랴저것도 하랴
바쁘다 바뻐~~ㅎ

[뻐꾹나리]

술 마시느라 겁나 바쁘고, 술마시고 집들오믄서 신랑헌티 저나해서 욕을 바기지로 퍼붓고
저나로 퍼부어야지
얼굴보구는 못한당께유.ㅎ

[남천골(경산)]

아휴 뻐꾸기 미자거르구만

[뻐꾹나리]

걸러놓아야 올해 또 담그지.

[남천골(경산)]

고거 한잔묵자

[주근깨(왕산골)]

미자 시원하게 먹음 좋지요 ~

[뻐꾹나리]

오늘은 출근할때 타가려구요.

[행복한병아리]

미자씨두 흥분혔나뷰~~^^
부지런두 하셔유~~

[뻐꾹나리]

지가 흥분시키는거
그런거 잘혀유.ㅎ

[소쿠리(강원방장)]

으이구 잘 혔다~~~ㅠㅠ

[뻐꾹나리]

잘했지유? ㅎ
요거시 더 맛나유.

[금 비]

산에갈때 오미자 타서 가져가면 좋은데.
저도 올해는 오미자엑기스 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