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있습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는 안새랴..
본인들 생각에 한국에서 안되는데 해외나가면 되겠지... 이러고 오시는 분들 많은데... 이런사람들 정말 99% 대부분 좋지 못한 결과를 가집니다..
또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같은 동남아까지 가서 왜 영어 배우려고 하냐고 하면, 꼭 말하는 답변들이 있죠..
어디서든 열심히만 하면 되지 장소가 무슨 상관이냐... 근데 그러면서 왜 한국에서는 시도조차 안하려고 하죠...
이렇게 말하면, 한국에서 시도 해봤는데 안된다.. 라고 답변하겠죠.. 과연 시도했다는 시도가 최선을 다한 시도였을까요..
영어를 배우러 외국에 단기간와서 있는건 정말 영어를 배우는것 보다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가 맞는거일 겁니다.
한국에서 학교다니고 학원다니면서 영어배워도, 영어를 막상 하려고 하면 말문이 트이지 않고, 아는 단어도 갑자기 생각나지 않고.. 이런걸 좀 극복하고 일상생활에서 좀 사용해보고자 영어배우러 외국나가는거죠..
물론 이렇게 생각하면서 어학연수 오는 사람은 없겠지만... 대부분 외국가서 영어 마스터해야지 아니면 적어도 일상대화정도는 막힘없이 할 수 있을꺼야 연수 마치면 이러면서 외국나가죠..
외국에는 영어를 배우기보다는 배운영어를 활용하고 직접사용함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오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그러면서 몰랐던 언어활용법니다. 실제 사용하는 영어가 어떤건지 감이라도 붙으니까요.
솔직히 외국나와서도, 외국인들하고 실제적으로 속깊은 이야기나 진정으로 영어를 써야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이나 외국관광객들과 구태여 어울리거나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는것 처럼 말이죠.
그리고 동남아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영어를 배우려고 생각하는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게 그거지만 차라리 그럴꺼면 원어의 나라인 영국이나 미국으로 가시는게 맞는거구요. 그래야 그나마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 말할때 부끄럽지 않죠..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에서 영어배우러 갔다 왔다고 하면 사람들은 겉으로는 내색안하지만 속으로는 갈때가 없어 그런데 가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같이 대표적으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동남아시아지역 국가들 영어는 그냥 영어가 아니라 현지화 돼어 있는 그지역 언어로 봐도 무방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영어가 다 거기서 거기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이 지역은 자국어를 주로 사용하고 영어가 물론 공식어이긴 하지만, 영어는 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해도 자기들 스타일로 사용하고 발음도 자기들 언어 발음입니다. 어휘력도 매일 쓰는 어휘만 쓰고 해서 그냥 일반인들 영어는 랭기쥐 스쿨에서 영어배우러 오는 외국학생들끼리 쓰는 영어하고 거의 같고, 그나마 영어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영어만 쓰는 미국같은 원어민나라 사람들과도 대화가 제대로 알아듣거나 하지 못합니다. 그냥 한국인들이 콩글리쉬로 매일 서로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호주에 있으시면 이런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해보세요.. 그럼 압니다. 영어 생각보다 못합니다.
이러면 또 어떤 분들은 거기서도 원어민 처럼 발음이 좋고 정통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식 발음, 영국식 발음이 완벽한 교사도 있네 뭐 이러는데.. 그렇게 따지면,, 한국도 마찬가지죠.. 한국에 솔직히 영어 잘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고, 재미교포들도 엄청 많고, 원어민교사들도 넘쳐납니다.. 교육여건이 결코 동남아지역이나 타지역보다 영어배우기에 나쁜게 아닙니다. 호주에서 좀 살았다고 한국에서 영어 좀 한다고 깝치다가 속칭 캐발립니다..
그런데서 공부한다고 하면 자국민인 한국사람뿐 아니라 그 지역의 나라사람들도 무시합니다. 자기들 나라에서 돈좀 있으면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하다못해 호주나 뉴질랜드같은 곳에 유학보내는데,, 자기들 보다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되던 한국에서 자기들 나라로 딴것도 아니고 영어배우러 온다고 하니.. 그러면서 지들 나름데로 우월감도 가지고 필리핀에 온 한국애들한테 구라도 많이 치죠...
그거에 영향받은 한국인 유학생들은 필리핀이면 무시하는 현실에서 자존심이라도 세우려고 무슨 필리핀 UP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이라는둥 서울대보다 높다는둥 그런 헛소리하지만 .. 현실은 시궁창이죠. (2008년 기준으로 필리핀 최고대학이라는 UP대학은 세계대학순위 1000위에도 못드는 그저그런 대학. 참고로 지방명문 부산대가 세계 800위권)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영어는 한국에서 배우셔도 크게 상관없다는거에요.. 그리고 해외에서 영어를 배우시려고 하시려고 해도 일단 한국에서 어느정도 배우시고 오시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는겁니다. 그리고 필리핀이나 호주에는 관광이나 그지역 문화같은거 구경하고 타국 문화 체험하고 배웠던 영어도 한번 활용해 보는 의미로 오시는게 좋다는거죠...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라는 의미는 일하면서 관광한다는 의미입니다.. 교육이나 영어배우러 오는게 아닙니다. 워홀로 영어를 배워가야겠다는 생각하면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유학원의 말은 대부분 구라가 80%이상입니다. 돈벌어먹으려면 그럴 수 밖에 없죠..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은 스스로 인터넷으로 가고자 하는 학교사이트나 정보같은거 얻는게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첫댓글 동감 100%
영어를 배운다는 의미는 Study 가 아니라 Learning 입니다 제생각은 한국어 검정고시 100점 맞았다고 한국어 잘한다고 어느한국사람들 이 자랑 합니까?ㅋㅋ 솔직히 여기 평균적으로 초등학교 유치원애들이 한국대학일반학생들 보다 영어 더 잘할걸요 그건 제생각에 경험의 차이인것 같음 구호를 바꾸세요 영어공부 열심히 하자가 아니라 영어를 열심히 익히자고요 외국사람들 말하는거 따라해서 말해보세요 그것도 좋은 배우기랍니다.